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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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화롄서 또 지진…새벽에 규모 5.0 진동에 '화들짝'
지난 4월 강진으로 피해를 입었던 대만 화롄 지역에서 8일 오전 또다시 규모 5.0의 지진이 발생했다.대만 중앙기상청(CWB)에 따르면 지진은 이날 오전 6시 50분경 화롄 현 지안(吉安) 향 서쪽 약 7km 지점에서 발생했으며, 진원의 깊이는 약 6km로 비교적 얕...2025-10-08 11:50:55 [김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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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령 어려진 열대우림...탄소저장공간 1억4000만톤 사라져
열대지역 나무들의 수령이 어려지면서, 숲에 저장돼있다 방출된 탄소가 1억4000만톤에 이른다는 연구가 나왔다.2일(현지시간) 독일 GFZ헬름홀츠 지구과학센터의 사이먼 베스나르 박사가 이끈 연구팀은 2010~2020년 사이 전세계 산림 약 4만곳에서 나무의 수령 변화와...2025-10-04 09:30:02 [김나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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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빙하, 2015년 이후 1000개 사라졌다...'전체의 25%'
스위스 빙하가 빠르게 사라지고 있다.2일(현지시간) 스위스 취리히 연방공과대학 빙하연구소(GLAMOS) 연구팀은 2015년 이후 스위스 빙하가 약 25% 사라졌다고 밝혔다. 이미 사라진 단일 빙하만 1000개가 넘는다.스위스는 올초 겨울에 눈이 거의 내리지 않고 여름...2025-10-03 15:58:49 [김나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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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억달러 피해 입힌 '괴물산불' 43%가 최근 10년에 발생
피해 금액이 10억달러가 넘는 대규모 산불의 약 절반이 최근 10년 사이에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2일(현지시간) 칼럼 커닝햄 호주 태즈메이니아대학 박사가 주도한 연구에 따르면 1980~2023년 44년간 발생한 산불은 총 200건으로, 이 가운데 10억달러 이상의 ...2025-10-03 13:16:55 [김나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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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 녹지, 매일 축구장 600개만큼 사라진다
유럽 대륙의 녹지가 개발로 빠르게 사라지고 있다.1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에 따르면 2018년부터 2023년까지 영국과 유럽 전역의 위성 이미지를 분석한 결과 9000㎢에 달하는 녹지가 잿빛으로 변했다.이는 키프로스공화국의 면적과 맞먹는 규모다. 5년 사이에 매년 ...2025-10-02 15:41:02 [김나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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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대응 촉구한 교황...트럼프 겨냥한듯 "지구 외침에 귀기울여야"
교황 레오 14세가 사실상 기후회의론자들을 겨냥해 "지구의 외침에 귀를 기울이라"며 일침을 가했다.교황은 1일(현지시간) 로마 바티칸에서 열린 생태회칙 '찬미받으소서(Laudato Si)' 10주년 기념행사를 주재하는 자리에서 전세계를 향해 기후변화에 대응할 것을 촉...2025-10-02 12:04:54 [김나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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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팬지의 어머니' 제인 구달 박사 별세...향년 91세
'침팬지의 어머니'로 불리는 동물학자이자 환경운동가인 제인 구달 박사가 별세했다. 향년 91세.제인구달연구소는 1일(현지시간)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연구소 설립자인 구달 박사가 미국 강연 투어로 캘리포니아에 머물던 중 자연적 요인으로 별세했다고 밝혔다. 연구소는 "...2025-10-02 10:34:54 [김나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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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많은 세계 대도시 43곳 '폭염일수 90년 이후 25% 급증'
기후위기가 심화되면서 워싱턴DC, 런던, 베이징, 도쿄 등 전세계 주요 대도시에서 무더운 날이 눈에 띄게 증가했다.국제환경개발연구소(IIED)는 세계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도시 43곳의 폭염일수가 1990년대 이후 25% 급증했다고 30일(현지시간) 발표했다.보고서에...2025-10-01 12:31:59 [김나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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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의 고리' 필리핀 세부 한밤에 '흔들'...6.9 지진에 사망자 속출
우리나라 사람들도 많이 찾는 필리핀의 유명 관광지 세부에서 규모 6.9 지진이 발생해 현재까지 31명이 사망했다.이번 지진은 지난 9월 30일 오후 10시 59분 필리핀 세부 북북동쪽 97km 해역에서 일어났다. 우리나라 기상청에 따르면 진앙은 북위 11.15도, 동...2025-10-01 10:54:18 [김나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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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홍수 빈발하는데...美기후적응센터, 예산 삭감으로 존폐 기로
미국의 기후대응 연구기관들이 대규모 예산 삭감으로 운영 위기를 맞고 있다.28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포스트에 따르면 트럼프 행정부가 기후연구 관련예산을 대폭 삭감하면서, 미국 지질조사국(USGS) 산하 기후적응 과학센터들이 존폐의 갈림길에 서 있다. 미국 전역 9곳...2025-09-29 10:38:23 [김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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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리브해 섬나라 쓰레기로 '몸살'...관광쓰레기 느는데 처리시설 부족
카리브해 섬나라들이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다. 관광객들이 버리는 쓰레기를 처리할 수 있는 시설이 없다보니, 섬 전체가 쓰레기로 뒤덮이기 시작한 것이다.25일(현지시간) BBC는 앤티가 섬에 있는 매립지는 올해에만 유람선에서 배출된 1200톤의 쓰레기를 묻었다고 보도...2025-09-26 16:21:04 [김나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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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0 탄소중립' 물건너가나?...BP "2050년 석유 수요 되레 늘어날 것"
영국 석유대기업 BP가 2050년 석유·가스 수요가 오히려 늘어날 것으로 예측했다.25일(현지시간) 발표된 BP의 연례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2050년 석유 사용량이 하루 8300만 배럴에 달할 것이라는 예상이다. 이전 추정치인 하루 7700만배럴보다 8...2025-09-26 14:08:35 [김나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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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부 칼 빼들었다...'런베뮤' 지점과 계열사도 근로감독

고용노동부가 과로사 의혹이 불거진 '런던베이글뮤지엄'의 모든 지점과 운영사인 엘비엠의 계열사까지 근로감독을 확대하기로 했다. 이에 런던베이글

SPC 허진수-허희수 형제 '나란히 승진'...경영승계 '속도낸다'

SPC그룹은 허진수 사장을 부회장으로, 허희수 부사장을 사장으로 각각 승진 발령하면서 3세 경영승계 작업을 가속화했다.4일 SPC그룹은 이같은 인사단행

英자산운용사, HLB에 2069억 투자…"신약허가 모멘텀 탄력 기대"

영국계 글로벌 자산운용사 LMR파트너스가 HLB그룹에 1억4500만달러(약 2069억원) 규모의 전략 투자를 진행한다. HLB의 간암신약 재신청과 담관암 신약허가

인적분할 완료한 삼성바이오...'순수CDMO' 도약 발판 마련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인적분할 절차를 마치고, 본연의 위탁개발생산(CDMO) 사업에 집중하기 위한 '순수(Pure-play) CDMO' 체제로의 전환을 완료했다고 3일 밝

[ESG;NOW] 재생에너지 12% 롯데칠성...목표달성 가능할까?

우리나라 대표 음료회사인 롯데칠성은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사용비율을 60%로 끌어올리겠다고 선언했다. 하지만 2025년을 두달 남겨놓고 있는 현 시점

CJ제일제당, 유럽 인조잔디에 '생분해 플라스틱' 공급

CJ제일제당이 유럽서 생산되는 인조잔디 충전재에 생분해성 바이오 소재 'PHA'를 공급한다.CJ제일제당은 스웨덴 바이오소재 컴파운딩 기업 'BIQ머티리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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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적으로 조성된 기후기금의 97%는 기술투자에 투입됐고, 사람과 지역사회를 위한 지원은 거의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3일(현지시간) 영국

갯벌도 탄소흡수원으로...IPCC 보고서 개요에 韓 입장 반영

2027년 발간될 'IPCC 기후변화 보고서'에 갯벌도 탄소흡수원으로 포함된다.유엔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IPCC)가 2027년 발간할 '이산화탄소 제거와

두달새 8㎞ 사라졌다...10배 빨리 녹고있는 남극 빙하

남극반도 동부의 헥토리아 빙하(Hektoria Glacier)가 기존에 관측된 최고 속도보다 10배 빠르게 녹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4일 미국 볼더 콜로라도대학 나

엑손모빌, 기후변화 부정여론 확산에 금전 살포 '발각'

석유대기업 엑손모빌이 라틴아메리카 단체들에게 금전을 살포하면서 기후변화 부정 여론을 퍼뜨린 사실이 발각됐다.3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은 익

기후리더십 美→中으로 전환?...10일 개막 'COP30' 관전포인트

이달 10일~21일 브라질 베렘에서 열리는 제30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0)에서 가장 주목해야 할 내용은 무엇일까.올해 회의의 핵심 아젠다는

또 새벽에 '흔들'...아프간 규모 6.3 지진에 주택 '와르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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