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마다 20만명이 차례상…'온라인 성묘' 아시나요?

조인준 기자 / 기사승인 : 2023-01-18 17:02:50
  • -
  • +
  • 인쇄
복지부, 2020년 9월부터 서비스
회원 가입만 하면 무료이용 가능
▲보건복지부 온라인 추모 서비스 3D 추모관 예시(사진=e하늘 장사정보시스템 캡처)

비대면 방식으로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성묘하는 '온라인 성묘'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뉴노멀'로 자리 잡고 있다.

18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복지부와 한국장례문화진흥원과 함께 운영하는 '온라인 추모 서비스'의 이용자는 명절마다 20만명이 넘는다.

이 서비스는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이후 2020년 9월 추석 때 처음 도입돼 현재까지 운영중이다. 서비스 홈페이지에 회원가입만 하면 해외동포를 포함해 누구나 무료로 추모관을 열 수 있다.

추모관에서는 추모 글과 사진, 음성, 영상을 올릴 수 있고 차례상을 차리고 헌화·분향하거나 지방을 쓰는 것도 가능하다. 지난 명절 온라인 추모 서비스 이용자는 2020년 추석 23만552명, 2021년 설 24만8732명·추석 30만770명, 2022년 설 28만5445명·추석 21만8249명이었다.

복지부는 이번 설 연휴를 맞아 기존 2차원 형태 외에 3차원 형태의 추모관 이용 서비스를 추가했다. 한층 완성도가 높은 입체적인 공간에서 고인을 추억하고 추모할 수 있다.

문자, 카카오톡, 트위터, 페이스북 및 네이버 밴드 등 개인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가족·친지·지인 등을 초대하는 기능도 생겼다. 초대를 받으면 별도 회원가입 없이 고인의 추모 사진과 영상을 공유받고 추모글을 남길 수 있다.

고인을 봉안시설이나 자연장지 등에 모신 경우에는 '안치 사진 등록'을 통해 해당 장사시설로부터 고인의 실제 안치 사진을 받아볼 수 있다.

주철 복지부 노인지원과장은 "온라인 추모 서비스를 통해 명절에 고인을 찾아가 볼 수 없는 사람들이 추모의 마음을 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Copyright @ NEWSTREE All rights reserved.

뉴스트리 SNS

  • 뉴스트리 네이버 블로그
  • 뉴스트리 네이버 포스트
  • 뉴스트리 유튜브
  • 뉴스트리 페이스북
  • 뉴스트리 인스타그램
  • 뉴스트리 트위터

핫이슈

+

Video

+

ESG

+

셀트리온제약 임직원, 청주 미호강서 플로깅 캠페인 진행

셀트리온제약은 28일 충북 청주 미호강에서 플로깅(Plogging) 캠페인 '셀로킹 데이(CELLogging Day)'를 진행했다고 밝혔다.플로깅은 '이삭을 줍다' 뜻의 스웨덴

현대이지웰, 멸종위기 '황새' 서식지 조성활동 진행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토탈복지솔루션기업 현대이지웰은 지난 26일 충청북도 청주시 문의면 일대에서 황새 서식지 보전을 위한 무논 조성 활동을 전개

자사주 없애기 시작한 LG...8개 상장사 "기업가치 높이겠다"

LG그룹 8개 계열사가 자사주 소각, 추가 주주환원 등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계획을 28일 일제히 발표했다. 이날 LG그룹은 ㈜LG,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이

쿠팡, 장애인 e스포츠 인재 채용확대 나선다

쿠팡이 중증장애인 e스포츠 인재 채용을 확대한다.쿠팡은 한국장애인개발원,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과 중증장애인 e스포츠 직무모델 개발과 고용 활성

[ESG;스코어] 공공기관 온실가스 감축실적 1위는 'HUG'...꼴찌는 어디?

공공부문 온실가스 감축실적에서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감축률이 가장 높았고, 보령시시설관리공단·목포해양대학교·기초과학연구원(IBS)

LG전자 신임 CEO에 류재철 사장...가전R&D서 잔뼈 굵은 경영자

LG전자 조주완 최고경영자(CEO)가 용퇴하고 신임 CEO에 류재철 HS사업본부장(사장)이 선임됐다.LG전자는 2026년 임원인사에서 생활가전 글로벌 1위를 이끈

기후/환경

+

'CCU 메가프로젝트' 보령·포항만 예타 통과...5년간 3806억 투입

온실가스 다배출 산업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탄소포집·활용(CCU) 실증사업 부지 5곳 가운데 2곳만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

'쓰레기 시멘트' 논란 18년만에...정부, 시멘트 안전성 조사

시멘트 제조과정에서 폐기물이 활용됨에 따라, 정부가 소비자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시멘트 안전성 조사에 착수한다.기후에너지환경부는 환경단체,

해변 미세플라스틱 농도 태풍 후 40배 늘었다...원인은?

폭염이나 홍수같은 기후재난이 미세플라스틱을 더 퍼트리면서 오염을 가속화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27일(현지시간) 프랭크 켈리 영국 임페리얼 칼리

잠기고 무너지고...인니 수마트라 홍수와 산사태로 '아비규환'

몬순에 접어든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들이 홍수와 산사태로 역대급 피해가 발생했다.28일(현지시간) 가디언과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수마트라섬에

현대이지웰, 멸종위기 '황새' 서식지 조성활동 진행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토탈복지솔루션기업 현대이지웰은 지난 26일 충청북도 청주시 문의면 일대에서 황새 서식지 보전을 위한 무논 조성 활동을 전개

[주말날씨] 11월 마지막날 '온화'...12월 되면 '기온 뚝'

11월의 마지막 주말 날씨는 비교적 온화하겠다. 일부 지역에는 비나 서리가 내려 새벽 빙판이나 살얼음을 조심해야겠다.오는 29∼30일에는 우리나라에

에너지

+

순환경제

+

오피니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