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유심보호' 처리용량 50% 확장...1000만명 가입 눈앞

조인준 기자 / 기사승인 : 2025-04-29 16:5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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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유심 해킹 피해를 우려해 유심을 교체하러 모인 사람들(사진=연합뉴스)

SK텔레콤이 해킹 사고 관련 유심 정보 악용을 막아주는 '유심보호서비스'의 처리용량을 대폭 늘리고, 예약접수·보호 서비스 완료 안내와 예약가입 완료 안내 등의 사용자인터페이스(UI)를 보다 편리하게 개편했다고 29일 밝혔다.

최근 해킹 사태 이후 SKT는 유심보호서비스 가입을 권하면서, 가입 후 관련 피해 발생시 100% 책임지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후 고객들의 가입이 몰리며 T월드 앱과 홈페이지 접속 장애가 발생하는 등 고객 불편이 이어지자 이를 해소하기 위해 SKT가 후속 조치를 취한 것이다.

SKT는 우선 서비스 가입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유심보호서비스 가입 예약 코너를 지난 28일 오후 5시부터 별도로 운영해, 1일 처리 용량을 50%가량 늘렸다. 이에 따라 유심보호서비스 가입건수는 28일 오후 3시 기준 950만건을 넘어섰으며, 29일 내로 1000만건을 돌파할 전망이다.

또 △예약접수 △예약보호 서비스 완료 안내 △예약가입 완료 안내 등의 UI를 개선하고, 'SKT가 서비스 가입 후 피해에 100% 책임지겠다'는 메시지 등을 넣어 이용자들 불안을 해소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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