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양도서 5개국 '로봇 친화형 빌딩' 네이버 1784 방문

김나윤 기자 / 기사승인 : 2023-06-02 10:09:38
  • -
  • +
  • 인쇄
▲태평양도서 5개국 주요 관계자들이 1일 네이버1784를 방문해 배달로봇 루키를 체험하고 있다. (사진=네이버)

세계무역기구(WTO) 사무총장에 이어 파푸아뉴기니 등 태평양도서 5개국 장·차관 등 주요 관계자들이 지난 1일 네이버의 세계 최초 로봇 친화형 빌딩 '1784'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에는 △파푸아뉴기니 독립국 티모시 마시우(Timothy Masiu) 정보통신기술부 장관 △쿡제도 틴지카 엘리카나(Tingika Elikana) 외교통상부 차관보 △키리바시 공화국 도밍고 바우로 카부나레(Domingo Bauro Kabunare) 정보통신교통부 정보보호최고책임자 △사모아독립국 레파오알리 우누토아 아우엘루아 포노티(Lefaoalii Unutoa AUELUA-FONOTI) 정보통신기술부 CEO △통가왕국 앤드류 토이모아나(Andrew TOIMOANA) 총리실 디지털전환과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달 29일 개최된 '2023 한-태평양도서국 정상회의'의 연장선상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인터넷 플랫폼 기업인 네이버의 기술을 직접 체험해보자는 차원에서 이뤄졌다. 태평양도서 5개국 방문단 일행은 1784에 구현된 네이버의 AI·로봇·디지털트윈 등 다양한 최첨단 기술을 체험한 후 IT 기술력 확보가 국가 경쟁력 증진에 매우 중요하다는 점에 대해 의견을 모았다. 네이버 측에서는 채선주 네이버 대외·ESG 정책 대표와 네이버랩스 강상철 책임리더, 네이버클라우드 장근창 리더 등이 참석했다.

한편 지난 23일 약 10년만에 방한한 WTO 사무총장 역시 네이버를 방문했다. 응고지 오콘조-이웰라(Ngozi Okonjo-Iweala) WTO 사무총장은 당시 1784를 방문해 다양한 최첨단 기술을 체험한 후 "한국은 디지털 공간의 선두주자"라며 "'한국의 구글'인 네이버와 생성AI를 포함한 첨단기술에 대해서도 논의했다"고 소회를 밝혔다.

Copyright @ NEWSTREE All rights reserved.

뉴스트리 SNS

  • 뉴스트리 네이버 블로그
  • 뉴스트리 네이버 포스트
  • 뉴스트리 유튜브
  • 뉴스트리 페이스북
  • 뉴스트리 인스타그램
  • 뉴스트리 트위터

핫이슈

+

ESG

Video

+

ESG

+

[APEC]전세계 유통기업들 '경주선언' 채택...'AI·친환경' 협력

전세계 유통기업 리더들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개막되는 경주에서 모여 'AI·친환경·국제표준'을 미래 유통산업 발전을

하나금융, 시니어 일자리 창출 위한 도시락 제조시설 개소

하나금융그룹이 광주광역시 광산구와 함께 시니어 일자리 창출을 위한 반찬 도시락 제조시설 '한 끼를 채우는 행복 담:다'를 개소했다고 28일 밝혔다.

현대百, 울릉도·독도 자생식물 종자 35종 시드볼드에 기탁

현대백화점이 '한국의 갈라파고스'라고 불리는 울릉도·독도의 생물다양성 보전에 앞장서고 있다. 현대백화점은 민간기업 최초로 '백두대간 글로

이재상 하이브 대표 "K팝 넘어 K컬처로…글로벌 성장 선순환 이룰 것"

이재상 하이브 대표이사가 전세계 청년세대에게 K팝 방법론의 확장을 통해 글로벌 전역에 '문화·경제적 선순환 모델'을 구축해 나갈 청사진을 제

기아, 전기 PBV 'PV5' 택배차량으로 본격 공급한다

내연기관 중심의 택배 차량들이 친환경 전기차량으로 전환된다. 기아는 자사의 친환경 전동화 모델인 목적기반차량(PBV) 'PV5'를 쿠팡파트너스연합회(CPA

[알림] 11월 6일 '녹색금융/ESG 국제 심포지엄' 개최합니다

오는 11월 6일 국내외 녹색금융 시장의 흐름을 파악하고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짚어보는 '제5회 녹색금융/ESG 국제 심포지엄'이 서울 강남구 웨스틴

기후/환경

+

[APEC]전세계 유통기업들 '경주선언' 채택...'AI·친환경' 협력

전세계 유통기업 리더들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개막되는 경주에서 모여 'AI·친환경·국제표준'을 미래 유통산업 발전을

"1.5°C 목표 실패...아마존이 사바나될 것"...유엔 사무총장의 경고

지구온난화를 막기 위해 지난 2015년 파리에서 전세계 정상들이 모여 합의한 '지구평균기온 1.5℃ 억제하자'는 목표는 이미 실패로 돌아갔다는 판단이

기후변화로 해양자본 갈수록 훼손...WEF "해양경제 붕괴 막아야"

세계경제포럼(WEF)이 기후변화와 오염으로 해양경제의 기반이 흔들리고 있다고 경고했다.27일(현지시간) WEF가 공개한 보고서 '해양경제가 지속가능한

[날씨] 첫서리·첫얼음에 가을이 '꽁꽁'...추위 언제 풀리나?

갑자기 추위가 몰려오면서 첫서리가 내리고 얼음까지 얼었다. 가을에 찾아온 때이른 추위는 오는 29일 낮에 물러날 전망이다.28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

밤하늘 곤충이 사라진다…레이더가 포착한 생태계 이상신호

밤하늘을 날던 곤충들이 빠르게 줄어들고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영국 국립기상청(Met Office)과 국가대기과학센터(NCAS) 연구진은 2014년~2021년까지 영

“기후대응이 수익구조로 변질”…브라질 연구진 '기후상품화' 비판

브라질 연구진이 기후대응이 본래의 목적에서 벗어나 이윤 중심으로 흐르고 있다며 경각심을 촉구했다.27일(현지시간) 브라질의 환경정책 연구기관 클

에너지

+

순환경제

+

오피니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