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상민 기자가 쓴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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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중국 '기후리더십' 주도권 노리나?…'기후협력' 공동성명 채택
미국과 대척점에 서있는 중국과 유럽연합(EU)이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녹색기술을 공동보급하기로 하는 등 협력관계를 더욱 밀착시키고 있다.24일(현지시간) 베이징 정상회담에 마주한 EU와 중국은 파리기후변화협정을 '국제 기후협력의 초석'으로 명시하고 "주요국들은 정...2025-07-25 14:58:19 [송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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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 1년만에 한달 두차례 홍수...美 뉴멕시코주 마을의 수난
미국 뉴멕시코주 루이도소 마을이 또 물에 잠겼다. 이달에만 벌써 두번째 홍수다. 24일(현지시간) AP통신 등 현지언론에 따르면 이날 오후 루이도소 일대에 갑작스럽게 내린 폭우로 리오 뤼도소 강 수위가 3.6m까지 높아지면서 일대가 물바다가 됐다. 홍수로 14명이 대...2025-07-25 13:37:31 [송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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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관세협상 '줄다리기' 시작...관세는 '미끼' 속내는 750조 투자?
25% 관세가 부과되는 8월 1일을 1주일 남겨놓고 한미간 관세협상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가운데 미국이 한국의 관세율을 낮춰주는 대신 일본의 대미 투자규모와 맞먹는 수준의 딜을 요구할 것이 분명해지고 있다. 미국은 일본과의 협상에서 관세를 25%에서 15%로 낮춰주는 ...2025-07-25 11:21:03 [송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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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넷제로' 향한 질주 5년만에 탄소배출량 26% 줄였다
영화 'F1 더 무비' 개봉과 함께 서킷 위 스피드에 열광하는 팬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포뮬러1(F1)은 탄소중립을 향한 질주도 이어가고 있다. F1은 2019년 '2030 넷제로' 목표를 선언한 이후 지난해까지 26%의 탄소배출을 감축했다고 23일(현지시간) 발표했...2025-07-24 16:07:14 [송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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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탄소 130억톤 흡수하는 균류...90%는 보호구역 밖 서식
식물 뿌리 안쪽과 땅속에 서식하는 균근균은 매년 130억톤의 탄소를 흡수하지만 90% 이상이 보호구역 밖에서 서식하고 있어 보호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국제연구단체 지하네트워크보호협회(Spun)는 위성자료와 토양 샘플 28억건을 인공지능(AI)으로 분석해 1km2 ...2025-07-24 13:47:11 [송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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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암·기형 유발하는데...美 금지했던 제초제 다시 사용허가
미국에서 사용이 금지됐던 제초제 '디캄바(Dicamba)'가 다시 사용될 전망이다. 발암성과 기형 유발 가능성이 제기된 이 제초제가 유전자변형 작물(GMO)에 사용이 다시 허용될 경우, 미국산 대두 등을 수입하는 우리나라 소비자들에게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다....2025-07-24 13:34:59 [송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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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은 건 없고, 얻은 건 많다"…일본, 트럼프 관세협상서 '절묘한 승리'
일본이 자동차 등 핵심 수출품목에 대한 피해를 최소화하는 범위에서 미국과의 관세협상을 타결한 것에 대해 '사실상 승리'를 거뒀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23일(현지시간) 일본경제신문, CNN 등 외신에 따르면 일본이 가장 적은 대가로 가장 많은 것을 얻었다고 평가하면...2025-07-24 10:47:39 [송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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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 한 방울로 폐암 유전자 구별하는 AI 진단기술 개발
피 한 방울로 폐암을 알아내는 인공지능(AI) 진단기술이 국내에서 개발됐다. '엑소좀'이라는 아주 작은 입자의 딱딱함을 인공지능(AI)이 분석해, 폐암 유전자 변이를 정확히 구별해내는 것이다.24일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바이오메디컬연구부 이윤희 선임연구원과 ...2025-07-24 10:15:52 [송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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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익과 충돌된다"...美 유네스코 세번째 탈퇴
미국이 "국익에 충돌된다"는 명분을 내세워 유엔 산하 교육·과학·문화기구 유네스코(UNESCO)를 탈퇴한다. 이번 탈퇴는 1984년과 2017년 이은 세번째로, 2026년 12월말부터 발효된다.미국 국무부는 22일(현지시간) 성명에서 "유네스...2025-07-23 16:46:57 [송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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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日 '관세 15% 패키지' 타결...한국 협상에 미치는 영향은?
미국과 일본이 자동차 관세와 투자 조건을 포함해 '관세 15%'에 전격 합의하면서 우리나라도 관세 25%가 적용되는 8월 1일 이전까지 유사한 조건을 확보해야 하는 중대 국면에 들어섰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2일(현지시간) "5500억달러(약 760조) 투자...2025-07-23 16:38:44 [송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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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변을 지켜야 vs 해변가 집을 지켜야...해수면 상승으로 '딜레마'
기후변화로 해수면이 상승하면서 미국 곳곳의 해변이 조금씩 바다에 잠기고 있다. 이 과정에서 6세기 로마법에 뿌리를 둔 '공공신탁' 개념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해변은 바닷물이 높아질수록 육지 쪽으로 자연스럽게 이동하며 형태를 유지한다. 하지만 해변가에 집을 지키기 위해...2025-07-22 14:54:49 [송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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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품 인증도 '자연에서 배운다'…복제 불가능 광보안 기술개발
국내 연구진들이 자연계의 구조색 원리를 모사한 '복제 불가능 광학지문' 기술을 개발했다. 이 기술은 디자인 손상없이 위·변조를 차단할 수 있어 정품 인증과 보안에 혁신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광주과학기술원(GIST) 전기전자컴퓨터공학과 정현호 교수와 한...2025-07-22 11:06:30 [송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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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가 울산 지역 복지시설 새단장에 힘을 보태며 사회공헌을 지속하고 있다.KCC가 지난 29일 울산해바라기센터 보수 도장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추

SK AX, EU 에코디자인 규제 대비 '탄소데이터 통합지원 서비스' 제공

SK AX(옛 SK C&C)가 유럽연합(EU)의 공급망 규제 본격화에 대비해 국내 기업들이 민감 데이터를 지키고 규제도 대비할 수 있도록 '탄소데이터 대응 통합

안전사고 나면 감점...ESG평가 '산업재해' 비중 커지나

기업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에서 산업재해가 '핵심요소'로 부상하고 있다.31일 ESG 평가기관에 따르면 기업의 ESG 평가에서 감점 사례

SK온-SK엔무브 합병결의..."8조 자본확충해 사업·재무 리밸런싱"

SK온과 SK엔무브가 11월 1일자로 합병한다. 지난 2월 SK온이 SK트레이딩인터내셔널, SK엔텀과 합병한지 6개월만에 또다시 덩치를 키운다.SK이노베이션과 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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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등 커피 매장에서 LG전자 텀블러 전용세척기 'LG 마이컵(myCup)'을 사용한 후기를 소셜서비스(SNS)에 올리면 LG 스탠바이미나 틔운 미니 등을 받을

올해만 5번째 사망자...李대통령, 포스코이앤씨 강하게 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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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실가스도 車배기가스 규제도 폐지"...美 환경규제 '흔들'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가 미국 환경규제의 근간이 되는 온실가스 평가를 폐지하는 것뿐만 아니라 자동차 배기가스 배출제한도 폐지할 계획이다.리

밭에서 익어버린 단호박…폭염에 농산물과 축산 피해 잇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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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담부서 해체한 美 'COP30' 불참할듯...기후리더십 中으로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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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종별 배출량 전망 모두 빗나갔다...엉터리 통계로 NDC 수립한 尹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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