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라면' 입맛 사로잡았다...출시 3개월만에 1000만봉 판매

김나윤 기자 / 기사승인 : 2025-04-16 09: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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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이 지난 1월 출시한 '농심라면' (사진=농심)

농심이 창립 60주년을 맞아 재출시한 '농심라면'이 3개월만에 1000만봉 판매됐다.

농심은 소비자에게 특별한 의미가 있는 제품을 다시 선보인다는 취지로 지난 1월 13일 출시한 '농심라면'이 5060세대에게 추억을 선물하고, 2030세대에게 복고풍의 새로운 매력을 제시하면서 3개월만에 1000만봉이 판매되는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1975년 출시된 '농심라면'은 '형님 먼저, 아우 먼저'라는 광고 카피로 소비자에게도 특별한 추억이 남아있는 제품이다. 특히 농심이 1978년 기업 사명(社名)을 바꾸는 계기가 될 만큼 상징성도 크다. 그러나 농심라면은 신라면 등 인기제품에 밀려 슬그머니 사라졌다가, 이번 재출시로 수십년만에 명맥을 잇고 있다.

농심 관계자는 "농심라면 출시는 창립 60주년을 맞아 '농부의 마음'이라는 사명의 의미를 되새기고, 맛있는 음식으로 주변과 따뜻한 정을 나누자는 취지가 배경"이라며 "최근 달라진 입맛에 맞게 제품을 업그레이드 한 점도 인기의 비결"이라고 분석했다. 

소비자들은 농심라면에 대해 "간만에 옛날 맛이 나는 라면인데, 지금 나의 입맛에도 찰떡", "요즘 먹은 라면 중 제일 맛있다" 등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농심라면'은 농심 R&D가 보유하고 있던 1975년 출시 당시의 레시피를 기반으로, 맛과 품질에서 최근 소비자 입맛에 맞게 업그레이드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농심은 핵심 재료인 소고기와 쌀을 국내산으로 사용해 품질을 높였다. 농심라면은 국산 쌀을 첨가해 더욱 쫄깃하고 탄력있는 면발에, 한우와 채수로 우린 깊고 얼큰하면서도 시원한 소고기 국물 맛을 구현했다. 또한 파, 고춧가루, 액젓으로 만든 양념스프를 더해 칼칼한 감칠맛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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