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앱과 카톡 'AI 국민비서' 서비스...100여종 증명서 발급

최대성 기자 / 기사승인 : 2026-03-10 14:34:50
  • -
  • +
  • 인쇄
▲지난 9일 판교 테크노밸리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AI 국민비서 시범 서비스 개통식'이 열렸다. (사진=카카오)

카카오톡과 네이버앱에서 대화를 통해 주민등록등본이나 건강보험과 관련된 증명서 등 100여종의 행정문서를 발급받을 수 있게 됐다.

네이버와 카카오는 공공서비스 에이전트 'AI 국민비서' 시범서비스를 지난 9일부터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AI 국민비서는 이용자가 쉽고 편리하게 공공 행정 정보와 생활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대화형 행정체계다.
 
'하이퍼클로바X(HyperCLOVA X)'를 기반의 네이버 'AI 국민비서'는 메인화면에 있는 마이탭 'AI 국민비서' 버튼을 누르면 각종 행정문서를 조회·발급·제출까지 한번에 할 수 있다.

이용방법은 대화창에서 '등본 발급해줘'라고 입력하면 AI가 해당 증명서에 대해 안내하면서 발급에 필요한 정보를 확인하는 절차를 거친다. 네이버는 "이용자가 증명서 종류간 차이와 발급 수수료 등을 질문할 경우, 서비스 화면에서 즉시 신뢰도 높은 답변과 정보의 출처도 함께 안내받을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AI 국민비서를 통해 발급받은 서류는 은행 등에 바로 제출할 수 있다.

카톡의 AI 국민비서는 카카오톡 공식 채널 '국민비서 구삐'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카톡 AI 국민비서는 자체 개발 AI 모델 '카나나(Kanana)'를 기반으로 구현됐다. 또 유해 콘텐츠 필터링을 위한 AI 가드레일 모델인 '카나나 세이프가드'(Kanana Safeguard)도 함께 적용했다.

AI 국민비서에서 공유누리 예약서비스도 가능하다. 이용자는 시설검색시 예약가능 일정과 이용요금 등 상세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요청사항 전달과 예약 변경·취소까지 한번에 처리할 수 있다. 예약을 완료하면 시설 위치와 지역 특성을 반영한 인근 맛집 추천 기능도 제공한다. 

카카오는 KTX·SRT 등 생활밀착형 공공서비스와의 연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음성 인터페이스 도입 등을 통해 접근성을 더욱 높일 예정이다. 또 사용자의 상황에 맞춘 서비스를 선제적으로 제안하는 지능형 공공 AI로 고도화할 계획이다.

Copyright @ NEWSTREE All rights reserved.

뉴스트리 SNS

  • 뉴스트리 네이버 블로그
  • 뉴스트리 네이버 포스트
  • 뉴스트리 유튜브
  • 뉴스트리 페이스북
  • 뉴스트리 인스타그램
  • 뉴스트리 트위터

핫이슈

+

Video

+

ESG

+

기업 자연복원 활동 ESG보고서에 활용 가능...法시행령 개정

기업이나 단체가 자연환경 복원사업에 기여하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성과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기후에너지환경부는 '자연환경보전법'

우리금융 지속가능보고서, 美LACP 뱅킹부문 ESG경영 '대상'

우리금융그룹은 지난해 6월 발간한 지속가능경영보고서가 세계적인 권위의 '2024/25 LACP 비전 어워드' 뱅킹 부문 대상(Platinum)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

[최남수의 ESG풍향계] 'ESG 공시' 이대로는 안된다

지난 5년동안 말만 무성했던 지속가능성(ESG) 공시의 예측 가능성이 높아졌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25일 열린 제4차 생산적 금융 대전환 회의에서 ESG 공시

정부의 설익은 '전환금융'…고탄소 배출기업들 '대략난감'

정부가 지난 25일 790조원 규모의 '기후금융' 확대방안을 발표하며 '전환금융' 추진을 공식화했지만, 정작 전환금융의 구체적 규모와 세부 집행계획을

대한항공 1년새 '운항 탄소배출' 42만톤 줄였다

대한항공의 '운항 탄소배출량'이 1년 사이에 42만톤 줄었다. 42만톤은 승용차 10만대가 1년간 배출하는 탄소량과 맞먹는다. '운항 탄소배출'은 항공기 연

LS머트리얼즈, 글로벌 ESG 평가 '실버' 등급 획득

LS머트리얼즈가 글로벌 ESG 평가에서 '실버' 등급을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실버 등급은 전체 평가대상 기업 가운데 상위 15%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회사

기후/환경

+

50m 거대 쓰레기산 '와르르'…인니, 매립지 붕괴로 5명 매몰

인도네시아에서 거대한 쓰레기 더미가 무너지면서 5명이 매몰되는 사고가 발생했다.10일(현지시간)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인근

46개 혁신기업 '한국기후테크협회' 설립...5개 분야 스타트업 합류

녹색산업을 선도할 '한국기후테크협회'가 설립된다. 기후테크 분야 46개 기업들은 '(가칭) 한국기후테크협회' 설립을 위해 지난 2월 기후에너지환경부

홍수로 물바다된 호주 마을...물속에서 악어까지 출몰

기록적인 폭우로 홍수가 발생하면서 강에 서식하던 악어가 마을 주변까지 나타나는 아찔한 상황이 호주에서도 벌어지고 있다.9일(현지시간) 가디언 등

[영상] 하루에 '한달치 폭우'...물바다로 변한 케냐 나이로비

케냐 수도 나이로비에서 한달치 비가 하루에 모두 내리는 바람에 도시가 물바다로 변했다.9일(현지시간) 현지 기상당국에 따르면 지난 6~7일 나이로비

기후변화로 길어진 알레르기 시즌…꽃가루 기간 최대 41일 증가

기후변화로 식물의 성장 기간이 길어지면서 꽃가루가 날리는 알레르기 시즌도 점점 길어지고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6일(현지시간) 미국 비영리 기

'폭염 직후 가뭄' 기상패턴 40년새 6배 증가...농작물 직격타

폭염 이후 곧바로 가뭄이 이어지는 현상이 최근 수십 년 사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최근 중국과학원과 미국 네브래스카대 공동

에너지

+

순환경제

+

오피니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