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 탄소거래 플랫폼 '센테로' 통해 탄소 18만t 감축

조인준 기자 / 기사승인 : 2023-09-14 11:12:40
  • -
  • +
  • 인쇄
▲SK㈜ C&C가 자체 개발 플랫폼 운영 등으로 자발적 탄소시장 활성화 지원에 나선다. (사진=SK C&C)

SK C&C가 자사가 개발한 종합 탄소인증 및 거래플랫폼 '센테로'를 통해 18만톤(t)이 넘는 탄소를 감축했다.

SK C&C는 제조·화학·에너지·IT건설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총 19건의 자발적 탄소감축 크레딧 발급을 '센테로'를 통해 진행했고 이를 통해 18만6595톤(t)에 달하는 탄소감축 효과를 냈다고 14일 밝혔다.

탄소 시장은 정부가 규제하는 의무적 시장과 기업이나 기관, 개인들이 참여하는 자발적 시장으로 나뉜다. 의무 시장에서 기업은 정부가 관리하는 거래소에서 탄소 배출권을 거래하며 정부가 지정한 탄소 할당량을 준수한다.

반면 거래소를 거치지 않는 자발적 시장은 민간이 정부규제 없이 탄소 감축 사업을 추진해 탄소감축 인증 기관으로부터 감축량 인증을 받아 획득한 탄소감축 크레딧을 거래한다. 탄소감축 크레딧 또한 국제적으로 통용 가능한 탄소 감축량으로 인정받는다.

센테로는 자발적 탄소 감축 인증기관 프로세스에 맞춰 탄소감축 프로젝트 수행 및 크레딧 거래까지 지원하며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탄소감축 크레딧 정보와 거래 내용을 투명하게 관리할 수 있다.

방수인 SK C&C 디지털ESG그룹장은 "의무적 탄소 시장은 참여 가능 기업이 제한적이어서 거래량이 부족하고, 글로벌 온실가스 배출 규제 강화에 따른 탄소 배출권 수요를 감당하는 데도 한계가 있다"면서 "센테로를 통해 국내 기업·기관의 자발적 탄소 감축 사업 참여를 늘리며 민간 주도의 자발적 탄소 시장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NEWSTREE All rights reserved.

뉴스트리 SNS

  • 뉴스트리 네이버 블로그
  • 뉴스트리 네이버 포스트
  • 뉴스트리 유튜브
  • 뉴스트리 페이스북
  • 뉴스트리 인스타그램
  • 뉴스트리 트위터

핫이슈

+

Video

+

ESG

+

KGC인삼공사 부여공장 사회봉사단 '국무총리표창' 수상

KGC인삼공사 부여공장 사회봉사단이 지난 2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제 15기 국민추천포상 수여식에서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KGC인삼

美 재활용 플라스틱 시장 'EPR 제도' 확산되나?

미국 재활용 플라스틱 시장이 2026년을 전후로 큰 전환점을 맞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2일(현지시간) 글로벌 원자재·에너지 전문매체 아

[최남수의 ESG풍향계] 'S' 관리소홀로 위기 맞는 기업들

최근들어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이나 중대재해 같은 안전사고로 위기를 맞는 기업들이 늘어나고 있다. 쿠팡, SK텔레콤, KT, 포스코 등 기업들이 그 주인

[신간] 우리 시대 유행어 'ESG' 그 본질과 운명

도널드 트럼프는 미국 대통령 2기 임기를 무사히 마칠 수 있을까? 저자는 반지속가능 정책만 골라서 극단적 보수 우파로 치닫는 트럼프가 임기 시작 후

정상혁 신한은행장 "미래 경쟁력 키운다…탁월한 실행이 관건"

정상혁 신한은행장은 2026년 신년사를 통해 금융 본연의 역할을 재확인하며 미래 경쟁력을 위한 혁신과 고객 신뢰 회복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신한은

이환주 KB국민은행장 "사회적 가치창출 경영 최우선 과제로"

이환주 KB국민은행장은 2026년 신년사를 통해 '확장'과 '전환'을 키워드로 고객 신뢰와 사회적 가치를 중심에 둔 경영 방향을 제시했다.KB국민은행은 2일

기후/환경

+

현대차, 작년 국내 보조금 감소에도 전기차 판매 34.8% '껑충'

현대자동차그룹이 2025년 보조금이 10%가량 감소한 국내 전기차 시장에서 전년대비 34.8% 늘어난 11만5000여대의 전기차를 판매했다. 현대자동차의 전기차

작년 신규등록 차량 96%가 '전기차'...노르웨이의 비결은?

지난해 노르웨이에 등록된 신차 가운데 전기자동차가 95.9%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2일(현지시간) 노르웨이 도로교통정보위원회(OFV)에 따르면 지난

'전기먹는 하마' AI 데이터센터...'기후대응' 새 걸림돌로 작용

'전기먹는 하마'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가 급격히 늘어나면서 기후대응의 새로운 걸림돌로 작용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3일(현지시간) 가디언에 따르

'해양폭염' 육지의 온도·습도 최대 50%까지 높인다

바닷물 온도가 오를수록 육지의 기온도 고온다습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오키지마 사토루 일본 쓰쿠바대학 교수 연구팀은 2023년 동아시아에서 발생한

불법폐기물 처리비용 땅주인 '독박' 없앤다

토지소유주가 자신의 땅에 불법폐기물이 매립되는지 주기적으로 확인하고, 불법매립을 알았을 때 이를 토지사용을 중지시킨 경우에는 지방자치단체

'전기이륜차' 1회충전 주행거리 따라 보조금 차등지급

일체형배터리를 탑재한 소형 전기 오토바이·스쿠터에 지급되는 최대 230만원의 국고보조금이 올해부터 1회충전 주행거리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1

에너지

+

순환경제

+

오피니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