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IST·현대차 '차세대 3D 프린팅' 기술 개발 '맞손'

김나윤 기자 / 기사승인 : 2024-02-05 15:00:02
  • -
  • +
  • 인쇄
▲3D프린팅 융합기술센터 조감도(사진=울산시)

울산과학기술원(UNIST)과 현대자동차가 손잡고 차세대 모빌리티 등 3차원(3D) 프린팅 기술을 개발한다.

현대차와 유니스트는 이를 위해 5일 울산시 남구 두왕동 UNIST 산학융합캠퍼스 내 3D프린팅 융합기술센터에서 '3D프린팅 공동 연구개발실 운영을 위한 상호협력 약정'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유니스트 3D프린팅 융합기술센터와 현대자동차 제조솔루션본부는 3D프린팅 융합기술센터 내 공동R&D 연구실을 만들고 운영에 돌입한다. 아울러 3D프린팅 기반 자동차 부품 도입을 위한 양산공정 개발 등도 함께하기로 했다. 향후 도심항공교통(UAM), 로봇 택시 등 차세대 모빌티에 적용할 수 있는 3D프린팅 기술개발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같은 날 울산시는 3D프린팅 융합기술센터가 문을 열었다. 센터는 3D프린팅 산업용 핵심 부품의 양산공정 개발과 실증 지원을 전담하는 등 3D프린팅 기술 확산에 힘쓸 예정이며, HD현대, 싱가포르 난양공과대학교 국립 3D프린팅센터(SC3DP), 양산부산대학교병원 등과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Copyright @ NEWSTREE All rights reserved.

뉴스트리 SNS

  • 뉴스트리 네이버 블로그
  • 뉴스트리 네이버 포스트
  • 뉴스트리 유튜브
  • 뉴스트리 페이스북
  • 뉴스트리 인스타그램
  • 뉴스트리 트위터

핫이슈

+

ESG

Video

+

ESG

+

'자연자본이 기업 핵심가치'...ISSB '생물다양성 공시' 기준 마련 착수

국제지속가능성표준위원회(ISSB)가 생물다양성 리스크 공시 기준을 세우기 위한 조사에 착수했다.국제회계기준(IFRS) 산하 ISSB는 지난 23일(현지시간) 성

함께 달리며 나무기부...현대차 '롱기스트 런' 참가자 모집

현대자동차가 '함께 달려 나무를 심는 롱기스트 런'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달리기 캠페인 '롱기스트 런 2024'를 실시한다.지난 2016

'탄소중립포인트' 카카오머니로 받는다...카카오-환경부, 협약체결

환경을 지키기 위해 카카오, 카카오페이, 카카오모빌리티가 환경부와 함께 탄소중립 실천에 함께한다.카카오는 26일 경기도 카카오 판교아지트에서 환

환경부 '한국형 녹색채권' 3.9조 발행..."녹색산업이 국가경쟁력 좌우"

올 연말까지 총 3조9000억원 규모 한국형 녹색채권이 발행된다.25일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서울 용산구 몬드리안호텔에서 '2024년 한국형 녹색

전력거래소 비상임 3명 고발당했다..."이해충돌방지법 위반"

전력거래소가 선임한 비상임이사 3명이 이해충돌방지법 위반으로 고발당했다.25일 기후솔루션과 18개 태양광협동조합, 대한태양광발전사업자협회, 전

당장 코앞에 닥친 국제환경규제..."대-중소기업 상생으로 대응해야"

급박하게 돌아가는 환경통상규제를 적시에 대응하려면 공급망 전체가 일사불란하게 움직여야 하기 때문에 대중소기업 상생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

TECH

+

LIFE

+

순환경제

+

Start-u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