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완전체로 복귀하나?...전원 항소 포기하고 어도어행

김나윤 기자 / 기사승인 : 2025-11-14 12:08:06
  • -
  • +
  • 인쇄
▲걸그룹 뉴진스 (사진=어도어)

걸그룹 뉴진스가 자신들이 패소한 '전속계약 유효 확인 소송' 1심 판결에 대해 전원 항소하지 않기로 했다.

14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해린, 혜인, 민지, 다니엘, 하니 다섯 멤버는 항소 기한이었던 이날 0시까지 항소장을 제출하지 않았다. 이에 따라 뉴진스 다섯 멤버와 어도어와의 전속계약은 유효하다는 1심 판결이 확정됐다.

이로써 어도어는 뉴진스 다섯 멤버와 그간의 갈등을 봉합해야 하는 과제를 안게 됐다. 멤버들도 민희진 전 대표가 없는 어도어에 적응해야 한다.

어도어 관계자는 뉴스트리와의 통화에서 "많은 분들이 향후 계획에 대해 궁금해하고 계신데, 멤버들이 이제 막 복귀 의사를 밝힌 시점이어서 아직은 시작 단계"라며 "지금 시점에서 진행 상황과 계획을 알려드리긴 어렵다"고 말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41부(정회일 부장판사)는 지난달 30일 어도어가 뉴진스 다섯 멤버를 상대로 낸 전속계약 유효확인 소송에서 전속계약이 유효하다며 원고 승소로 판결했다. 판결 직후 뉴진스 측은 즉각 항소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뉴진스 멤버 가운데 해린과 혜인은 지난 12일 어도어를 통해 소속사 복귀를 공식화했다. 해린과 혜인의 복귀 과정에서는 혜인의 부친이 기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어도어는 "해린과 혜인이 원활한 연예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민지, 다니엘, 하니는 같은 날 시차를 두고 복귀하겠다는 뜻을 대중에게 알렸다. 이들은 어도어 측의 발표 후 2시간40여분이 지난 뒤 언론사를 통한 자체 입장문으로 소속사 복귀 의사를 알렸다.

연합뉴스는 세 멤버의 측근의 말을 인용해 "11일 만남 이후 전달 사항에 대한 회신을 기다리던 중 다른 두 멤버의 복귀가 공식 발표됐다"며 "팬들의 혼란을 염려해 자신들의 복귀 의사와 이를 공표해달라는 뜻을 어도어에 급박하게 전했지만 이에 대한 대답을 듣지 못해 부득이하게 언론사를 통해 알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어도어는 13일 세 멤버에 대해서도 개별 면담을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어도어는 이들에 대해 "멤버분들과 개별 면담을 조율 중으로, 원활한 논의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뉴진스는 11일 어도어 이도경 대표와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해외에 있어 참석하지 못한 한 멤버를 제외하고 국내에 머물던 4인과 그의 보호자들은 이 자리에서 복귀가 이뤄지기 위한 전제 환경 등 원하는 바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Copyright @ NEWSTREE All rights reserved.

뉴스트리 SNS

  • 뉴스트리 네이버 블로그
  • 뉴스트리 네이버 포스트
  • 뉴스트리 유튜브
  • 뉴스트리 페이스북
  • 뉴스트리 인스타그램
  • 뉴스트리 트위터

핫이슈

+

Video

+

ESG

+

산업계 '녹색전환' 시동...민관합동 'K-GX 추진단' 출범

'2035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를 경제 성장 기회로 활용하기 위한 산업계의 녹색전환 방안이 논의된다.정부는 28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SKT 'ESG 데이터' 통합관리 플랫폼 론칭...ESG공시 의무화 대비

SK텔레콤이 ESG 데이터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강화하기 위한 'ESG 데이터 통합 플랫폼'을 구축했다고 28일 밝혔다.SKT는 이번 플랫폼 구축을 통해 글로벌 보

현대제철, CDP 기후변화 대응 '리더십' 등급 획득

현대제철이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평가기관인 CDP(Carbon Disclosure Project,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로부터 국내 철강사 중 가장 높은 등급을 받았다.현대제철

카카오 'CA협의체' 해체하고 '3실 체제'로 개편한다

지난 2년간 카카오 경영을 이끌었던 최고의사결정기구 'CA협의체'가 해산된다.카카오는 오는 2월 1일부터 현재의 CA협의체 조직구조를 실체제로 개편한

석화산업 생산감축만?..."전기화 병행하면 128조까지 절감"

석유화학산업 제품 생산량을 25% 줄이고 나프타 분해공정(NCC)을 전기화하면 기존 수소화 방식보다 전환비용을 최대 약 128조원 아낄 수 있다는 분석이

탄소제거에 흙까지 이용하는 MS...12년간 285만톤 제거 계획

인공지능(AI) 수요가 급증하면서 데이터센터 탄소배출량이 갈수록 늘어나자, 마이크로소프트(MS)는 토양을 이용한 탄소제거 방법을 동원하기 시작했다.

기후/환경

+

밤낮없이 탄소흡수하는 '미생물암'...탄소포집 새로운 열쇠?

미생물이 쌓여 만들어지는 독특한 암석은 탄소를 엄청나게 흡수하는 저장소 역할을 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또 미생물 군집으로 미생물암을 만드는데

'태초의 자연' 파타고니아 한달째 '활활'...여기도 '소나무'가 문제?

'태초의 자연'을 간직한 것으로 유명한 파타고니아에서 대형산불이 한달째 이어지면서 적지않은 면적의 원시림이 잿더미가 되고 있다.26일(현지시간)

지구 종말시계 '85초' 남았다..."AI가 재앙 악화시킬 것"

지구 멸망까지 남은 시간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지구 종말시계'(Doomsday Clock)가 역사상 가장 종말에 가까운 시간을 가리켰다.미국 핵과학자회(BSA)는 27

[날씨] 강추위에 강풍까지...대기 매우 건조 '불조심'

차갑고 건조한 바람이 우리나라로 계속 유입되면서 영하권 날씨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특히 대기가 매우 건조한 상태여서 불을 조심해야 한다. 여기

대홍수로 물바다된 남아프리카...도처에 악어들 출몰

대홍수로 물에 잠긴 남아프리카공화국과 모잠비크 등 아프리카 남부에서 물에 떠밀려온 악어에 희생되는 사람이 늘고 있다. 이 일대는 올해 대홍수가

빙판에 미끄러져도 준다...경기 기후보험금 지급 '쑥'

경기도가 빙판길 낙상·한랭질환 등 한파 피해에도 기후보험금 청구가 가능하다고 27일 밝혔다. 경기 기후보험은 폭염뿐 아니라 한파·폭설 등

에너지

+

순환경제

+

오피니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