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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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장관 약속 못믿어"...세종보 천막농성 철회 안한다
4대강 보 철거를 요구하며 금강 세종보에서 500일간 농성했던 환경단체들이 농성을 중단하기로 했다가 이를 철회했다.11일 김성환 환경부 장관이 직접 찾아와 '세종보 재가동 중단'과 '4대강 재자연화'를 약속했다. 이에 환경단체들이 농성을 풀기로 했다는 소식이 환경부 ...2025-09-11 17:59:15 [박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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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석연료 기업들 내뿜는 탄소...치명적인 폭염을 낳았다
엑손모빌 등 석유 대기업들의 탄소배출량이 2000년 이후 전세계에서 발생했던 수십건의 폭염과 직접적인 상관관계가 있다는 사실이 처음으로 밝혀졌다.스위스 취리히 연방공과대학교(ETH Zurich) 소니아 세네비라트네 교수 연구팀은 전세계 14개 화석연료 대기업 가운데 ...2025-09-11 15:51:33 [박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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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식수원 고갈 일보직전 '비소식'...이틀간 20~60㎜ 내린다
강릉 시민들의 식수원으로 쓰이는 오봉저수지의 저수율이 11일 오전 8시 기준 11.8%까지 낮아진 가운데 토요일인 13일 동해안에 비가 내린다는 소식이다. 기상청은 중국 내륙에서 형성된 저기압이 우리나라로 유입되면서 오는 12~13일 전국적으로 비가 내린다고 11일 ...2025-09-11 14:12:19 [조인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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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류됐던 300명 내일 한국행..."美 재입국시 불이익 없다" 확약
미국에서 불법체류 혐의로 체포됐던 316명의 한국인 근로자들이 구금 1주일만에 한국행 전세기에 오른다. 10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 체류중인 조현 외교부 장관은 구금된 이들이 11일 정오에 전세기를 타고 귀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현 장관은 이날 오전 마코 ...2025-09-11 09:58:45 [조인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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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커튼·유리구슬...지구공학 방법론 온난화 억제 "효과없다"
지구공학 기술을 이용해 지구온난화를 대처하는 다양한 방법들이 온난화를 막기는커녕 오히려 환경에 악영향을 미친다는 평가다.영국 엑스터대학 마틴 시거트 박사 등 기후과학 전문가 42명으로 구성된 빙하·기후 연구팀은 '위험한 지오엔지니어링으로부터 극지방 보호하...2025-09-10 18:29:10 [조인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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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민 89% "기후위기 심각…적극대응 필요하다"
경기도민 10명 중 9명이 기후위기 심각성을 인지하며 이에 대한 정부와 지자체의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경기도는 지난 8월 18세 이상 도민 2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기후위기 인식 여론조사 결과 응답자 89%가 기후위기에 대해 '심각'...2025-09-10 11:32:32 [조인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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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평창 도암댐 비상방류 한시적 수용..."20일 시험방류"
최악의 가뭄을 겪고 있는 강릉이 평창 도암댐의 물을 한시적으로 수용하기로 했다.강릉시는 환경부 장관 방문 이후 거론됐던 도암댐 도수관로 비상 방류에 대해 그동안 주민대표, 시민단체, 강릉시의회 등의 의견수렴을 거쳐 가뭄대처 목적으로 한시적으로 수용하기로 했다고 10일...2025-09-10 11:29:44 [박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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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저수율 12% '간당간당'...단수 상황에 곳곳에서 '아우성'
18만명 강릉 시민의 생활용수 87%를 책임지고 있는 오봉저수지의 저수율 12%가 붕괴되기 직전이다. 10일 오전 6시 기준 오봉저수지의 저수율은 전일 같은시간보다 0.2%포인트 떨어진 12.1%를 기록했다. 전국적으로 생수지원이 이어지고 있지만 단수에 가까운 제한급...2025-09-10 10:05:36 [박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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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온난화 지속되면..."2100년쯤 플랑크톤 절반으로 감소"
해양온난화가 지속되면 2100년쯤 바다에서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산소를 방출하는 역할을 하는 남조류 '프로클로로코쿠스'(Prochlorococcus)의 양이 절반으로 줄어들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8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대 해양학부 프랑수아 리발레 교수팀은 ...2025-09-09 17:55:21 [박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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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물 바닥나는데 도암댐 물공급 주저하는 강릉시...왜?
강릉시가 최악의 가뭄으로 물이 바닥날 지경에 놓였는데도 3000만톤의 물을 담고 있는 평창의 도암댐 사용을 주저하는 까닭은 무엇일까.9일 강릉 오봉저수지의 저수율은 12.3%로 전일에 비해 0.1%포인트 떨어지면서 저수율 하락이 다소 주춤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2025-09-09 14:40:42 [박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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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뢰로 인한 산불 증가"...기후위기의 연쇄작용 경고
기후위기가 낙뢰로 인한 산불을 더욱 빈번하게 발생시킨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6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 머세드 캠퍼스 시에라 네바다의 드미트리 칼라시니코프 박사 연구팀은 기후위기가 낙뢰 산불을 증가시키고 연쇄적인 악영향을 초래할 수 있다고 밝혔다.낙뢰로 ...2025-09-08 16:28:05 [김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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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저수율 12.4%…비 안내리면 4주 내 바닥난다
남부 지방은 비 예보가 있지만 가뭄에 메말라가는 강릉은 아직도 비 소식이 없다. 지금 이대로 가면 4주 이내에 강릉의 저수율은 5% 밑으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강릉 생활용수의 87%를 책임지는 오봉저수지의 저수율은 8일 오전 10시 기준 12.4%로 낮아졌...2025-09-08 10:46:28 [박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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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최근 발생한 무단 소액결제 피해 및 개인정보 유출에 대해 다시한번 사과하고, 고객의 보안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5일부터 교체를 희망하는 전 고

노동부 칼 빼들었다...'런베뮤' 지점과 계열사도 근로감독

고용노동부가 과로사 의혹이 불거진 '런던베이글뮤지엄'의 모든 지점과 운영사인 엘비엠의 계열사까지 근로감독을 확대하기로 했다. 이에 런던베이글

SPC 허진수-허희수 형제 '나란히 승진'...경영승계 '속도낸다'

SPC그룹은 허진수 사장을 부회장으로, 허희수 부사장을 사장으로 각각 승진 발령하면서 3세 경영승계 작업을 가속화했다.4일 SPC그룹은 이같은 인사단행

英자산운용사, HLB에 2069억 투자…"신약허가 모멘텀 탄력 기대"

영국계 글로벌 자산운용사 LMR파트너스가 HLB그룹에 1억4500만달러(약 2069억원) 규모의 전략 투자를 진행한다. HLB의 간암신약 재신청과 담관암 신약허가

인적분할 완료한 삼성바이오...'순수CDMO' 도약 발판 마련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인적분할 절차를 마치고, 본연의 위탁개발생산(CDMO) 사업에 집중하기 위한 '순수(Pure-play) CDMO' 체제로의 전환을 완료했다고 3일 밝

[ESG;NOW] 재생에너지 12% 롯데칠성...목표달성 가능할까?

우리나라 대표 음료회사인 롯데칠성은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사용비율을 60%로 끌어올리겠다고 선언했다. 하지만 2025년을 두달 남겨놓고 있는 현 시점

기후/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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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기후기금 97%는 기술에 '몰빵'...사회적 지원은 '찔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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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벌도 탄소흡수원으로...IPCC 보고서 개요에 韓 입장 반영

2027년 발간될 'IPCC 기후변화 보고서'에 갯벌도 탄소흡수원으로 포함된다.유엔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IPCC)가 2027년 발간할 '이산화탄소 제거와

두달새 8㎞ 사라졌다...10배 빨리 녹고있는 남극 빙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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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손모빌, 기후변화 부정여론 확산에 금전 살포 '발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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