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운동가 이야기

thumbimg

천대받던 우리글 '한글'로 명명한 주시경 선생
올해로 575돌을 맞은 10월 9일 '한글날'. 세종대왕이 한글을 창제하셨지만 '한글'이라는 이름을 붙인 사람은 바로 한힌샘 '주시경' 선생이다. 일제강점기에 대종교인들이 나라를 되찾고자 무력항쟁을 펼치던 때, 주시경 선생은 '언문'으로 불리며 천대받던 우리글에 처음...2021-10-09 08:04:02 [뉴스트리]

thumbimg

"역사 모르면 애국심 없다"...민족역사 강조한 '단재 신채호'
사학자이자 언론인 그리고 독립운동가로 활동한 단재(丹齋) 신채호 선생. 그는 1897년 신기선의 추천으로 성균관에 들어가 1905년 성균관 박사가 됐다. 그해 을사조약이 체결되자 '황성신문'에 논설을 쓰기 시작했다. 이듬해 '대한매일신보' 주필로 활약했다. 1907년...2021-09-18 08:00:03 [뉴스트리]

thumbimg

30년 임시정부 지켜낸 '민족의 거인' 조완구 선생
조완구(趙琬九) 선생은 풍양 조씨 가문에서 1881년 3월 20일(음력) 부친 조동필과 모친 안동 김씨 사이에 3남 중 둘째로 태어났다. 자는 중담(仲淡)이고, 호는 우천(藕泉)이다. 15세 때인 1895년에 예조판서 홍승목의 장녀 홍정식과 결혼했다. 어려서 한학을 수...2021-09-11 09:00:03 [뉴스트리]

thumbimg

사대주의 일침날리며 역사 중요성 강조한 '백암 박은식'
한말의 유학자이자 독립운동가인 백암 박은식 선생은 1859년 9월 30일 황해도 황주에서 태어났다. 본관은 밀양이며, 자는 성칠(聖七), 호는 겸곡(謙谷)·백암(白巖)·태백광노(太白狂奴) 등을 섰다. 대종교단에서는 박기정(朴箕貞)이라는 이름으...2021-09-04 08:00:02 [뉴스트리]

thumbimg

대종교 없었다면 임시정부 있었을까
대종교가 없었다면 임시정부가 수립되고 27년간 존속할 수 있었을까.임시정부는 1919년 3월 만세운동이 일어났던 그해에 상해에서 출범했다. 상해는 다른 나라와 연락하기도 편했지만 무엇보다 공동조계 등 특수구역이 있어 일제의 세력이 함부로 침범할 수 없는 이점이 있었다....2021-08-21 11:15:14 [뉴스트리]

thumbimg

78년만에 고국 돌아오는 독립군 영웅 '홍범도 장군'
홍범도 장군이 오는 8월 15일 광복절에 고국강토에 돌아오신다. 차디찬 중앙아시아 들판에 잠든지 어언 78년만에 그토록 바라시던 해방된 고국의 땅으로 돌아오신다. 홍범도 장군은 1868년 평양의 서문 밖에서 양반집 머슴의 아들로 태어났다. 어머니는 출산 후유증으로 돌...2021-08-12 08:00:02 [뉴스트리]

thumbimg

일제 벌벌 떨게 한 '백포 서일'...청산리전투 승리로 이끌다
백포(白圃) 서일(徐一)은 한국독립운동사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지도자다.1920년 10월 21일 오전 9시, 청산리 백운평 계곡은 총탄이 빗발쳤다. 피로서 피를 청산하자는 의지를 다지며 대한군정서(북로군정서) 교성대(敎成隊)의 분노가 쏟아진 것이다. 이것이 청산리독립전...2021-08-07 12:28:17 [뉴스트리]

thumbimg

임시정부 수립 주춧돌 역할한 '예관 신규식'
예관 신규식(申圭植) 선생은 중국에서 우리 임시정부가 독립투쟁을 계속할 수 있도록 외교적으로 노력한 주역이다. 국력 배양과 민중 계몽 등 자립기반 확충운동을 총체적으로 전개한 인물이기도 하다.1879년 1월 13일 충북 문의군(현재 청원군)에서 중추원 의관을 역임한 신...2021-07-31 08:00:03 [뉴스트리]

thumbimg

홍익인간을 교육이념으로 정한 '민세 안재홍'
미 군정시절, 교육분과장을 맡으며 백낙준과 함께 '홍익인간'을 교육이념으로 제안해 정한 인물이 있다. 바로 민세 안재홍이다. 안재홍은 1891년 경기도 평택에서 태어나 어린시절 한학을 배웠지만 일찍부터 국내외 정세에 관심이 많았다. 개화에 눈을 뜬 아버지가 서울을 자...2021-07-24 08:01:02 [뉴스트리]

thumbimg

전재산 독립운동에 헌납한 명문거족의 후예 '김교헌'
대종교의 2대 교주인 무원(茂園) 김교헌 선생은 340칸 대저택이 있을 정도로 명문거족의 후예였지만 독립운동의 길로 들어서면서 자신의 모든 재산을 팔아 독립운동에 바친 항일운동가로 유명하다. '대한독립선언문' 첫줄에 이름이 올라간 인물이기도 하다. 김교헌 선생은 186...2021-07-17 08:01:02 [뉴스트리]

thumbimg

일제도 놀란 전투력 '대한군정서'는 임시정부 군대였다
1919년 2월 설립된 대한군정서(大韓軍政署). 일제치하에 수많은 독립운동조직 가운데 대한민국 임시정부는 왜 '대한군정서'를 공식적인 군사조직으로 인정한 것일까. 이에 대한 해답을 찾으려면 대한군정서의 역사를 되짚지 않을 수 없다. 대한군정서는 1911년 3월 '백포 ...2021-07-09 15:22:11 [뉴스트리]

thumbimg

'김규식' 어떻게 파리강화회의에 참석할 수 있었나
'제국주의 전쟁'으로 일컬어지는 제1차 세계대전이 끝나면서 세계질서는 재편됐다. 패전국들의 식민국가들은 '독립'의 기회를 맞았다. 연합국이던 러시아는 종전 직전인 1917년 10월 레닌이 중심이 된 볼셰비키에 의해 세계 최초로 사회주의 정권이 수립되면서 식민국가들의 독...2021-07-04 08:01:01 [뉴스트리]

Video

+

ESG

+

농심 조용철 부사장,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

농심은 조용철(63) 영업부문장 부사장을 12월 1일부로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내정했다고 21일 밝혔다.신임 조용철 사장은 내년 3월 열리는 정기주주총

KT, 악성코드 감염 알고도 '미보고'…"심각성 인지 못했다"

KT가 지난해 개인정보가 포함된 악성코드 'BPF도어'에 감염된 사실을 인지하고도 당국은 물론 대표이사에게도 보고하지 않은 채 내부에서 은폐한 사실

삼성전자, 전영현·노태문 '투톱' 체제…쇄신보다 '안정'에 방점

삼성전자 조직이 전영현 부회장과 노태문 사장 '두톱' 체제로 강화된다.21일 삼성전자는 반도체(DS) 사업의 전영현 부회장을 유임하고, 모바일(MX)·

대한항공, 삼성E&A와 손잡고 美SAF 시장에 진출한다

대한항공이 삼성E&A와 손잡고 미국발(發) 지속가능항공유(SAF:Sustainable Aviation Fuel) 시장에 진출한다.대한항공과 삼성E&A는 이를 위해 지난 20일 오후

[ESG;스코어] 스코프2에서 멈춘 금융사들…공시품질 '신한 1위·KB 2위'

신한금융이 국내 금융사 기후공시 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고, 한국투자공사(KIC)는 최하위로 나타났다.20일 뉴스트리는 신한·KB·하나·우리

수퍼빈·아로마티카·커뮤니코, 순환경제 모델 구축 '맞손'

AI 기후테크 기업 수퍼빈과 아로마테라피 기반 스칼프&스킨케어 브랜드 아로마티카, 교육혁신 비영리단체 커뮤니코가 '지속가능한 자원순환체계 구

기후/환경

+

[COP30] 하루 늦게 나온 '합의문'...화석연료 빠진 '반쪽짜리'

제30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0) 최종 합의문에서 화석연료에 대한 언급이 빠져 '반쪽짜리'라는 지적을 받고있다.브라질 벨렝에서 열린 COP30

전쟁 복구에 탄소시장 도입?…우크라 재건에 기후금융 활용 논의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재건 과정에 탄소시장과 기후금융을 결합하는 새로운 모델이 논의되고 있다.20일(현지시간) 미국 싱크탱크 애틀랜틱카운슬(Atlant

인제군 산불 17시간만에 꺼졌다...산림 36ha '잿더미'

강원 인제군 기린면에서 발생한 산불이 17시간만에 진화됐다.21일 산림당국에 따르면 이날 동이 트자마자 소방헬기 29대를 동원해 진화작업을 한 결과

亞 탄소시장, 글로벌 자본이 주목하는 새 투자 무대로 급부상

아시아 탄소시장이 국가별 규칙이 제각각인 초기단계에서 벗어나 국제자본을 끌어들이는 새로운 투자시장으로 급부상하고 있다.20일(현지시간) 기후

"해양 CCUS는 검증안된 기술...성능·영향 모니터링해야"

해양 탄소포집·저장(CCUS) 기술은 적절한 모니터링과 검증없이 성급히 도입하기에는 위험성이 크다는 경고가 나왔다.20일(현지시간) 유럽 해양위원

2100년 美 5500개 유독시설 해안 침수로 위기 직면

2100년에 이르면 미국의 5500개 유독시설들이 해안 침수로 위기에 놓일 것이라는 분석이다. 미국의 유독성 폐기물 저장소나 석유·가스 저장시설, 오

에너지

+

순환경제

+

오피니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