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2년간 UFO신고 366건…절반은 '풍선' 171건은 '미궁'

조인준 기자 / 기사승인 : 2023-01-13 15:46:50
  • -
  • +
  • 인쇄
UAP 144건 중 143건 미확인
"외계 생명체 증거는 못찾았다"
▲지난해 미국에서 열린 UFO청문회에서 공개된 미확인비행현상(영상=미 국방영상정보유통사업 Dvids)

미국에서 지난 2년동안 '미확인 비행물체'(UFO)로 신고된 366건 가운데 171건은 풍선이나 드론같은 유형이 특정되지 않아 여전히 의문으로 남아있다.

미국 국방부가 12일(현지시간) 공개한 미확인비행현상(UAP) 연례보고서에 따르면 2021년부터 접수된 신고 366건 가운데 163건은 풍선과 관련된 것이었다. 또 26건은 드론이었고, 6건은 새나 비닐봉지 같은 쓰레기였다. 나머지 171건은 유형이 특정되지 않았다. 이번 보고서는 국가정보국(DNI)이 기밀 내용을 제외하고 의회에 제출한 11쪽 분량이었다.

특정되지 않는 171건 가운데 일부는 이상한 비행 특성이나 능력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추가 분석이 필요하다고 보고서는 밝혔다. 이 사례는 다른 나라의 정보수집과 관련됐을 가능성이 있지만 이를 뒷받침하는 증거는 발견되지 않았다.

보고서는 "UAP 사건은 제한적이거나 민감한 상공에서 발생하고 있으며 이는 비행 안전이나 적의 정보 수집 활동 가능성에 대한 우려를 부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에 새로 관측된 UAP 사례 상당수는 미 해군이나 공군 조종사가 보고한 것이다. 미국 국방부는 조종사 등 군인에게 UAP 사례를 적극적으로 보고할 것을 권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04년부터 17년동안은 144건이 신고됐는데 이 가운데 1건만 풍선으로 확인됐으며 나머지 143건은 미확인으로 분류됐다. 당시 보고서는 UAP가 외계 생명체나 중국·러시아 등과 관련됐다는 증거는 찾지 못했다고 밝혔다.

Copyright @ NEWSTREE All rights reserved.

뉴스트리 SNS

  • 뉴스트리 네이버 블로그
  • 뉴스트리 네이버 포스트
  • 뉴스트리 유튜브
  • 뉴스트리 페이스북
  • 뉴스트리 인스타그램
  • 뉴스트리 트위터

핫이슈

+

Video

+

ESG

+

KGC인삼공사 부여공장 사회봉사단 '국무총리표창' 수상

KGC인삼공사 부여공장 사회봉사단이 지난 2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제 15기 국민추천포상 수여식에서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KGC인삼

美 재활용 플라스틱 시장 'EPR 제도' 확산되나?

미국 재활용 플라스틱 시장이 2026년을 전후로 큰 전환점을 맞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2일(현지시간) 글로벌 원자재·에너지 전문매체 아

[최남수의 ESG풍향계] 'S' 관리소홀로 위기 맞는 기업들

최근들어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이나 중대재해 같은 안전사고로 위기를 맞는 기업들이 늘어나고 있다. 쿠팡, SK텔레콤, KT, 포스코 등 기업들이 그 주인

[신간] 우리 시대 유행어 'ESG' 그 본질과 운명

도널드 트럼프는 미국 대통령 2기 임기를 무사히 마칠 수 있을까? 저자는 반지속가능 정책만 골라서 극단적 보수 우파로 치닫는 트럼프가 임기 시작 후

정상혁 신한은행장 "미래 경쟁력 키운다…탁월한 실행이 관건"

정상혁 신한은행장은 2026년 신년사를 통해 금융 본연의 역할을 재확인하며 미래 경쟁력을 위한 혁신과 고객 신뢰 회복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신한은

이환주 KB국민은행장 "사회적 가치창출 경영 최우선 과제로"

이환주 KB국민은행장은 2026년 신년사를 통해 '확장'과 '전환'을 키워드로 고객 신뢰와 사회적 가치를 중심에 둔 경영 방향을 제시했다.KB국민은행은 2일

기후/환경

+

현대차, 작년 국내 보조금 감소에도 전기차 판매 34.8% '껑충'

현대자동차그룹이 2025년 보조금이 10%가량 감소한 국내 전기차 시장에서 전년대비 34.8% 늘어난 11만5000여대의 전기차를 판매했다. 현대자동차의 전기차

작년 신규등록 차량 96%가 '전기차'...노르웨이의 비결은?

지난해 노르웨이에 등록된 신차 가운데 전기자동차가 95.9%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2일(현지시간) 노르웨이 도로교통정보위원회(OFV)에 따르면 지난

'전기먹는 하마' AI 데이터센터...'기후대응' 새 걸림돌로 작용

'전기먹는 하마'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가 급격히 늘어나면서 기후대응의 새로운 걸림돌로 작용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3일(현지시간) 가디언에 따르

'해양폭염' 육지의 온도·습도 최대 50%까지 높인다

바닷물 온도가 오를수록 육지의 기온도 고온다습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오키지마 사토루 일본 쓰쿠바대학 교수 연구팀은 2023년 동아시아에서 발생한

불법폐기물 처리비용 땅주인 '독박' 없앤다

토지소유주가 자신의 땅에 불법폐기물이 매립되는지 주기적으로 확인하고, 불법매립을 알았을 때 이를 토지사용을 중지시킨 경우에는 지방자치단체

'전기이륜차' 1회충전 주행거리 따라 보조금 차등지급

일체형배터리를 탑재한 소형 전기 오토바이·스쿠터에 지급되는 최대 230만원의 국고보조금이 올해부터 1회충전 주행거리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1

에너지

+

순환경제

+

오피니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