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천사 600명 '한자리'...아름다운가게, 자원봉사자 캠프 성료

김나윤 기자 / 기사승인 : 2024-04-02 09:50:57
  • -
  • +
  • 인쇄
▲강원도 횡성에서 2일간 열린 '2024 활동천사 캠프'에 참가한 아름다운가게 전국 자원봉사자들의 모습 (사진=아름다운가게)

재단법인 아름다운가게가 전국 자원봉사자들을 위해 지난 3월 31일과 4월 1일 양일간 강원도 횡성에서 '2024 활동천사 캠프'(이하 천사캠프)를 열었다고 2일 밝혔다. 

천사캠프는 3년에 한번씩 진행되는 아름다운가게 자원봉사자들의 단합과 화합을 위해 열리는 행사로,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기리고 새로운 도약을 다지는 자리다. 

전국 약 6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1일차에는 전국 자원봉사자들의 친목을 다지는 명랑운동회, 본부별 장기자랑 열렸고, 2일차에는 각자 관심사에 따라 참여가능한 다양한 아카데미를 준비해 행사를 풍성하게 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자원봉사자는 "오랫동안 기다렸던 활동천사캠프가 열려서 무척 기쁘다"며 "자원봉사의 의미를 되새기고 내가 하는 일이 얼마나 가치있는 일인가를 전국 자원봉사자들과 확인할 수 있어서 매우 뜻깊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장윤경 상임이사는 "아름다운가게 자원봉사는 시간을 기부해 지역사회와 이웃을 도울 수 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더 많은 분이 봉사에 함께해 이 사회를 의미있게 변화시키는 함께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현재 아름다운가게에는 전국 107개 매장에서 40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활동중이며, 자원봉사자들과의 정기모임 및 총 누적시간을 인정, 감사드리는 '생스천사(Thanks1004)' 프로그램 등 자원봉사 동기 부여 및 활동 독려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중이다.

Copyright @ NEWSTREE All rights reserved.

뉴스트리 SNS

  • 뉴스트리 네이버 블로그
  • 뉴스트리 네이버 포스트
  • 뉴스트리 유튜브
  • 뉴스트리 페이스북
  • 뉴스트리 인스타그램
  • 뉴스트리 트위터

핫이슈

+

Video

+

ESG

+

하나금융 '2024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객관성·투명성 강화"

하나금융그룹은 2024년 ESG 활동과 성과를 담은 '2024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일 밝혔다.열여덟번째로 발간한 올해 보고서에는 '함께 성장하

LG U+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발간...AX기술과 연결 가치 비전 반영

LG유플러스가 ESG 경영실현을 위한 노력을 담은 '2024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일 밝혔다. 열세번째로 발간한 올해 보고서는 국제 지속가능경

KT, 20번째 ESG보고서 발간…"AICT 기반 ESG 전략 구체화"

KT가 인공지능(AI) 기반 ESG 실천 성과와 향후 전략을 담은 '2025년 KT ESG보고서'를 1일 발간했다. 올해로 20번째인 이번 보고서는 'AICT(인공지능과 정보통신

우리금융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SBTi 인증 탄소감축 목표 달성 공시

우리금융그룹이 지난해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담은 '2024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30일 발간했다. 이번 보고서는 투자자 등 이해관계자의 요구사항을 반

LG에너지솔루션 'ESG 리포트 2024' 발간..."협력사도 탄소관리"

LG에너지솔루션이 2024년 한 해 동안의 ESG 경영 활동 및 성과를 담은 'ESG 리포트'를 발간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리포트에는 △탄소 네거티브 전략 △협

구글 '스코프3 배출량 억제 어려워"...공급망 배출량 1년새 22% 증가

인공지능(AI)의 전력 수요가 급증하면서 구글의 탄소배출량이 전년 대비 11%, 2019년 이후 51% 증가했다.구글은 에너지 수요가 증가하면서 전력소비량이

기후/환경

+

때이른 폭염에 사람도 가축도 '신음'...곳곳 폭염 피해 속출

전국이 습하고 더운 '가마솥 더위'에 시달리고 있다. 2일 낮 최고기온이 36℃에 이르면서 사람과 가축도 탈진하거나 목숨을 잃는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방사성 폐기물 '아이오딘' 제거 신소재...AI로 찾았다

방사성 폐기물 '아이오딘'을 제거하는 흡착 신소재를 인공지능(AI)로 찾는데 성공했다.한국과학기술원(KAIST) 원자력및양자공학과 류호진 교수와 한국화

[날씨] 낮에는 36℃ '가마솥 더위'...밤에는 '열대야' 기승

2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덥고 습한 날씨가 이어지겠다.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19∼21℃·최고 25∼29℃)보다 높겠고,

국내 화석연료 전력비중 사상 처음으로 50% 밑으로 '뚝'

태양광 발전에 힘입어 국내 화석연료 비중이 사상 처음으로 50% 이하로 떨어졌다.글로벌 에너지 싱크탱크 엠버(Ember)가 2일 발표한 분석에 따르면, 올 4

열돔이 갇힌 유럽과 미국...40℃ 넘는 '극한폭염' 덮쳤다

올여름 북반구 대부분의 나라들이 기록적인 폭염에 시달리고 있다. 유럽의 낮기온은 40℃까지 치솟고 있고, 미국은 열흘 넘게 '열돔'에 갇혀있다. 우리

기후변화영향평가 제도 시행 3년..."사각지대 개선해야"

'기후변화영향평가'가 시행 3년차에 접어들지만 평가범위가 제한적이고 권고수준에 머무르면서 실효성이 없어 이를 개선할 필요가 있다는 목소리가

에너지

+

순환경제

+

오피니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