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C 소식에 깜짝 출시까지…넥슨 TGA서 글로벌 기대작 4종 공개

조인준 기자 / 기사승인 : 2023-12-08 14:01:17
  • -
  • +
  • 인쇄
▲8일 TGA서 깜짝 출시를 공개한 '더 파이널스'(사진=넥슨)

넥슨은 7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엔젤레스(LA)에서 개최된 '더 게임 어워드'(TGA)에서 자사 글로벌 기대작 4종을 깜짝 공개했다.

먼저 '퍼스트 디센던트'는 새로운 트레일러와 함께 2024년 여름 글로벌 정식 출시를 발표했다.

지난 크로스플레이 오픈 베타테스트에서 약 200만명의 글로벌 이용자들이 참여해 차세대 루트슈터 게임으로 자리매김한 '퍼스트 디센던트'는 이용자들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보다 게임의 완성도를 높여 PC와 콘솔에서 동시 출시할 계획이다.

최근 정식 타이틀명을 공개하며 주목받은 '퍼스트 버서커: 카잔'(이하 카잔)은 TGA에서 게임 플레이 장면이 담긴 신규 트레일러가 처음 공개됐다.

카잔은 하드코어 액션역할수행게임(ARPG) 장르의 콘솔·PC 기반 싱글 패키지 게임으로 실감나는 액션과 몬스터의 공격을 막아내 반격하거나 회피하며 이어지는 정교한 공방을 엿볼 수 있어 글로벌 게이머층의 기대를 모았다.

▲화제의 인디게임 '드렛지'와 협업해 컬래버레이션 콘텐츠를 내놓은 '데이브 더 다이버'(사진=넥슨)

지난 9월 스팀 판매량 200만장을 달성한 '데이브 더 다이버'는 신규 DLC 업데이트의 컬래버레이션 소식을 최초 공개했다.

데이브는 오는 12월 15일 올해 화제작인 낚시 어드벤처 게임 블랙 솔트 게임즈 '드렛지'와 협업해 DLC 업데이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TGA에서 공개한 신규 트레일러 영상에서는 드렛지에서 등장하는 인물이나 괴수가 등장하는 데이브의 모습을 압축적으로 선보였다.

두 게임 모두 TGA에서 동시 노미네이트되면서 전세계적으로 주목을 받았으며, 비슷한 해양 어드벤처 장르 게임들의 만남으로 데이브 DLC 업데이트에 대한 유저들의 기대감을 자극했다.

마지막으로 팀 기반 FPS 게임 '더 파이널스'의 론칭 소식을 깜짝 발표했다. 지난 10월 실시한 오픈 베타테스트에서 동시 접속자 27만명을 기록하며 최고의 기대작으로 꼽힌 더 파이널스 정식 버전에서는 미국 라스베이거스를 모티브로 제작한 신규 맵 'LAS VEGAS'와 미션을 수행하며 96개 보상을 얻을 수 있는 '배틀패스'를 만나볼 수 있다.

넥슨의 TGA 출품작들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통해 확인할 수 있다.

Copyright @ NEWSTREE All rights reserved.

뉴스트리 SNS

  • 뉴스트리 네이버 블로그
  • 뉴스트리 네이버 포스트
  • 뉴스트리 유튜브
  • 뉴스트리 페이스북
  • 뉴스트리 인스타그램
  • 뉴스트리 트위터

핫이슈

+

Video

+

ESG

+

'삼성가전' 전기료 공짜거나 할인...삼성전자 대상국가 확대

영국과 이탈리아 등에서 삼성전자 가전제품을 사용하는 소비자들은 절전을 넘어 전기요금 할인까지 받을 수 있게 됐다.삼성전자는 이탈리아 최대 규

[ESG;스코어]서울 25개 자치구...탄소감축 1위는 '성동구' 꼴찌는?

서울 성동구가 지난해 온실가스를 2370톤 줄이며 서울 자치구 가운데 가장 높은 감축 성과를 기록한 반면, 강남구는 388톤을 감축하는데 그치면서 꼴찌

대·중견 상장사 58.3% '협력사 ESG평가 계약시 반영'

국내 상장 대·중견기업 58.3%는 공급망 ESG 관리를 위해 협력사의 ESG 평가결과를 계약시 반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중소기업중앙회가 올 3분기까지

KGC인삼공사, 가족친화·여가친화 '인증획득'

KGC인삼공사는 성평등가족부가 주관하는 가족친화인증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여가친화인증을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가족친화인증제도는 일

LS전선, 美에 영구자석 공장 세운다..."희토류 공급망 다변화"

LS전선이 미국 내 희토류 영구자석 공장 설립을 검토하고 있다.LS전선은 미국 버지니아주 체사피크(Chesapeake)시에 투자 후보지를 선정하고 사업타당성을

한국거래소 '한국형 녹색채권' 상장수수료 면제 1년 연장

'한국형 녹색채권' 상장수수료 면제가 1년 연장될 것으로 보인다.1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한국거래소가 정부의 녹색채권 활성화 정책 지원을 위해 '한

기후/환경

+

전기·물 없는 용인에 '초대형 반도체 국가산단'?..."승인 중단해야"

반도체 국가산단이 들어설 예정인 용인에 전기도 물도 부족한 것으로 알려져 시민사회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시민단체들은 "이대로 건설이 추진된다

기후부, 2035년까지 히트펌프 350만대 보급…전기요금 별도 신설

정부가 탄소배출 없는 차세대 냉난방 시스템 '히트펌프'를 2035년까지 350만대 보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온실가스 518만톤 감축이 기대된다. 또 히트펌

[날씨] 중부지방 또 '비'...포근한 기온에 '미세먼지' 극성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가운데 당분간 포근한 날씨로 인해 미세먼지가 극성을 부리겠다. 16일에는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 충

[ESG;스코어]서울 25개 자치구...탄소감축 1위는 '성동구' 꼴찌는?

서울 성동구가 지난해 온실가스를 2370톤 줄이며 서울 자치구 가운데 가장 높은 감축 성과를 기록한 반면, 강남구는 388톤을 감축하는데 그치면서 꼴찌

탄소 흡수해주는 조간대…훼손되면 '탄소배출원'으로 둔갑

강과 바다가 만나는 지점인 하구 생태계는 탄소흡수 역할을 하는 지대지만 환경이 훼손되면 기후변화에 훨씬 취약해져 탄소배출원으로 탈바꿈할 수

파리협약 10년...전세계 재생에너지 15% 성장했다

2015년 파리기후변화협약이 체결된 이후 10년이 지난 현재, 전세계 재생에너지 발전비중이 증가하면서 온실가스 감축성과를 이뤄냈다는 평가가 나오고

에너지

+

순환경제

+

오피니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