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LB제약, GPTW 2024 어워드서 '일하기 좋은 기업' 수상

김나윤 기자 / 기사승인 : 2024-02-28 10:5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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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LB제약 박재형 대표(사진 오른쪽)와 이용우 부장(왼쪽)이 GPTW 2024 어워드서 '일하기 좋은 기업'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HLB제약)

HLB제약이 글로벌 신뢰경영 평가기관인 미국 GPTW(Great Place To Work Institute)가 주관하고 GPTW코리아가 주최하는 '2024년 제22회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기업'에 선정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기업'은 직원 만족과 행복을 기업경영 최우선 가치로 삼아 신뢰 경영을 실천하는 기업을 평가·선정하는 제도로, HLB제약은 지난해 8월에 선정돼 이날 수상식이 진행됐다.

이번 시상에는 HLB제약이 '대한민국 부모가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에 선정된데 이어, 박재형 대표가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CEO'로, 이용우 인사총무총괄 부장이 'GPTW 혁신리더'에 선정되는 등 4개 부문에서 연달아 수상하며, HLB제약이 회사의 외적 성장과 함께 직원들의 업무 만족도와 대외 인지도도 크게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HLB제약은 임직원들이 격식없이 소통하고 서로 존중하는 기업문화를 꾸준히 만들어왔다. 패밀리데이, 어버이날 행사, 컬쳐데이, 휴가비 지원, 효도수당 지급 등은 물론, 임직원 가족까지 아우르는 가족친화 정책을 실천해왔다. 이를 통해 올해초 여성가족부가 주관한 '2023년 가족친화인증서 및 정부포상 수여식'에서 가족친화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박재형 HLB제약 대표는 "회사의 성장 에너지는 결국 임직원들의 땀과 노력의 결과로, 임직원들이 행복해야 회사도 더 발전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일하기 좋은 기업, 나아가 일하고 싶은 기업으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계적인 기업문화 리서치기관인 GPTW(Great Place to Work)는 경영진과 상사에 대한 높은 신뢰를 기반으로, 업무에 대한 자부심과 동료와 즐겁게 일하는 건강한 일터를 만들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된 기관이다. 우리나라를 비롯해 미국, 유럽 등 전세계 97개 국가에서 3만개 이상의 기업·기관, 직원 2000만명 이상이 참여해 일관된 방식으로 평가, 선정하는 국제 인증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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