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심 재고 도착했어요" 클릭 금지!…SKT 유심 교체 노린 '피싱'

조인준 기자 / 기사승인 : 2025-05-02 10:21:20
  • -
  • +
  • 인쇄
▲SK텔레콤 사칭 피싱 메시지(사진=X 캡처)

최근 SK텔레콤 유심(USIM) 교체를 미끼로 가입자 정보를 탈취하려는 피싱(스미싱)이 등장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2일 소셜서비스(SNS)·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는 'SKT 유심 재고 도착 알림' 문자를 주의하라는 글이 잇달아 올라오고 있다.

글에 따르면 "고객님이 예약하신 USIM이 대리점에 입고되었다. 방문 전 본인 확인을 위해 URL을 눌러 본인을 확인해달라"는 내용과 함께 출처가 불분명한 웹사이트 주소(링크)가 적혀있다.

그러나 이 메시지는 악성 스미싱이다. 알림글에 첨부된 링크는 절대 클릭하면 안된다. 이 링크를 클릭하는 순간 스마트폰에 악성코드가 감염된다. 악성코드가 감염되면 스마트폰에 저장된 개인정보를 빼내 금전적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실제로 SKT는 유심 교체 예약 고객에게 유심 교체 날짜와 교체를 진행할 매장 주소 등의 정보가 담긴 메시지를 발송하고 있지만 여기에는 별도의 링크가 없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피싱 문자를 받을 시 '한국인터넷진흥원 인터넷침해대응센터'(118)에 신고하고, 의심스러운 앱이 설치될 경우 즉시 모바일 백신으로 점검 후 삭제할 것을 당부했다.

SKT 관계자는 뉴스트리와 통화에서 "스미싱 관련 내용은 파악하고 있으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내하고 있다"며 "현재 유심 관련 문자에는 외부 링크가 전혀 포함되지 않고 있으므로 주의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Copyright @ NEWSTREE All rights reserved.

뉴스트리 SNS

  • 뉴스트리 네이버 블로그
  • 뉴스트리 네이버 포스트
  • 뉴스트리 유튜브
  • 뉴스트리 페이스북
  • 뉴스트리 인스타그램
  • 뉴스트리 트위터

핫이슈

+

Video

+

ESG

+

현대제철, CDP 기후변화 대응 '리더십' 등급 획득

현대제철이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평가기관인 CDP(Carbon Disclosure Project,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로부터 국내 철강사 중 가장 높은 등급을 받았다.현대제철

카카오 'CA협의체' 해체하고 '3실 체제'로 개편한다

지난 2년간 카카오 경영을 이끌었던 최고의사결정기구 'CA협의체'가 해산된다.카카오는 오는 2월 1일부터 현재의 CA협의체 조직구조를 실체제로 개편한

석화산업 생산감축만?..."전기화 병행하면 128조까지 절감"

석유화학산업 제품 생산량을 25% 줄이고 나프타 분해공정(NCC)을 전기화하면 기존 수소화 방식보다 전환비용을 최대 약 128조원 아낄 수 있다는 분석이

탄소제거에 흙까지 이용하는 MS...12년간 285만톤 제거 계획

인공지능(AI) 수요가 급증하면서 데이터센터 탄소배출량이 갈수록 늘어나자, 마이크로소프트(MS)는 토양을 이용한 탄소제거 방법을 동원하기 시작했다.

[ESG;스코어] 'CBAM 대응체계' 가장 꼼꼼한 철강업체는 어디?

올해부터 철강과 알루미늄, 전기 등 탄소배출량이 높은 6개 수입품목에 대한 유럽연합(EU)의 탄소국경조정제도(CBAM)가 본격 시행된 가운데, 국내 철강사

"화석연료 손뗀다더니"...게이츠재단, 석유·가스社 지분 야금야금 늘려

빌 게이츠가 "화석연료 기업에서 손을 뗐다"고 공개 선언한지 5년이 지났지만, 게이츠재단은 여전히 석유·가스 기업에 대규모로 투자하고 있는 것

기후/환경

+

대홍수로 물바다된 남아프리카...도처에 악어들 출몰

대홍수로 물에 잠긴 남아프리카공화국과 모잠비크 등 아프리카 남부에서 물에 떠밀려온 악어에 희생되는 사람이 늘고 있다. 이 일대는 올해 대홍수가

빙판에 미끄러져도 준다...경기 기후보험금 지급 '쑥'

경기도가 빙판길 낙상·한랭질환 등 한파 피해에도 기후보험금 청구가 가능하다고 27일 밝혔다. 경기 기후보험은 폭염뿐 아니라 한파·폭설 등

[팩트체크③] 인니와 베트남 농가의 절규..."기후변화 피해는 우리몫"

기후변화로 농작물 재배지가 북상하고 작물의 생산량이 줄면서 가격이 요동치고 있다. 하지만 농작물 가격인상이 오롯이 기후변화에서 기인한 것인지

지구 2℃ 상승하면...37.9억명 에어컨 없이 못산다

지구 평균기온이 산업화 이전보다 2℃ 높아지면 전세계 인구의 41%가 극심한 폭염을 겪을 것이라는 경고가 나왔다.영국 옥스퍼드대학 지저스 리자나 환

영하 40℃에 4m 폭설...북반구 지역, 북극발 한파에 '패닉'

미국과 유럽, 러시아, 중국, 일본 등 지구의 북반구가 이례적인 폭설과 한파로 인해 마치 빙하기를 방불케할 정도로 얼어붙었다. 이번 한파는 대서양과

'물 분쟁' 2년새 2배 급증..."기후위기·정치갈등이 복합 작용"

전세계 100대 대도시 절반이 '물 부족'에 시달릴 수 있다는 경고가 나온 가운데 이미 많은 지역에서 물을 서로 차지하기 위한 갈등이 벌어지고 있다.23일

에너지

+

순환경제

+

오피니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