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쿠팡과 마켓컬리, SSG닷컴이 6월 한달동안 환경부가 인증한 녹색제품을 한데 모아 판매하는 기획전을 진행한다.
이를 위해 환경부는 27일 오후 서울 은평구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북포레스트에서 열린 '2025년 녹색소비주간 개막행사'에서 이들 온라인 유통3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녹색제품에 대한 소비촉진을 위한 것으로, 온라인 유통3사는 오는 6월 1일~6월 30일 '녹색소비주간'에 맞춰 녹색상품 판매를 위한 다양한 기획전을 진행할 예정이다. 쿠팡은 '쿠팡 착한상점' 내 녹색제품 기획전을 선보인다.
녹색소비주간은 매년 환경의 날인 6월 5일을 기념해 일상 속 친환경 소비 실천을 확산하고, 녹색제품의 접근성과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기간이다.
이 기간 전국 500여개 녹색매장, 온라인 판매망, 기업·지자체·시민단체에서 녹색제품 100원 체험구매,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증, 지역 녹색매장 녹색제품 구매 도전(챌린지) 등 소비자 참여형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녹색제품은 저탄소, 우수재활용 등 에너지 및 자원 사용을 줄이고 온실가스와 오염물질 배출을 최소화한 친환경 제품으로,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 인증받은 제품이다.
쿠팡은 녹색소비주간에 '쿠팡 착한상점'에서 녹색제품 기획전을 선보일 예정이다. 쿠팡 관계자는 "정부 및 인증기관과 협력해 녹색제품 판로를 넓히고, 친환경 소비문화가 일상 속에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유통 생태계 조성을 위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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