K팝 공연도 보고 한국문화도 배우고...온라인 축제 '모꼬지' 열린다

나명진 기자 / 기사승인 : 2021-08-31 11:2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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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6일~11월14일 한류생활문화한마당 개최

인기 K팝 가수들이 대거 참여하는 온라인 생활문화 축제가 열린다. 공연 관람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한식과 미용, 패션, 놀이 등 한국의 생활문화까지 온라인으로 배울 수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원장 정길화)은 오는 9월 6일~11월 14일까지 더보이즈, 러블리즈, 몬스타엑스, 펜타곤 등 인기 K팝 스타들이 대거 참여하는 '2021 한류생활문화한마당 모꼬지 대한민국'을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모꼬지'는 놀이·잔치 그밖의 다른 일로 여러 사람이 모이는 것을 이르는 순우리말이다.

올해는 한국 생활문화를 알리는 웹드라마 '모꼬지 키친'과 웹툰 '처음, 너와 봄' 등을 새롭게 선보인다. 9월 6일 공개되는 '모꼬지 키친'에서는 K팝 그룹 B1A4의 공찬이 한식당을 운영하는 요리사 무영 역을 맡는다.

'모꼬지 대한민국'은 신남방·신북방 국가를 대상으로 현지에서도 열리는 쌍방향 문화교류로 기획됐지만,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지난해부터 주빈국을 정해 온라인으로 양국의 문화를 소개했다. 올해 주빈국은 러시아, 인도, 인도네시아다.

러시아 주간(9월 6∼12일)에는 더보이즈, 러블리즈, CIX가 참여해 한국의 배달문화, 피부 미용법, 추석 명절 등을 소개한다. 인도 주간(10월 4∼10일)에는 몬스타엑스와 펜타곤, 에이비식스가, 인도네시아 주간(11월 8∼14일)에는 에이스, 드림캐쳐 등이 함께한다.

주요 프로그램과 일정은 누리집(mokkojikorea.com)에서 영어와 주빈국 언어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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