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전기 PBV 'PV5' 택배차량으로 본격 공급한다

조인준 기자 / 기사승인 : 2025-10-28 10:4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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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전동화 목적 기반 차량 PV5(사진=기아)


내연기관 중심의 택배 차량들이 친환경 전기차량으로 전환된다.

기아는 자사의 친환경 전동화 모델인 목적기반차량(PBV) 'PV5'를 쿠팡파트너스연합회(CPA)에 공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를 위해 CPA와 'PBV 활용 친환경 택배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CPA는 국내 최대 전자상거래(이커머스) 기업 쿠팡의 배송전문 자회사인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쿠팡CLS)와 배송위수탁 계약을 체결한 택배업체들의 연합체다.

이번 협약에 앞서 기아는 택배 현장에 최적화된 PBV 차량의 필요사항을 확인하고, 지난 9월까지 CPA 소속 택배기사들을 대상으로 운영 실증을 통해 PV5 업무 적합성을 검증했다. 기아는 PV5 카고 롱 모델을 시작으로 향후 출시될 내장탑차, 카고 하이루프 등 PV5 전 라인업과 'PV7' 등 다양한 PBV 라인업을 기반으로 고도화된 택배 업무 환경에 최적화된 차량을 공급해 나갈 방침이다.

기아는 택배기사들의 차량 구매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10년 초장기 할부 프로그램인 '롱런 할부' 및 60개월 할부 중 구매 초기 5개월동안 월납입금을 부담하지 않는 '5-제로 할부'를 제공한다. 또 '기아 e-라이프 패키지 Biz' 프로그램을 활용한 충전 컨설팅을 통해 CPA 소속 택배 업체별 특성에 맞는 최적의 충전기 구축, 충전 요금 할인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PV5 후속 모델과 PBV 신차 실증 과정에서 현장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수용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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