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 파스쿠찌, 정통 에스프레소바 콘셉트 '센트로양재점' 오픈

김나윤 기자 / 기사승인 : 2023-11-16 13:54:41
  • -
  • +
  • 인쇄
▲'정통 에스프레소바' 콘셉트를 강화한 파스쿠찌 '센트로양재점' (사진=SPC)

SPC가 운영하는 이탈리아 커피전문점 파스쿠찌는 '정통 에스프레소바' 콘셉트를 강화한 '센트로양재점'을 오픈했다고 16일 밝혔다.

파스쿠찌는 정통 에스프레소 메뉴와 칵테일, 디저트 등 이탈리아 현지 카페에서 경험할 수 있는 맛과 감성을 제공하는 '센트로'(Centro, 중심을 뜻하는 이탈리아어) 매장을 지난해부터 선보이고 있다.

이번 '센트로양재점'은 양재역 2번출구 인근에 96석 규모로 자리잡았다.

우수한 품질의 원두에서만 추출되는 '골든 크레마'의 황금색을 메인으로 활용하고, 르네상스 시대 미술을 연상시키는 플로럴 패턴을 매칭한 인테리어로 고풍스러우면서도 트렌디한 느낌의 이탈리아 현지 에스프레소 바의 모습을 재현했다.

최근 많은 커피 매장들이 설치하는 디지털 메뉴보드도 없애 정통 에스프레소 바의 클래식한 분위기를 살렸으며, 고객이 자리에서 편하게 메뉴를 선택할 수 있도록 QR코드 메뉴판을 제공한다.

시그니처 메뉴는 정통 이탈리아 에스프레소 1잔과 베리에이션 메뉴 1종을 함께 즐기는 '에스프레소 세트'다. 베리에이션 메뉴는 '에스프레소 아포가토' 등 9종으로, 고객이 자신의 취향에 맞춰 선택할 수 있다.

최근 떠오르고 있는 '믹솔로지'(Mixology) 트렌드에 맞춰 칵테일 메뉴도 판매한다. △감귤향과 로즈마리향이 어우러진 이탈리아 대표 식전주 '아페롤 스프리츠', △이탈리아 리몬첼로(레몬으로 만든 이탈리아 전통주)와 에스프레소에 한국 유자청을 넣은 '이탈리아 플래그' 등을 선보인다.

센트로양재점은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제품 구매시 굿즈, 드립백 등 최대 5만원 상당의 제품이 포함된 '센트로 럭키 박스'를 1만8000원에 한정 판매한다. 또 에스프레소 세트 또는 젤라또컵 구매시 리사이클링 연필을 증정하며, 구매 금액대별 제품 증정 행사도 진행한다.

Copyright @ NEWSTREE All rights reserved.

뉴스트리 SNS

  • 뉴스트리 네이버 블로그
  • 뉴스트리 네이버 포스트
  • 뉴스트리 유튜브
  • 뉴스트리 페이스북
  • 뉴스트리 인스타그램
  • 뉴스트리 트위터

핫이슈

+

Video

+

ESG

+

틱톡, 광고 제작과정 탄소배출까지 체크한다

숏폼 플랫폼 틱톡(TikTok)이 송출되는 광고는 물론, 해당 광고가 제작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까지 측정한다.16일 틱톡에 따르면, 플랫폼 내 광고 캠

대선 후 서울서 수거된 폐현수막 7.3톤...전량 '재활용'

서울시가 제21대 대통령 선거 이후 수거된 폐현수막 전량 재활용에 나선다. 선거기간 서울 시내에서 배출된 폐현수막 재활용률을 30%에서 100%까지 끌어

하나은행 '간판 및 실내보수' 지원할 소상공인 2000곳 모집

하나은행이 소상공인을 위해 간판 및 실내 보수 등 '사업장 환경개선 지원 사업'에 나선다. 하나은행은 '사업장 환경개선 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간판

경기도, 중소기업 200곳 ESG 진단평가비 '전액 지원'...27일까지 모집

경기도가 중소기업의 지속가능한 경영 체계 구축을 위해 오는 27일 오후 5시까지 '경기도 중소기업 ESG 진단·평가 지원사업'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

국제환경산업기술·그린에너지전 11∼13일 코엑스 개막

환경부와 한국환경보전원이 중소녹색기업의 우수 녹색기술을 교류하고 국내외 판로개척 지원을 위해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ESG 상위종목만 투자했더니...코스피 평균수익률의 4배

ESG 평가를 활용한 투자전략이 단순히 윤리적인 투자를 넘어 실질적인 수익과 리스크 관리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서스틴베스트는 'ESG 스크

기후/환경

+

멸종위기종 서식지 '가나 람사르 습지'...의류쓰레기 무더기 매립

멸종위기종이 서식하는 아프리카 가나 '람사르 습지'에서 자라(Zara), 에이치앤엠(H&M), 프라이마크(Primark) 등 패스트패션 의류쓰레기들이 대량으로 매

도시의 식물들 생장기간 2주 더 길다...이유는 '인공조명 때문'

도시의 식물들은 밤을 환하게 밝히는 인공조명 때문에 낙엽이 늦게 떨어지는 등 생장시기가 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우한대학교와 미국 밴더빌

기후재난이 태아의 뇌에 영향..."감정 조절하는 뇌 부위가 비대"

기후재난이 태아의 뇌 발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뉴욕시립대 대학원 신경심리학 연구팀은 기후재난에 노출됐

북극곰 수은 농도 30배 높아졌다...배출량 줄었는데 왜?

전세계적으로 수은 배출이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북극에 서식하는 생물들의 체내 수은 농도는 오히려 늘어나고 있다.덴마크 오르후스대학과 코펜하

'개도국 녹색대출 공공자금으로 매입'...IADB, 기후재원 조달방안 제시

미주개발은행(IADB)이 개발도상국의 재생에너지 대출을 공공자금으로 매입하고, 이를 통해 민간 투자를 유도하는 새로운 기후재정 방안을 제시했다. 이

기후변화에 진드기 번식 증가…"라임병 등 감염 위험 커져"

다른 나라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진드기가 적은 미국에서 진드기 개체수와 종류가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진드기의 확산은 기후변화와 밀접하게 관련돼

에너지

+

순환경제

+

오피니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