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분확인과 결제 '동시에'...우리은행 학생증 카드 '삼성월렛' 탑재

이재은 기자 / 기사승인 : 2024-04-24 09:4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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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김범석 국내영업부문장(우)과 삼성전자 MX사업부 디지털월렛팀장 채원철 부사장이 협약 체결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우리은행)

삼성전자의 종합전자지갑 서비스 '삼성월렛'에 우리은행과 주거래하는 대학교의 학생증 카드가 담긴다.

삼성전자와 우리은행은 지난 23일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사에서 '디지털 금융혁신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대학 학생증 카드와 삼성월렛을 연계한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앞으로 우리은행 학생증을 사용하는 국내 주요 대학교 학생들은 '삼성월렛'을 통해 신분확인과 결제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우리은행 주거래 대학교는 서울대와 포스텍, 성균관대, 서강대 등이다.

신분확인과 특화서비스는 각 학교의 운영방식에 따라 실물 학생증 카드와 동일하게 삼성월렛 학생증에도 적용된다. 예를 들어, 실물 학생증으로 도서관, 강의실 등 교내 시설 출입과 학교 식당 이용이 가능할 경우, 삼성월렛에 등록된 학생증으로도 동일하게 이용할 수 있다.

삼성월렛 학생증의 등록절차는 간단하다. 삼성월렛을 업데이트한 후 학생증과 연결된 우리은행 체크카드를 삼성월렛에 등록하면 학생증 기능이 추가된다. 삼성월렛 학생증은 기존의 실물 학생증 대비 분실 위험이 적고, 휴대도 편리하다.

삼성전자와 우리은행은 삼성월렛 학생증 지원 외에도 △디지털 월렛서비스 연계 금융 상품 개발 △미래형 금융서비스 개발 등에 협력키로 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삼성전자와 업무제휴를 통해 미래 세대 고객의 금융 생활에 편의성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삼성전자와 협력해 다양한 고객들을 위한 혁신적인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우리은행과 함께 최상의 모바일 월렛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향후 우리은행과 긴밀해 협력해 모바일 결제 생태계를 확대하고 삼성월렛 사용성을 극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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