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 비건 브랜드 '비비드그린' 론칭...비건 카레 2종 출시

김나윤 기자 / 기사승인 : 2023-04-18 09:53:42
  • -
  • +
  • 인쇄
100% 식물성 비건 메뉴… 음식 맛은 그대로
비건표준인증원 비건 인증 획득
▲비건 전문 브랜드 비비드그린의 비건 카레 (사진=동원홈푸드)

동원홈푸드가 비건(Vegan) 전문 브랜드 '비비드그린(VIVID GREEN)'을 론칭하고 첫 제품으로 비건 카레 2종을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비비드그린'은 100% 식물성 재료로 만든 메뉴를 선보이는 비건 전문 브랜드다. 동원홈푸드는 동물성 재료를 사용하지 않고도 음식 본연의 맛을 그대로 재현한 점을 최대 경쟁력으로 꼽고 있다.

동원홈푸드 삼조쎌텍사업부는 국내 B2B 조미식품 시장 1위 브랜드로, 1000개 이상의 유명 식품회사와 외식 프랜차이즈 업체에 소스 등을 판매하며 쌓아온 제조 노하우를 바탕으로 비건 전문 브랜드 '비비드그린'을 론칭했다.

'비비드그린 비건 카레' 2종은 순한 맛과 매운 맛 총 2종으로 구성됐으며, 비건표준인증원의 비건 인증을 받았다. 비건표준인증원은 동물 유래 원재료를 사용하지 않고, 동물실험을 하지 않는 등 엄격한 기준을 통과한 제품에만 비건 인증을 부여한다. 제품은 스탠딩 파우치에 담겨 별도의 용기 없이 포장 그대로 전자레인지나 끓는 물에 데워 조리하면 된다.

동원홈푸드는 18일부터 24일까지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와디즈'를 통해 '비비드그린 비건 카레' 2종을 선공개 한다. 펀딩 기간 동안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으며, 펀딩 종료 후에는 동원홈푸드 공식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비롯한 다양한 경로에서 만나볼 수 있다.

동원홈푸드 관계자는 "지난 2021년 선보인 비건 마요네즈 '비비드키친 비건마요'가 출시 1년 만에 마켓컬리, 쿠팡 등 각종 온라인몰에서 10만개 이상 판매될 만큼 뜨거운 호응을 얻어 이번에 비건 브랜드를 본격 론칭하게 됐다"며 "지속적인 연구 개발로 맛있는 비건 메뉴를 선보여 비비드그린의 경쟁력을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비비드그린 비건 카레' 2종의 가격은 각각 180g에 3580원이다.

Copyright @ NEWSTREE All rights reserved.

뉴스트리 SNS

  • 뉴스트리 네이버 블로그
  • 뉴스트리 네이버 포스트
  • 뉴스트리 유튜브
  • 뉴스트리 페이스북
  • 뉴스트리 인스타그램
  • 뉴스트리 트위터

핫이슈

+

Video

+

ESG

+

동원산업, 동원F&B 100% 자회사로 편입 완료

동원그룹의 지주사 동원산업이 포괄적 주식교환을 통한 동원F&B를 100% 자회사로 편입하는 절차를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동원그룹은 지난 4월 동원

HLB생명과학-HLB 합병 철회…주식매수청구권 400억 초과

HLB생명과학이 HLB와 추진해오던 합병을 철회하기로 결정했다. 양사는 리보세라닙 권리 통합과 경영 효율성 강화를 위해 합병을 추진해왔지만, 주식매

KCC, 울산 복지시설 새단장...고품질 페인트로 생활환경 개선

KCC가 울산 지역 복지시설 새단장에 힘을 보태며 사회공헌을 지속하고 있다.KCC가 지난 29일 울산해바라기센터 보수 도장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추

SK AX, EU 에코디자인 규제 대비 '탄소데이터 통합지원 서비스' 제공

SK AX(옛 SK C&C)가 유럽연합(EU)의 공급망 규제 본격화에 대비해 국내 기업들이 민감 데이터를 지키고 규제도 대비할 수 있도록 '탄소데이터 대응 통합

안전사고 나면 감점...ESG평가 '산업재해' 비중 커지나

기업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에서 산업재해가 '핵심요소'로 부상하고 있다.31일 ESG 평가기관에 따르면 기업의 ESG 평가에서 감점 사례

SK온-SK엔무브 합병결의..."8조 자본확충해 사업·재무 리밸런싱"

SK온과 SK엔무브가 11월 1일자로 합병한다. 지난 2월 SK온이 SK트레이딩인터내셔널, SK엔텀과 합병한지 6개월만에 또다시 덩치를 키운다.SK이노베이션과 SK

기후/환경

+

600년간 조용하던 러 캄차카 화산 분화…7.0 강진의 영향?

러시아 극동 캄차카반도에서 규모 7.0 강진이 발생한 직후 600년동안 잠들어 있던 화산이 분화했다. 4일(현지시간) 새벽, 캄차카 크라셰닌니코프화산에

英 바클레이스도 '넷제로 연합' 탈퇴…글로벌 은행연합 '와해 가속'

영국계 대형은행 바클레이스가 1일(현지시간) '넷제로은행연합(Net-Zero Banking Alliance, NZBA)' 탈퇴를 공식 선언했다. 지난달 HSBC에 이어 영국 은행 중 두 번

따뜻해진 바닷물...해수욕장마다 독성 해파리 '득실득실'

지구온난화로 바닷물 온도가 상승하면서 연안 바다마다 해파리가 득실거리고 있다. 이 때문에 휴가철을 맞아 해수욕장을 찾은 사람들의 피해가 끊이

美 캘리포니아 또 산불…나흘새 5000만평 '잿더미'

미국 캘리포니아 중부 로스파드레스국유림에서 발생한 대형 '기퍼드' 산불이 나흘 사이에 약 160km2를 잿더미로 만들도 계속 확산되고 있다. 주변 지역

폭염으로 쌓인 수증기...무안 1시간 141㎜ '괴물폭우' 낳았다

남부지방에 폭우 피해가 발생한지 보름만에 또다시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발생했다. 이번에는 무안지역에 집중적으로 폭우가 쏟아졌다. 전라남도

[날씨] 경상권에 '강한 비'...습기 높아 35℃ 후텁지근

월요일인 4일은 서울과 수도권은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면서 더위가 한풀 꺾인 모습이지만 남쪽지역은 여전히 흐리고 비가 내리겠다.특히 4일은 경상권

에너지

+

순환경제

+

오피니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