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크러쉬' 21일 2차 베타테스트...엔씨 숨통 틔워줄까?

조인준 기자 / 기사승인 : 2024-03-11 12:22:57
  • -
  • +
  • 인쇄
▲엔씨소프트 난투형 대전 액션 신작 '배틀크러쉬' 2차 글로벌 베타 테스트 진행(사진=엔씨소프트)

엔씨소프트의 난투형 대전액션 신작 '배틀크러쉬'가 오는 21일부터 글로벌 베타 테스트를 진행한다.

엔씨소프트는 난투형 액션 게임 '배틀크러쉬'를 3월 21일 오후 4시부터 3월 29일 오후 3시까지 PC와 모바일에서 2차 글로벌 베타 테스트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테스트 대상 국가는 한국, 북미, 유럽, 아시아, 동남아 등 97개국이다.

배틀크러쉬는 엔씨가 지난해 11월 '지스타 2023'에 참여해 선보인 신작으로 이번 테스트에서는 지스타 시연 버전 이후 이용자 피드백을 반영해 개선된 게임성을 확인할 수 있다.

배틀크러쉬는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좁아지는 지형에서 적들을 물리치고 최후의 1인을 목표로 전투를 펼치는 배틀로얄 게임이다. 엔씨는 간편한 조작과 지형, 지물을 활용한 전략적 플레이, 특색 있는 전장과 최대 30인이 참여할 수 있는 게임모드, 신화 속 인물을 모티브로 고유의 기술을 보유한 다양한 캐릭터 등이 배틀크러쉬만의 매력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해 12월 출시한 신작 '쓰론 앤 리버티'(TL)가 국내 흥행에 실패한 상황에서 다음 신작이자 '탈리니지' 행보의 일환인 배틀크러쉬 흥행 여부에 업계와 게이머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지스타 시연 당시에도 준수한 게임성과 아기자기하면서도 호쾌한 디자인으로 호평받았던 만큼 이번 테스트에서 얼마나 개선되고 발전했는지 기대가 커지고 있다.

배틀크러쉬는 테스트 이후 2024년 상반기 글로벌 출시를 앞두고 있다.

Copyright @ NEWSTREE All rights reserved.

뉴스트리 SNS

  • 뉴스트리 네이버 블로그
  • 뉴스트리 네이버 포스트
  • 뉴스트리 유튜브
  • 뉴스트리 페이스북
  • 뉴스트리 인스타그램
  • 뉴스트리 트위터

핫이슈

+

ESG

Video

+

ESG

+

'자연자본이 기업 핵심가치'...ISSB '생물다양성 공시' 기준 마련 착수

국제지속가능성표준위원회(ISSB)가 생물다양성 리스크 공시 기준을 세우기 위한 조사에 착수했다.국제회계기준(IFRS) 산하 ISSB는 지난 23일(현지시간) 성

함께 달리며 나무기부...현대차 '롱기스트 런' 참가자 모집

현대자동차가 '함께 달려 나무를 심는 롱기스트 런'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달리기 캠페인 '롱기스트 런 2024'를 실시한다.지난 2016

'탄소중립포인트' 카카오머니로 받는다...카카오-환경부, 협약체결

환경을 지키기 위해 카카오, 카카오페이, 카카오모빌리티가 환경부와 함께 탄소중립 실천에 함께한다.카카오는 26일 경기도 카카오 판교아지트에서 환

환경부 '한국형 녹색채권' 3.9조 발행..."녹색산업이 국가경쟁력 좌우"

올 연말까지 총 3조9000억원 규모 한국형 녹색채권이 발행된다.25일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서울 용산구 몬드리안호텔에서 '2024년 한국형 녹색

전력거래소 비상임 3명 고발당했다..."이해충돌방지법 위반"

전력거래소가 선임한 비상임이사 3명이 이해충돌방지법 위반으로 고발당했다.25일 기후솔루션과 18개 태양광협동조합, 대한태양광발전사업자협회, 전

당장 코앞에 닥친 국제환경규제..."대-중소기업 상생으로 대응해야"

급박하게 돌아가는 환경통상규제를 적시에 대응하려면 공급망 전체가 일사불란하게 움직여야 하기 때문에 대중소기업 상생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

TECH

+

LIFE

+

순환경제

+

Start-u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