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패키지솔루션 방문한 청년들..."친환경 패키지 체험"

김나윤 기자 / 기사승인 : 2023-09-27 15:54:50
  • -
  • +
  • 인쇄
▲서울청년정책네트워크 소속 청년들이 서울 삼성동에 있는 그린패키지솔루션 본사를 방문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그린패키지솔루션)


청년들이 친환경 신소재 패키지 기업 '그린패키지솔루션'에서 제로웨이스트와 순환경제, 탄소중립의 미래 등을 체험했다.

그린패키지솔루션은 지난 23일 서울시 미래청년기획단에서 운영 중인 청년참여기구 '서울청년정책네트워크' 소속 청년들이 서울 강남 소재 본사에 방문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방문한 청년들은 미래 환경을 위한 제로웨이스트 패러다임, 플라스틱을 대체하는 지속가능한 솔루션 등을 직접 보고 경험했다고 그린패키지 측은 전했다.

그린패키지솔루션은 청년들을 대상으로 기업 소개 및 견학을 진행했다. 특히 안성훈 그린패키지솔루션 대표가 직접 친환경 패키지 제품 '식스아웃'(6OUT) 개발과정을 비롯해 그린패키지솔루션의 ESG 우수기업 인증, 국제산림인증, FSC 100% 비목재 식물성 신소재 개발 등을 설명했다. '식스아웃' 브랜드 제품은 100% 식물성 원료의 패키지 제품으로 6개월 내 자연분해가 가능하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 자리에서 안 대표는 제품의 주원료가 비목재여서 산림을 훼손할 일이 없다는 점, 버려지는 사탕수수와 대나무를 사용해 자원을 재활용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린패키지솔루션 관계자는 "친환경적인 것은 물론 인체에 무해해 남녀노고 안심하고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청년들과 공감대를 형성한 것에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소재 연구개발 노력을 지속적으로 경주할 것"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 NEWSTREE All rights reserved.

뉴스트리 SNS

  • 뉴스트리 네이버 블로그
  • 뉴스트리 네이버 포스트
  • 뉴스트리 유튜브
  • 뉴스트리 페이스북
  • 뉴스트리 인스타그램
  • 뉴스트리 트위터

핫이슈

+

Video

+

ESG

+

KCC '대한민국 지속가능성대회' 11년 연속 수상

KCC가 '2025 대한민국 지속가능성대회'에서 지속가능성보고서상(KRCA) 제조 부문 우수보고서로 선정되며 11년 연속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대한민국 지속

하나금융 'ESG스타트업' 15곳 선정...후속투자도 지원

하나금융그룹이 지원하는 '2025 하나 ESG 더블임팩트 매칭펀드'에 선정된 스타트업 15곳이 후속투자에 나섰다.하나금융그룹은 지난 2일 서울시 중구 동대

과기정통부 "쿠팡 전자서명키 악용...공격기간 6~11월"

쿠팡 개인정보 유출 사고는 전자서명키가 악용돼 발생했으며, 지난 6월 24일~11월 8일까지 공격이 이뤄진 것으로 파악됐다.2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

李대통령, 쿠팡에 '과징금 강화와 징벌적손배제' 주문

쿠팡이 개인정보를 유출한 기업에 대한 징벌적 손해배상의 국내 첫 사례가 될 전망이다.이재명 대통령이 2일 쿠팡의 개인정보 유출건에 대해 "사고원

이미 5000억 현금화한 김범석 쿠팡 창업자...책임경영 기피 '도마'

3370만명의 개인정보가 무단으로 노출되는 사고가 발생한 쿠팡의 김범석 창업자가 1년전 쿠팡 주식 5000억언어치를 현금화한 것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비

우리금융지주 차기 회장후보 4명으로 좁혀졌다

우리금융지주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차기 회장 최종 압축 후보군으로 임종룡 회장, 정진완 우리은행장 및 외부 후보 2명 등 총 4명을 선정했다고 2일

기후/환경

+

기아 오토랜드 화성에 50MW 태양광설비 구축한다

기아가 RE100 달성에 속도를 내기 위해 오토랜드 화성에 50메가와트(MW) 규모의 태양광발전 설비를 구축할 예정이다.이를 위해 기아는 경기도 화성시에

폭염과 폭우에 시달린 올가을...육지와 바다 기온 '역대 2위'

올가을 평균기온이 지난해에 이어 역대 2위를 기록했다.4일 기상청이 발표한 2025년 가을 기후특성 분석결과에 따르면, 올 9~11월 평균기온은 16.1℃를 기

폐허가 된 동남아 일대...'대홍수·산사태'로 사망자 '눈덩이'

인도네시아와 스리랑카 등 동남아시아 일대가 폭우로 발생한 대홍수와 산사태로 폐허로 변했다. 사망자도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4일(현지시간) AP

[날씨] 수도권 '퇴근길' 눈 온다...첫눈부터 '펑펑'

오늘 퇴근길에 눈을 맞을 수도 있다. 4일 오후 6시경 수도권에 눈이 시간당 1∼3㎝씩 거세게 쏟아질 것으로 예보됐다.기상청에 따르면 현재 발해만 쪽

2040년 '플라스틱 오염' 2배 증가...그런데 97% 줄이는게 가능하다고?

반환·재사용 제도를 통해 플라스틱 오염을 2040년까지 97%까지 줄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눈길을 끈다.3일(현지시간) 미국 최대 사립재단 '퓨

"집값 떨어져"...美 부동산 기후위험 데이터 비공개로 전환

미국 최대 부동산 매물사이트인 질로우(Zillow)가 부동산의 기후위기 노출 위험도를 공개하는 기능을 삭제했다고 최근 가디언이 보도했다. 집값이 떨어

에너지

+

순환경제

+

오피니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