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링크 공유 "돈 내라"?...유료구독 늘리려는 노림수

김나윤 기자 / 기사승인 : 2025-12-19 10:28:35
  • -
  • +
  • 인쇄

소셜미디어(SNS) 플랫폼 페이스북이 웹 링크 공유에 요금을 부과하는 방안을 추진중이다.

18일(현지시간) 페이스북 소유주인 메타는 유료구독을 하지 않은 사용자를 대상으로 외부 링크를 한달에 2개만 게시하는 방안을 시범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시범운영은 게시물 수익화가 가능한 '프로페셔널 모드' 계정 일부를 대상으로 진행 중이다. 뉴스 매체는 시범운영에 포함되지 않았다.

하지만 이번 조치는 언론계와 미디어 매체들에 큰 타격을 입힐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링크 공유의 유료화는 사용자들의 콘텐츠 공유를 차단하는 것으로 이어질 것이기 때문이다.

메타는 이미 2023년 뉴스콘텐츠의 노출 우선순위를 낮춘 바 있다. 이 조치로 페이스북에 게시되는 뉴스콘텐츠 트래픽이 급감했다. 일부 측정에 따르면 2024년 트래픽은 50%까지 떨어졌다.

링크 유효화는 사용자가 월 최소 1만9000원에서 최대 79만원에 이르는 메타 인증 구독제에 가입하도록 유도할 목적으로 추진하는 것으로 보인다.

페이스북은 웹사이트 및 애플리케이션 내 안내문을 통해 "16일부터 메타 인증이 없는 일부 페이스북 프로필은 한달에 무료 게시물 2개만 공유할 수 있다"며 "메타 인증을 구독하면 더 많은 링크를 공유하고, 인증배지와 추가 혜택을 받으실 수 있다"고 밝혔다.

메타 대변인은 "이번 테스트는 링크 게시 기능이 메타 인증 구독자에게 추가 이득을 주는지 여부를 파악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Copyright @ NEWSTREE All rights reserved.

뉴스트리 SNS

  • 뉴스트리 네이버 블로그
  • 뉴스트리 네이버 포스트
  • 뉴스트리 유튜브
  • 뉴스트리 페이스북
  • 뉴스트리 인스타그램
  • 뉴스트리 트위터

핫이슈

+

ESG

Video

+

ESG

+

FC서울 홈 개막전 앞두고...서울월드컵경기장에 '다회용기' 도입

서울시가 오는 22일 열리는 FC서울 홈 개막전에 맞춰 서울월드컵경기장 안팎의 편의점과 푸드트럭에 다회용기를 전면 도입한다고 19일 밝혔다.시는 서

도심 열섬현상 '빗물'로 잡는다...서울시, 관리시설 확대

서울시가 도심 열섬현상을 완화하고자 10억원 예산을 들여 빗물관리시설 확대에 나선다.서울시는 2026년 빗물관리시설 확충사업으로 성북구 등 9개 자

대기업 취업문 '활짝' 열렸다…채용 규모 5만여명

삼성그룹, 현대자동차, SK그룹 등 주요 대기업들이 2026년 상반기 공개채용에 본격 돌입했다. 주요 대기업들의 채용 규모가 5만여명으로 확대되고, 인공

[ESG;NOW] 오뚜기 '스코프3' 배출량 90%…2030 감축목표 '시급'

국내 많은 기업들이 지속가능한 경영을 내세우면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보고서 혹은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주기적으로 발간하고 있

하나금융, 20억 규모 'ESG 더블임팩트 펀드' 참여기업 모집

하나금융그룹이 ESG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매칭펀드 참여기업 모집에 나선다.하나금융그룹은 18일 사회혁신기업의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한 '2026 하나 ESG

'20만전자' 회복한 삼성전자...1200명 모인 주총장 '축제 분위기'

중동 전쟁으로 꺾였던 주가가 '20만전자'를 회복한 18일 삼성전자의 주주총회장은 그야말로 축제 분위기였다. 1년전 반도체 사업부진 등으로 성토장이

기후/환경

+

[ESG;NOW] 오뚜기 '스코프3' 배출량 90%…2030 감축목표 '시급'

국내 많은 기업들이 지속가능한 경영을 내세우면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보고서 혹은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주기적으로 발간하고 있

'슈퍼 엘니뇨'가 다가온다…2027년 '역대 최고기온' 예고

오는 2027년 엘니뇨 영향으로 지구 평균기온이 역대 최고치를 갈아치울 것이라는 전망이다.엘니뇨는 적도 동태평양 해수면 온도가 평년보다 0.5℃ 이상

지난해 대형 메탄누출 사고 4400건..대부분 석유·가스 시설

지난해 시간당 100kg 이상의 메탄이 누출되는 대형사고가 4400건이나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다.17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대학 로스앤젤레스(UCLA) 연

[영상] 3월인데 또 '겨울폭풍' 강타한 美…폭설·한파·토네이도 '동시발생'

올 1월 강력한 겨울폭풍이 덮쳤던 미국에 또다시 겨울폭풍 '아이오나(Iona)'가 덮치면서 50만가구가 넘게 정전 피해를 겪고 있고, 항공편 수천편이 운항

'기후변화' 기대수명 단축시킨다...폭염으로 운동량 감소

기후변화로 폭염일수가 증가하면 신체활동이 크게 줄어들어, 궁극적으로 인간의 기대수명을 크게 단축시킨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흥미를 끌고 있다.16

[날씨] 中 산불 연기가 국내까지...전국 미세먼지 '극심'

중국 랴오닝성에서 발생한 산불의 연기가 국내로 유입되면서 대기를 탁하게 만들고 있다.17일 수도권과 강원영서·충청·호남·영남 등 제

에너지

+

순환경제

+

오피니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