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아이코스' 전자담배 기기 재활용 위해 우편으로 회수

김나윤 기자 / 기사승인 : 2025-12-16 09:3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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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필립모리스의 궐련형 전자담배 '아이코스 일루마 i' (사진=연합뉴스)

내년 1월부터 사용하지 않는 '아이코스' 전자담배 기기는 우체통에 넣으면 된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우정사업본부·한국필립모리스·환경재단과 전자담배 기기(디바이스) 우편회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협약에 따라 내년 1월부터 필립모리스의 전자담배 기기는 우체국 물류망을 통해 회수된다.

소비자는 다 쓴 한국필립모리스 전자담배 기기를 회수봉투에 넣어 가까운 우체국에 가져가거나 우체통에 넣으면 된다. 우체국은 모아진 전자담배 기기를 재활용 업체로 전달한다.

기후부는 이번 사업을 통해 전자담배 기기의 회수 유형을 새롭게 마련해 소재 재활용률을 높이고 환경오염 및 오남용을 줄이는 등 여러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앞서 기후부와 우정사업본부는 우체국 창구와 우체통을 활용한 폐의약품 및 일회용 커피캡슐 회수 우편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김고응 기후에너지환경부 자원순환국장은 "우리 주변에 방치 또는 폐기되는 재활용가능 자원이 원활하게 순환이용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회수 체계를 구축하는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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