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강풍에 체감온도 '뚝'...강추위 언제까지?

손민기 기자 / 기사승인 : 2025-02-19 10:33:06
  • -
  • +
  • 인쇄
▲두꺼운 외투를 입은 시민(사진=연합뉴스)


북서쪽에서 세력을 확장한 대륙성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19일 아침기온이 영하 10℃ 안팎까지 떨어졌다. 특히 강한 바람이 불면서 체감온도는 4℃ 이상 더 춥게 느껴진다.

서울의 아침기온은 영하 5.8℃, 체감온도는 영하 9.8℃까지 떨어졌다. 대관령은 영하 20℃까지 곤두박질쳤다.

대전은 영하 5.4℃로 출발했고, 남부 지방도 영하권 추위를 보이고 있다. 중부내륙과 경북 북부지역은 한파특보까지 발효됐다. 이 지역 주민들은 건강관리와 동파방지에 특히 유의해야 한다.

한낮에도 대부분의 지역은 1℃~5℃로 어제보다 1~2℃ 더 낮다. 전국의 하늘은 찬 바람 탓에 대체로 맑고 미세먼지도 양호하다.

봄의 문턱에서 한겨울같은 강한 추위가 몰려온 것은 상층 대기의 강한 바람인 제트기류가 북극의 찬 공기를 한반도로 강하게 밀어넣고 있기 때문이다. 강한 한파는 이번주 내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충청 이남 서해안과 제주 산지에는 오후까지 눈이 날리거나 빗방울 떨어지는 곳이 있다. 울릉도와 독도는 21일까지 5~20cm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돼 있다.

차고 건조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있어서 산불 등 화재예방에 특별히 주의해야 한다.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과 강원 영동과 영남지역에 건조특보가 발효중이다. 충남서해안과 전라해안, 제주도는 19일 오전까지 바람이 순간풍속 70㎞/h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고 있다.


Copyright @ NEWSTREE All rights reserved.

뉴스트리 SNS

  • 뉴스트리 네이버 블로그
  • 뉴스트리 네이버 포스트
  • 뉴스트리 유튜브
  • 뉴스트리 페이스북
  • 뉴스트리 인스타그램
  • 뉴스트리 트위터

핫이슈

+

Video

+

ESG

+

"유럽은 12만원인데...배출권 가격 2~3만원은 돼야"

현재 1톤당 1만6000원선에서 거래되는 탄소배출권 가격이 2만원 이상 높아져야 한다는 지적이다.기후에너지환경부가 1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진행한 산

빙그레, 해태아이스크림 인수 후 6년만에 흡수합병한다

빙그레가 13일 이사회를 열고 해태아이스크림과 합병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빙그레는 오는 2월 12일 합병 승인 이사회를 개최하고 4월 1일 합병을 완료

SPC그룹,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지주사 '상미당홀딩스' 출범

SPC그룹이 13일 지주회사 '상미당홀딩스(SMDH)'를 출범시키고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했다. 이는 지난해 12월 31일 열린 파리크라상의 임시 주주총회에서 지

[ESG;NOW] 배출량 증가한 오리온...5년내 30% 감축 가능?

국내 많은 기업들이 지속가능한 경영을 내세우면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보고서 혹은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주기적으로 발간하고 있

기후리스크가 경영리스크 될라…기업들 '자발적 탄소시장' 구매확대

기후리스크 관리차원에서 자발적 탄소배출권 시장에 참여하는 글로벌 기업들이 늘어나고 있다.7일(현지시간) 글로벌 환경전문매체 ESG뉴스에 따르면

ESG 점수 높을수록 수익성·주가 우수…"지배구조가 핵심변수"

ESG 평가점수가 높은 기업일수록 중장기 수익성과 주가 성과가 경쟁사보다 우수하다는 분석결과가 나왔다.서스틴베스트는 8일 발간한 보고서에서 "손

기후/환경

+

3년간 지구 평균기온 1.51℃...기후 임계점에 바짝 접근

최근 3년간 지구의 평균기온은 이미 기후재앙 마지노선으로 설정한 1.5℃를 넘어섰다.14일(현지시간) 유럽연합(EU) 코페르니쿠스 기후변화서비스(C3S)가

비행운이 온난화 유발?..."항공계 온난화의 50% 차지"

항공기가 비행할 때 하늘에 남기는 긴 구름, 이른바 비행운(contrail)이 항공기 온난화의 50% 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12일(현지시간) 독일 율리

트럼프 집권 1년, 미국 온실가스 배출량 2.4% 늘었다

온실가스 배출량이 감소하던 미국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집권이 시작된 지난해 배출량이 전년보다 2.4% 증가했다.13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2

한겨울 눈이 사라지는 히말라야..."1월인데 눈이 안내려"

한겨울인데도 히말라야 고지대에 눈이 쌓이지 않는 이례적인 현상이 나타나 기후변화에 대한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12일(현지시간) 인도매체 이코노

20층 높이 쓰레기산 '와르르'...50명 매몰된 쓰레기 매립지

필리핀 세부에서 20층 높이의 거대한 쓰레기산이 무너져 50명이 깔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가운데 12명은 구조됐지만 8명이 사망한 채 발견됐고 나머

한국, 국제재생에너지기구 내년 총회 의장국 됐다

우리나라가 차기 국제재생에너지기구(IRENA) 총회 의장국을 맡는다.정부는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11∼12일(현지시간) 열린 제16차 국제재생에

에너지

+

순환경제

+

오피니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