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 '2040 플라스틱 제로 제주' 인식 확산 앞장선다

김나윤 기자 / 기사승인 : 2023-09-22 16:0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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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학수 제주관광공사 본부장(우)과 강동훈 제주특별자치도렌터카조합 이사장이 21일 '2040 플라스틱 제로 제주 인식 확산 및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있다. (사진=제주관광공사)

제주관광공사가 제주특별자치도렌터카조합과 함께 관광객을 대상으로 '2040 플라스틱 제로 제주' 인식을 확장시키는 데 나선다.

양 기관은 지난 21일 제주웰컴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2040 플라스틱 제로 제주 인식 확산 및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의 목적은 관광객 최일선 접점 분야인 렌터카 업계와 함께 제주 방문객 대상 '2040 플라스틱 제로 제주'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다양한 협력 캠페인을 추진하는 것이다.

주요 협력 분야로는 △제주 방문객 대상 친환경 여행 캠페인 운영 △2040 플라스틱 제로 제주 및 관광분야 자원순환 확산 위한 협력사업 등으로 구성됐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관광분야의 탈(脫)플라스틱 실현을 위해 지난 8월부터 숙박업과 함께 제로웨이스트 라운지 캠페인을 운영했으며, 이번 렌터카조합과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렌터카 이용 고객 대상 플라스틱 자원순환을 위한 친환경 여행 캠페인을 전개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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