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C인삼공사, 월드비전 아동환경교육에 2억 기부

김나윤 기자 / 기사승인 : 2023-05-25 11:21:56
  • -
  • +
  • 인쇄
▲KGC인삼공사가 제공하는 참여형 환경교육 프로그램 '홍이가 그린 지구' 포스터 (사진=KGC인삼공사)

KGC인삼공사가 지난 24일 한국월드비전에 아동 환경교육을 위해 2억원을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KGC인삼공사는 2021년도부터 매년 초등학교에 '참여형 환경교육 프로그램'인 '홍이가 그린(Green) 지구' 프로그램을 제공해 아이들이 환경보호 활동에 직접 참여하도록 하는 아동 환경교육을 후원중이다.

'홍이가 그린(Green) 지구' 프로그램은 전국 초등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지구온난화, 온실가스 등 기후위기 관련 환경 교육진행을 위한 가이드와 50년 후 만나게 될 아픈 지구의 모습을 미리 보여주는 환경보호 시청각 자료 및 실습자료를 제공한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학교 교육이 가정에까지 지속되도록 '홍이 그린 텃밭', '홍이 그린 칫솔' 등 환경보호 키트도 제공한다. 이를 통해 미래세대 아이들에게 환경에 대한 소중함을 일깨워주고 환경보호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한다.

한편 KGC인삼공사는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에 회사 출연금을 더해 운영되는 '정관장 펀드'를 활용해 지역아동센터 지원은 물론 백혈병아동 수술비, 저소득 아동 치과치료비, 장애인 수술비, 독거 어르신 보청기 구입 등 지속적인 치료가 필요한 소외계층들의 의료비도 지원한다.

그밖에 '홀로어르신 효배달', '어린이 환경교육 캠페인', '임직원 지정결연 펀드', '취약계층 생활시설 내 실내 숲 조성' 등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진행중이다.

또한 매년 겨울철에 진행되는 김장 나눔행사 등 다양한 활동을 바탕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하며 건강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고 밝혔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KGC인삼공사의 경영목표는 고객과 기업, 그리고 사회가 함께 건강해지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상생 협력과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이웃과 함께 나누는 '더 건강한 세상 만들기'를 위한 노력을 묵묵히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NEWSTREE All rights reserved.

뉴스트리 SNS

  • 뉴스트리 네이버 블로그
  • 뉴스트리 네이버 포스트
  • 뉴스트리 유튜브
  • 뉴스트리 페이스북
  • 뉴스트리 인스타그램
  • 뉴스트리 트위터

핫이슈

+

Video

+

ESG

+

삼천리그룹, 국내 김 전문기업 '성경식품' 100% 인수

삼천리그룹이 국내 대표 김 전문기업인 '성경식품'의 지분 100%를 인수하는 주식 매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지도표 성경김'으로도 널리 알려

쿠팡 "자체조사 아니다...정부 지시 따른 공조 수사"

개인정보 유출에 대해 '셀프조사'라는 비판을 받고 있는 쿠팡이 "자체조사 아니다"면서 "정부 지시에 따른 공조수사였다"고 반박했다.쿠팡은 26일 입장

"니들이 왜 조사해?"…쿠팡 '셀프조사'에 시민 반응 '싸늘'

쿠팡이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해 외부로 정보가 전송된 정황이 없다는 자체조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여론이 더욱 싸늘해지고 있다.26일 온라인 커

쿠팡 '셀프조사' 발표에 뿔난 정부...제재강도 더 세지나?

쿠팡이 개인정보 유출자를 특정했으며 유출정보가 외부로 전송된 정황은 없다는 자체조사 결과를 발표하자, 정부가 확인되지 않은 사실을 발표한 쿠

기부하면 금리 'UP'...하나은행 '행운기부런 적금' 한정판매

하나은행은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한 ESG 특화 금융상품 '행운기부런 적금'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이 적금은 하나은행과 한국맥도날드의 생활금융

현대차·기아, 탄소감축 목표 SBTi 승인...英 전기차 보조금 요건충족

현대차·기아는 지난 4일 '과학기반 감축목표 이니셔티브(SBTi)'로부터 2045년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중간단계로서의 온실가스 배출감축 계획에 대한

기후/환경

+

"탈탄소화 빨라졌다"…올해 에너지전환 투자규모 2.2조달러

올해 전세계 에너지전환 투자규모가 약 2조2000억달러(약 3180조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됐다. 막대한 자금이 청정에너지로 투자되면서 전세계 탈탄소화

전자칠판부터 프라이팬까지...친환경 표시제품에 10종 추가

친환경 표시제품에 전자칠판과 프라이팬, 헤어드라이어 등 일상에서 사용빈도가 높은 10개 제품군이 추가됐다.기후에너지환경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

2년만에 닥친 '대기의 강'...美캘리포니아 이틀간 '물폭탄'

미국 캘리포니아 일대가 '대기의 강' 현상으로 물난리를 겪고 있다. 크리스마스 이브와 크리스마스 당일날 내린 폭우로 일부 지역에 돌발홍수가 발생

[주말날씨] 전국이 '냉동고'...칼바람에 체감온도 -20℃

전국이 꽁꽁 얼어붙었다. 여기에 바람까지 거세기 불어서 체감기온이 영하 20℃까지 뚝 떨어졌다. 올들어 가장 추운 이번 한파는 27일까지 이어지겠다.2

[ESG;스코어] 경기도 31개 시군...온실가스 감축 1위는 '의왕'

지난해 정부가 제시한 공공부문 온실가스 감축 권장목표를 달성한 경기도에서 온실가스를 가장 많이 감축한 기초지방자치단체는 '의왕시'로 나타났다

EU, 기업 해외이전 우려에 "철강·화학업종에 보조금 확대"

유럽연합(EU)이 철강, 화학 등 에너지 집약산업에 국가보조금을 확대한다.EU 집행위원회는 철강, 화학 등 이미 지원을 받고 있는 기업들에 국가보조금을

에너지

+

순환경제

+

오피니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