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날씨] 때이른 더위…전국 30℃에 자외선 '매우높음'

조인준 기자 / 기사승인 : 2024-04-26 18:21:46
  • -
  • +
  • 인쇄
▲주말에 30℃를 넘나드는 여름 더위가 올 전망(사진=연합뉴스)

이번 주말은 여름을 방불케하는 더위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토요일인 27일 아침 최저기온은 9~16℃, 낮 최고기온은 21~30℃로 일교차가 크겠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과 최고기온은 서울 12℃와 26℃, 인천 11℃와 21℃, 대전 11℃와 27℃, 광주 13℃와 28℃, 대구 13℃와 30℃, 울산 12℃와 26℃, 부산 14℃와 24℃다.

일요일인 28일에도 아침 최저기온과 낮 최고기온은 10~15℃와 19~30℃로 비슷하게 이어질 전망이다. 특히 서울, 대전은 29℃, 경북 포항시는 31℃ 등 낮 최고기온이 평년보다 8~9℃ 이상 높겠다.

올 4월 평년보다 기온이 오르는 이유는 햇볕이 강하게 내리쬘 때 고온의 바다를 건너온 더운 공기가 한반도로 유입됐기 때문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주말 내내 한반도가 고기압권에 들어 햇빛이 강해지고, 한반도 대기 상층부 건조한 공기가 아래로 가라앉으며 따뜻한 공기가 눌려 기온이 오를 것"이라며 "28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기온이 30℃에 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침 수도권·충청·남부내륙 등에는 짙은 안개가 끼겠으나 낮 동안에는 전국적으로 맑을 예정이다. 특히 한낮 자외선이 강하고 오존이 짙겠으니 주의해야 한다. 주말 낮 전국 자외선 지수는 '높음'에서 '매우 높음'으로 강하다. '매우 높음'은 햇볕에 수십 분만 노출돼도 피부에 화상이 생길 수 있는 수준이다.

오존 농도도 높아 27일 전남에서 '매우 나쁨', 수도권·강원영서·충청 등에선 '나쁨' 수준으로 오존이 짙겠다. 다만 미세먼지는 전국이 '좋음'에서 '보통' 수준이겠다.

더위는 29일 중부 및 남부지방에 비가 내리면서 한풀 꺾일 전망이다. 기상청은 이후 기온이 점차 떨어져 5월 1일에는 평년 수준을 되찾을 것으로 예상했다.

Copyright @ NEWSTREE All rights reserved.

뉴스트리 SNS

  • 뉴스트리 네이버 블로그
  • 뉴스트리 네이버 포스트
  • 뉴스트리 유튜브
  • 뉴스트리 페이스북
  • 뉴스트리 인스타그램
  • 뉴스트리 트위터

핫이슈

+

Video

+

ESG

+

국가녹색기술연구소 5대 소장에 '오대균 박사' 임명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부설 국가녹색기술연구소(NIGT) 제5대 소장으로 오대균 박사가 5일 임명됐다. 이에 따라 오 신임 소장은 오는 2029년 2월 4일까지

기초지자체 69% '얼치기' 탄소계획...벼락감축이거나 눈속임

전국 226개 기초지방자치단체 가운데 국가가 정한 2030년까지 온실가스 감축목표 40% 이상의 목표를 수립한 곳은 23곳에 불과했다. 이는 전체 기초지자체

스프링클러가 없었다...SPC 시화공장 화재로 또 '도마위'

화재가 발생한 건물에는 스프링클러가 없었다. 의무 설치대상이 아니었다. 옥내 설치된 소화전만으로 삽시간에 번지는 불길을 끄기는 역부족이었다.

"AI는 새로운 기후리스크...올해 글로벌 ESG경영의 화두"

AI 확산이 가져다주는 기후 리스크를 관리하는 것이 글로벌 ESG 경영의 새로운 과제로 등장했다. 국내에서는 상법 개정에 따른 기업 지배구조 개편이 중

현대제철 '탄소저감강판' 양산 돌입..."고로보다 탄소배출량 20% 저감"

현대제철이 기존 자사 고로 생산제품보다 탄소배출량을 20% 감축한 '탄소저감강판'을 본격 양산하기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현대제철은 "그동안 축적한

LS 해외봉사단 '20주년'..."미래세대 위한 사회공헌 지속"

LS의 대표적인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인 'LS 대학생 해외봉사단'이 20주년을 맞은 지난해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각지의 초등학교에서 예체능 실습과 위생

기후/환경

+

기후변화에 '동계올림픽' 앞당겨지나...IOC, 1월 개최 검토

동계올림픽 개최 일정이 앞당겨질 전망이다. 기후변화로 기온이 오르고 동계스포츠에 필수인 적설량이 적어지는 탓이다.4일(현지시간) 카를 슈토스 국

에너지연, 1년만에 이산화탄소 포집 기술성능 19배 늘렸다

국내 연구진이 건식흡수제를 이용해 공기중 이산화탄소를 직접 포집하고 제거하는 기술의 성능을 19배 늘리는데 성공했다.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CCS연

하다하다 이제 석탄홍보까지...美행정부 '석탄 마스코트' 활용

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석탄을 의인화한 마스코트까지 앞세워 화석연료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어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3일(현지시간) 가디언에

[영상]열흘 넘게 내린 눈 3m 넘었다...폭설에 갇혀버린 日

일본 서북부 지역에 열흘 넘게 폭설이 내리면서 30명이 사망하는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4일 일본 기상청·소방청에 따르면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빈발하는 기후재난에...작년 전세계 재난채권 시장규모 45% '껑충'

지난해 재난채권(재해채권) 시장규모가 역대급으로 늘었다. 기후위기가 심화되는 가운데 보험사의 위험 이전 수요와 투자자의 분산 투자 욕구가 맞물

EU, 전세계 최초 '영구적 탄소제거' 인증기준 마련

유럽연합(EU)이 대기중에 남아있는 불필요한 이산화탄소를 완전히 제거하는 기술에 대해 인증기준을 전세계 처음으로 마련했다.EU집행위원회(European Com

에너지

+

순환경제

+

오피니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