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간 교통분석해보니...설연휴 정체 피하는 시간대는?

조인준 기자 / 기사승인 : 2024-02-07 12:14:20
  • -
  • +
  • 인쇄
▲올 설 연휴 귀성-귀경길 가장 밀리는 시간대 (자료=SK텔레콤)

설 연휴 고향가는 길에 교통정체를 피하려면 언제 출발하는 것이 가장 좋을까?

7일 SK텔레콤과 티맵모빌리티가 최근 5년간 설 연휴 교통상황을 분석해보니, 설 전날인 9일 오후 10시부터 설 당일인 10일 오전 4시까지가 정체를 피하기 가장 좋은 시간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시간대에 서울을 출발하면 광주까지 3시간 안팎이 걸리고, 부산까지는 5시간 이내면 도착한다. 

정체가 심해질 것으로 예상되는 시간대는 8일 오후 무렵이다. 8일 오후 1~5시 사이에 서울을 출발하면 광주까지 7시간 이상이 걸리고, 대전까지 5시간에서 5시간50분가량 소요될 것으로 추산됐다. 8일 오후 5시 무렵에 출발하면 부산까지 최대 8시간이 걸릴 수 있다.

연휴 첫날인 9일 새벽부터는 교통량이 서서히 늘어나 오전 6시께 정체가 절정에 달할 전망이다. 이때 서울을 출발해 대전까지 가려면 5시간26분을 잡아야 한다. 광주까지 걸리는 시간은 8시간35분, 부산까지는 9시간43분 걸릴 것으로 예측됐다.

귀경길에 가장 혼잡한 시간대는 설 당일인 10일 점심 무렵이다. 이날은 오전 8시부터 교통량이 급속히 증가하면서 오전 11시에 절정에 이를 것으로 나타났다.

이 시간대에 부산을 출발하면 서울까지 8시간58분이 걸리고, 광주에서 출발하면 서울까지 최대 7시간22분이 소요된다. 대전~서울의 경우 오후 1시께 교통혼잡이 최고조에 달해 약 4시간55분 걸리지만, 오후 1시부터 5시까지는 오히려 모든 구간의 혼잡도가 낮아질 것으로 전망됐다. 다음날인 11일 역시 점심시간대 귀경길 모든 구간 혼잡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됐다.

SK텔레콤은 "이번 설 연휴에 티맵을 이용하면 실시간 교통체증 상황을 담은 폐쇄회로(CC)TV를 비롯해 임시 갓길·감속 차로, 신규 개통 도로, 명절 무료개방 주차장, 버스전용차로 단속시간 변경, 고속도로 통행요금 변경 등을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8일부터 12일까지 티맵 내비게이션으로 전국 스타벅스 드라이브 스루점을 목적지로 설정하면 1일 1회 아메리카노 사이즈업 쿠폰을 선착순으로 발급하는 '설 연휴 특별이벤트'도 진행한다.

Copyright @ NEWSTREE All rights reserved.

뉴스트리 SNS

  • 뉴스트리 네이버 블로그
  • 뉴스트리 네이버 포스트
  • 뉴스트리 유튜브
  • 뉴스트리 페이스북
  • 뉴스트리 인스타그램
  • 뉴스트리 트위터

핫이슈

+

Video

+

ESG

+

현대백화점, 경기 용인 '탄소중립의 숲' 조성 기념식

현대백화점그룹 지주회사인 현대지에프홀딩스가 16일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이동읍 묵리에서 '탄소중립의 숲' 조성 기념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KCC글라스, 에코바디스 ESG평가 최고등급 '플래티넘' 획득

KCC글라스는 글로벌 조사기관인 에코바디스(EcoVadis)의 지속가능성 평가에서 상위 1% 기업에만 부여되는 최고등급인 '플래티넘(Platinum)' 등급을 획득했다

'노동절' 법정 공휴일이지만 '대체휴일' 못쓴다...이유는?

올해부터 법정 공휴일로 지정된 노동절은 다른 공휴일처럼 대체휴일을 적용할 수 없다.16일 연합뉴스 취재에 따르면 대부분의 정부부처에서 5월 1일 노

'한전기술지주' 6월에 출범...초대 대표이사 공모 돌입

한국전력이 올해 6월에 출범 예정인 '한전기술지주 주식회사(가칭)'의 초대 대표이사를 오는 5월 4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한전기술지주는

셀트리온, S&P ESG평가 생명공학 부문 '톱1%'에 선정

셀트리온은 글로벌 신용평가기관 S&P 글로벌이 주관하는 '기업지속가능성평가(CSA)'에서 생명공학(Biotechnology) 부문 '톱 1%'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5일

'생산적 금융' 덩치 키우는 우리銀...K-방산에 3조원 투입

수출입 기업에 3조원의 생산적 금융을 투입하겠다고 밝힌 우리은행이 이번에는 K-방산에 3조원을 투입하기로 했다.우리은행은 지난 14일 서울 중구 본

기후/환경

+

빠르게 녹는 빙하...바다로 흘러가 "해양산성화 앞당긴다"

기후변화로 빙하가 빠르게 녹으면서 바다로 유입되는 담수가 해양산성화를 가속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빙하가 녹으면 해수면이 상승할 뿐

[영상] 뜨거운 바다가 만든 '괴물태풍'...시속 240㎞로 괌·사이판 쑥대밭

순간 최대풍속이 시속 240㎞에 달하는 슈퍼 태풍 '실라코'(SINLAKU)가 괌과 사이판 등 관광지로 유명한 태평양 북마리아나 제도를 강타했다. 4월 바다에서

해양온난화로 바다 영양분 '고갈'...해양미생물 메탄 더 배출

해양온난화로 바다속 영양분이 고갈되면서 해양미생물이 메탄을 더 많이 배출할 가능성이 높아졌다.16일(현지시간) 토머스 웨버 미국 로체스터대학 교

네이버, 전국 골프장 초단기 날씨정보 제공...강수와 풍속까지

야구장과 축구장 등 테마날씨를 제공하던 네이버가 17일부터 전국 495개 주요 골프장의 초단기 날씨도 제공하기 시작했다.지난해 8월 야구장, 12월 테마

[주말날씨] 29℃까지 치솟아...4월에 초여름 더위가 웬말

오는 주말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때 이른 초여름 더위가 이어지겠다. 다만 남부지방과 제주는 전날부터 이어진 비의 영향으로 기온이 비교적 낮

"2100년이면 '대서양 순환' 58% 약화"…영화 '투모로우' 현실되나

지구 기후와 해양 생태계 유지에 필수 요소인 '대서양 자오선 연전 순환(AMOC)' 시스템이 2100년까지 최대 58% 약화될 것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AMOC는

에너지

+

순환경제

+

오피니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