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패키지, 4일 지식재산의 날 '플라스틱 대체 친환경 소재' 전시

김나윤 기자 / 기사승인 : 2023-09-01 16:15:03
  • -
  • +
  • 인쇄
▲그린패키지솔루션이 상표출원한 친환경 신소재 패키징 '6OUT' (사진=그린패키지솔루션)

친환경 신소재 패키지 기업 '그린패키지솔루션'이 오는 4일 '지식재산의 날' 행사장에서 자사의 친환경 신소재 패키징 제품을 전시한다고 1일 밝혔다.

'지식재산의 날' 기념식은 국가지식재산위원회 주최로 서울 강남구 과학기술컨벤션센터 국제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올해 행사의 주제는 '창의성 가득한 멋진 지식 강국'으로, 고유 지식재산권(IP)을 보유한 혁신기업이 초청돼 관련 제품을 전시한다. 

그린패키지솔루션은 부대행사인 'IP 체험 SHOW' 전시에서 플라스틱 대체 솔루션을 망라한 자사의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그린패키지솔루션의 친환경 신소재 패키징 '6OUT'은 식물성 원재료로 만들어 6개월 내 자연분해되는 것이 특징이다.

특수처리 및 친환경 코팅 기술을 적용한 6OUT 제품은 휴대폰 포장재를 비롯해 화장품, 식품, 밀키트 등 다양한 제품에서 기존 플라스틱 용기와 포장재를 대체할 수 있다. 땅에 묻으면 자연분해돼 퇴비로 변신하기 때문에 자연에 도움을 줄 수 있다.

그린패키지솔루션은 이번 행사에서 규격성·견고성·양산성을 모두 충족한 플라스틱 대체 패키지를 소개하고, 비목재 식물성 섬유 소재의 친환경 접이식 포장용기에 대한 특허를 널리 알릴 계획이다.

그린패키지솔루션 관계자는 "원료 공급 및 판매, 유통, 사용, 폐기 등 전 과정에 걸쳐 친환경 패키징 생태계 조성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 NEWSTREE All rights reserved.

뉴스트리 SNS

  • 뉴스트리 네이버 블로그
  • 뉴스트리 네이버 포스트
  • 뉴스트리 유튜브
  • 뉴스트리 페이스북
  • 뉴스트리 인스타그램
  • 뉴스트리 트위터

핫이슈

+

Video

+

ESG

+

'자발적 탄소시장' 보조수단?..."내년에 주요수단으로 부상"

2026년을 기점으로 '자발적 탄소시장(VCM)'이 거래량 중심에서 신뢰와 품질 중심으로 재편될 것이라는 전망이다.26일(현지시간) 탄소시장 전문매체 카본

두나무, 올해 ESG 캠페인으로 탄소배출 2톤 줄였다

디지털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가 올 한해 임직원들이 펼친 ESG 활동으로 약 2톤의 탄소배출을 저감했다고 30일 밝혔다. 두나무 임직원들

올해 국내 발행된 녹색채권 42조원 웃돌듯...역대 최대규모

국내에서 올해 발행된 녹색채권 규모는 약 42조원으로 추산된다.30일 환경책임투자 종합플랫폼에 따르면 2025년 10월말 기준 국내 녹색채권 누적 발행액

"속도가 성패 좌우"...내년 기후에너지 시장 '관전포인트'

글로벌 기후리더쉽이 재편되는 상황에서 우리나라가 기후정책에 성공하려면 속도감있게 재생에너지로 전력시장이 재편되는 것과 동시에 산업전환을

"5만원 보상? 5000원짜리 마케팅"...쿠팡 보상안에 '부글부글'

쿠팡의 보상안이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다. 5만원을 보상하는 것처럼 발표했지만 사실상 5000원짜리 상품권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게다가 탈팡한 사람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 '3년 더'...최종후보로 '낙점'

임종룡 우리금융지주 현 회장이 차기회장 최종후보로 추천됨에 따라, 앞으로 3년 더 우리금융을 이끌게 됐다.우리금융지주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차

기후/환경

+

'자발적 탄소시장' 보조수단?..."내년에 주요수단으로 부상"

2026년을 기점으로 '자발적 탄소시장(VCM)'이 거래량 중심에서 신뢰와 품질 중심으로 재편될 것이라는 전망이다.26일(현지시간) 탄소시장 전문매체 카본

대만 7.0 강진 이어 페루 6.2 지진...'불의 고리' 또다시 '흔들'

환태평양 지진대 '불의 고리'에서 이틀 연속 지진이 발생하고 있다. 지난 27일 대만 이란현 동쪽 해역에서 규모 7.0 강진이 발생한데 이어, 28일 페루 침

[날씨] 하루새 기온 '뚝'...다시 몰려온 '한파'

한파가 물려온 탓에 한반도가 다시 얼어붙었다. 이번 추위는 2026년 새해까지 이어질 전망이다.30일부터 북서쪽에서 지속적으로 유입되고 있는 찬 공기

내년부터 승용차 교체용 타이어도 '소음등급표시' 의무화

도로 소음을 줄이기 위해 내년 1월 1일부터 승용차의 교체용 타이어도 소음의 정도를 표시하는 '등급표시제'가 의무화된다.기후에너지환경부는 새로

[아듀! 2025] 물난리·불난리...세계가 놀란 '기후재난 8대 뉴스'

올해는 '기후 양극화'가 극명하게 나타난 한해였다. 짧은 시간에 많은 양의 비가 쏟아지면서 물난리를 겪는 곳이 있는가 하면, 극단적인 폭염과 가뭄에

올해 국내 발행된 녹색채권 42조원 웃돌듯...역대 최대규모

국내에서 올해 발행된 녹색채권 규모는 약 42조원으로 추산된다.30일 환경책임투자 종합플랫폼에 따르면 2025년 10월말 기준 국내 녹색채권 누적 발행액

에너지

+

순환경제

+

오피니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