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부터 한번의 회원가입으로 전국 전기차 충전기 이용 가능

김나윤 기자 / 기사승인 : 2023-09-14 10:00:56
  • -
  • +
  • 인쇄
환경부, 86개 충전 사업자와 업무 협약 체결
충전기 로밍서비스 명칭은 '전기차(EV) 이음'
▲전기차 충전기 (사진=연합뉴스)

10월부터 한 번의 회원가입으로 전국의 모든 전기자동차 충전소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이를 위해 환경부는 14일 서울 제이더블유메리어트 동대문스퀘어에서 86개 전기차 충전사업자와 충전기 로밍시스템인 '전기차(EV) 이음' 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그동안 전기차 사용자는 개별 업체별로 충전 전용카드를 발급받아 충전기를 이용해왔지만 이번 업무협약으로 10월부터는 회원가입 한번으로 전국의 모든 충전기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이미 회원가입이 돼 있는 사람이라면 별도 조치없이 그대로 이용하면 된다.

이번 업무협약의 취지는 전기차 사용자의 충전 편의성을 높이는 데 있다. 올해 6월 29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수립한 '전기차 충전기반(인프라) 시설구축 확대 및 안전 강화 방안'의 후속 조치의 일환이다.

협약에는 전체 전기차 충전시설 99.8%을 운영하는 86개 충전사업자가 참여한다. 

이들 사업자와 환경부는 충전서비스 품질향상뿐 아니라, 전기차 화재 예방·대응 기능이 있는 충전기를 적극적으로 보급해 화재 안전성 강화에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한편 환경부는 이번 충전기 로밍시스템에 대한 한글 이름을 공모해 '전기차(EV, Electric Vehicle) 이음'이라고 부르기로 했다. '전기차(EV) 이음'에는 충전하는 동안 전기차­충전기­사용자를 하나로 이어주고 충전 편의성을 높여서 전기차 대중화 시대를 앞당긴다는 희망의 의미가 담겼다.

Copyright @ NEWSTREE All rights reserved.

뉴스트리 SNS

  • 뉴스트리 네이버 블로그
  • 뉴스트리 네이버 포스트
  • 뉴스트리 유튜브
  • 뉴스트리 페이스북
  • 뉴스트리 인스타그램
  • 뉴스트리 트위터

핫이슈

+

Video

+

ESG

+

탄소제거에 흙까지 이용하는 MS...12년간 285만톤 제거 계획

인공지능(AI) 수요가 급증하면서 데이터센터 탄소배출량이 갈수록 늘어나자, 마이크로소프트(MS)는 토양을 이용한 탄소제거 방법을 동원하기 시작했다.

[ESG;스코어] 'CBAM 대응체계' 가장 꼼꼼한 철강업체는 어디?

올해부터 철강과 알루미늄, 전기 등 탄소배출량이 높은 6개 수입품목에 대한 유럽연합(EU)의 탄소국경조정제도(CBAM)가 본격 시행된 가운데, 국내 철강사

"화석연료 손뗀다더니"...게이츠재단, 석유·가스社 지분 야금야금 늘려

빌 게이츠가 "화석연료 기업에서 손을 뗐다"고 공개 선언한지 5년이 지났지만, 게이츠재단은 여전히 석유·가스 기업에 대규모로 투자하고 있는 것

구글 '2030 넷제로' 이상무?…美서 청정에너지 1.2GW 확보

구글이 미국에서 청정에너지 1.2기가와트(GW)를 확보하면서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전력수요 증가로 '2030 넷제로' 목표를 달성하기 어려울 수 있다는

산업부 '탄소중립 프로젝트' 경매제 도입...기업별 50억 지원

산업통상부가 오는 21일부터 2월 25일까지 '탄소중립 설비투자 프로젝트 경매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이 사업은 정부 지원 예산 대비

"탄소감축 사업 대출이자 지원"...기후부, 올해 3조원 푼다

정부가 온실가스 감축사업을 위해 신규대출을 받는 기업에게 올해 3조원 규모의 대출이자를 지원한다.기후에너지환경부는 올해 '녹색정책금융 활성화

기후/환경

+

달라지는 남극 날씨에...펭귄, 번식기가 빨라졌다

남극의 기온이 올라가면서 펭귄들이 새끼를 빨리 낳고 있다.20일(현지시간) 영국 옥스퍼드대학과 옥스퍼드 브룩스대학 연구팀은 2012년~2022년까지 남극

물이 고갈되는 지역 늘고 있다..."경제·금융리스크로 번질 것”

전세계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물 위기'가 환경 문제를 넘어 경제와 금융 전반을 흔드는 리스크로 부상하고 있다.20일(현지시간) 유엔대학 수자원·

[날씨] 내일 더 춥다...영하 20℃ 한파에 폭설까지

대한(大寒)을 맞아 찾아온 강추위가 누그러질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현재 베링해의 찬 공기가 우리나라 북동쪽 대기 상층에 자리한 고기압과 저기

해양온난화로 대형 해조류 매년 13.4% 늘었다

해양 온난화와 인간 활동으로 전 세계 바다에서 해조류가 폭발적으로 늘고 있다. 과학자들은 기후변화로 인해 해양 생태계가 기존과 완전히 다른 상태

[날씨] 냉동고에 갇힌 한반도...칼바람 점점 심해진다

소한(小寒)에 한파가 덮치더니, 대한(大寒)에는 더 강한 한파가 몰려왔다.20일 우리나라 주변 서쪽에 고기압, 동쪽에 저기압이 자리한 '서고동저' 기압

[팩트체크②] 커피·카카오·올리브 가격인상...기후변화 탓일까?

기후변화로 농작물 재배지가 북상하고 작물의 생산량이 줄면서 가격이 요동치고 있다. 하지만 농작물 가격인상이 오롯이 기후변화에서 기인한 것인지

에너지

+

순환경제

+

오피니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