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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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내 50% 줄여야하는데...세계 CO₂ 감축목표 '고작 9%'
각국의 '2030 온실가스 감축목표'(NDC)를 종합해 본 결과 기후위기를 막기 위해 설정된 목표치를 한참 밑도는 것으로 나타났다.16일(현지시간) 미국 컬럼비아대학교 글로벌에너지정책센터(CGEP)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보고서를 공개했다. 2015년 파리기후...2022-03-17 13:01:59 [이재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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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배출 안줄이면 세기말 '개나리·진달래·벚꽃' 한달 일찍 핀다
"봄바람 휘날리며 흩날리는 벚꽃 길을~." 4월만되면 곳곳에서 들려 '4월의 캐럴'이라 불리는 버스커버스커의 '벚꽃엔딩'이다. 하지만 지금처럼 온실가스를 배출할 경우 이번 세기말에는 '벚꽃엔딩'의 유행 시기가 3월초가 될 전망이다.17일 기상청의 '미래 우리...2022-03-17 11:29:03 [백진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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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PERI의 한국미래 진단..."에너지 대전환하면 일자리 200만개 창출"
'탈탄소 정책'이 경제에 부정적일 것이라는 산업계 우려와 달리, 한국은 경제성장을 유지하고 새로운 일자리를 대규모로 창출할 것이라는 해외 연구기관의 분석이 눈길을 끈다.17일 미국 매사추세츠대 정치경제연구소(PERI:Political Economy Resea...2022-03-17 08:00:03 [이재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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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저장고' 고산지대 영구동토층 빠르게 녹고있다
▲티베트 북부고원. 이 지역은 1년 내내 얼어있는 영구동토층으로 이뤄져 있다. (사진=미국 아리조나대학) 1년 내내 얼어있는 고산지대 영구동토층이 북극 영구동토층보다 더 빠르게 녹으며 지구온난화를 가속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14일(현지시간) 미국 아리...2022-03-17 07:10:02 [김나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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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배출 억제 못하면 꽃가루 200%까지 늘어난다
탄소배출을 억제하지 않으면 기후변화로 인해 봄철 꽃가루 시즌이 일찍 시작돼 더 오래 지속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미국 앤아버 미시간주립대의 앨리슨 스타이너(Allison Steiner) 교수 연구팀은 과거 꽃가루 데이터와 예측기후모델을 사용해 식물...2022-03-16 12:33:04 [김나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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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에 벼랑끝 내몰리는 남극 펭귄들...극지로 서식지 이동 '포착'
▲너무 추워 젠투펭귄이 서식하기에는 적합하지 않은 지역으로 알려진 안데르손 섬에서 젠투펭귄 무리가 발견됐다 (사진=그린피스) 기후위기에 따른 온도 상승으로 비교적 온화한 기후에 서식하는 남극 젠투펭귄 군락 서식지가 점점 더 추운 극지로 대거 이동하고 있음이 확...2022-03-16 09:19:34 [이재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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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연구진, 대기중 탄소 흡수하는 '해양미생물' 발견
대기중 이산화탄소 농도를 떨어뜨려줄 해양미생물이 발견됐다. 호주 시드니공과대학(UTS)의 해양생물학자 미카엘라 라슨(Michael Larsen) 박사팀은 온도상승으로 산성화된 바닷물에서 탄소를 격리할 수 있는 단세포 생물 '프로로켄트룸 발티쿰'(Proroce...2022-03-15 15:35:33 [차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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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만년 중 가장 빠른 멸종속도...'생물다양성 국제협약' 마련된다
지구상의 생물종들이 1000만년만에 가장 빠른 속도로 멸종하고 있는 가운데 각국이 생물다양성 보존을 위한 국제협약 타결을 두고 최종 협상에 돌입했다.전세계 164개국 협상단은 생물다양성의 파괴를 막고 사라진 서식지를 되돌리기 위해 지난 14일(현지시간) 스위...2022-03-15 15:03:39 [이재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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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 바다밑 거대 싱크홀 발견..."영구동토층 녹으면서 형성"
▲수중 수심측량장치를 통해 발견된 싱크홀들 (이미지=Eve Lundsten 제공) 북극 바다 밑에서 깊이 29m 크기의 거대 싱크홀이 처음 발견됐다.15일(현지시간) 미국 CNN 보도에 따르면 미국 캘리포니아주 몬터레이베이 수족관연구소(MBARI) 찰스 폴 박...2022-03-15 14:48:40 [조인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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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워지는 지구' 가축도 힘들다...축산업 年 최대 400억불 손실 예상
기후변화로 소를 비롯한 가축이 더위로 인한 스트레스가 증가하면서 21세기말에 이르면 이로 인해 수백억달러의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마리오 헤레로 미국 코넬대학 지속가능식품시스템 교수와 필립 손턴 국제축산연구소·CGIAR 연구원...2022-03-15 14:36:44 [김나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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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우 전쟁은 ESG 외면이 빚어낸 참사"...ESG업계 자성의 목소리
전세계 투자자들 사이에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투자 실패'로 빚어진 참사라는 자성의 목소리가 퍼지고 있다.전략기획 및 ESG 컨설팅업체 베라시티 월드와이드(Veracity Worldwide)의 창립...2022-03-15 08:10:02 [이재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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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탓에 호주 수천마리 '듀공·거북 떼죽음' 위기
▲바다의 포유류인 '듀공' 최근 호주 북동부 퀸즐랜드에서 발생한 홍수로 인해 해안 해초지대가 파괴되면서 수백 마리에 달하는 듀공과 수천 마리의 거북이 몇 달 내로 폐사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콜 림푸스 퀸즐랜드 환경부 소속 과학자는 "앞으로 몇 달 안에 ...2022-03-14 17:46:14 [김나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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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서울 삼성동 웨스틴서울 파르나스에서 '녹색금융 시장의 확대와 다변화'를 주제로 열린 '2025 녹색금융/ESG 국제 심포지엄' 세션3에서는 자연기반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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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서울 삼성동 웨스틴서울 파르나스에서 '녹색금융 시장의 확대와 다변화'를 주제로 열린 '2025 녹색금융/ESG 국제 심포지엄' 세션2에서는 정책·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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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10년간 아시아 대륙에서 발생하는 폭염이 지역에 따라 뚜렷하게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다.광주과학기술원(GIST) 환경·에너지공학과 윤진호 교

"혼합금융·전환금융...점점 다변화되는 녹색금융 시장"

국제 전문가들이 "녹색국가를 이루려면 녹색금융이 필요하다"며 "지속가능한 투자의 목적, 방향, 결과 및 영향에 대해 정확히 분석하고, 이것이 실무로

"범위로 할꺼면 목표는 왜 설정?"...정부 성토장된 '2035 NDC' 공청회

11월까지 유엔에 제출해야 하는 '2035년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를 확정하기 위한 6일 열린 마지막 공청회에서 감축률을 놓고 격론이 벌어졌다. NDC를

EU, 2040년까지 온실가스 90% 감축 합의…2년마다 목표 재평가

유럽연합(EU)이 204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을 1990년 대비 최소 90% 감축한다는 목표에 합의했다.EU 27개국 환경장관들은 벨기에 브뤼셀에서 20시간 넘게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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