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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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온실가스 배출량 '깜깜이 국가' 되나...기업 의무보고 없앤다
미국 환경보호청(EPA)이 대형 시설의 온실가스 배출량 보고 제도를 폐지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기후정책의 핵심자료였던 배출 데이터가 사라질 경우 투명성 약화와 국제공조 차질이 우려된다는 비판이 나온다.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EPA는 12일(현지시간) 전력&m...2025-09-15 10:28:45 [김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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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영웅이다"...中네티즌, 중국인 구하다 순직한 韓 해경 추모 물결
중국인 노인을 구하고 자신은 바닷물에 휩쓸려 순직한 해양경찰을 추모하는 글이 중국 소셜서비스(SNS)에서 이어지고 있다.12일 중국 최대 포털 바이두와 소셜미디어 샤오홍슈(중국판 인스타그램)에서는 한국 해경이 중국 노인을 구조하다가 사망했다는 기사가 공유되면서 실시...2025-09-12 16:52:55 [박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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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석연료 기업들 내뿜는 탄소...치명적인 폭염을 낳았다
엑손모빌 등 석유 대기업들의 탄소배출량이 2000년 이후 전세계에서 발생했던 수십건의 폭염과 직접적인 상관관계가 있다는 사실이 처음으로 밝혀졌다.스위스 취리히 연방공과대학교(ETH Zurich) 소니아 세네비라트네 교수 연구팀은 전세계 14개 화석연료 대기업 가운데 ...2025-09-11 15:51:33 [박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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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임계점 넘었나?...전세계 산호 84% 하얗게 변했다
전세계 바다의 산호초 84%가 해양폭염으로 백화 현상을 겪는 등 최근 해양생태계가 전례없는 위기를 맞고 있다. 미국 해양대기청(NOAA)이 지난 2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23년 1월부터 2025년 8월까지 세계 산호초의 84.2%가 백화 수준의 열 스트...2025-09-11 11:02:16 [김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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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다 멸종하는 거 아냐?...中 쓰촨성, 매미잡이 인산인해
중국 쓰촨성에서 매미 유충을 잡기 위해 모임 사람들이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9일(현지시간) 중국 인민일보 등에 따르면 쓰촨성 량산주 후이둥현에서는 저녁에 매미 유충을 잡기 위해 수백명의 사람들이 떼지어 산에 오르고 있다. 매미 유충은 저녁 8시~10시 사이에 주로 ...2025-09-10 18:58:10 [박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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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투자 압박하면서 취업비자는 '외면'..."해결책 없으면 상황 반복"
미국 조지아주 현대차그룹-LG에너지솔루션 합작 배터리 공장의 한국인 근로자 300여명 체포·구금 사태는 '예견된 일'이라는 반응이 대부분이다. 미국 투자를 늘리는 만큼 현지 파견 인력이 증가할 수밖에 없는데 전임 윤석열 정부는 이를 전혀 해결하지 못하면서...2025-09-08 17:13:56 [조인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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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뢰로 인한 산불 증가"...기후위기의 연쇄작용 경고
기후위기가 낙뢰로 인한 산불을 더욱 빈번하게 발생시킨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6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 머세드 캠퍼스 시에라 네바다의 드미트리 칼라시니코프 박사 연구팀은 기후위기가 낙뢰 산불을 증가시키고 연쇄적인 악영향을 초래할 수 있다고 밝혔다.낙뢰로 ...2025-09-08 16:28:05 [김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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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간 이틀만에 또 6.2지진...세차례 지진에 사망자 '눈덩이'
아프가니스탄에 세 차례에 걸쳐 발생한 지진으로 사상자가 3600여명이 넘어섰다.독일 지구과학연구센터(GFZ)에 따르면 아프간 동남부 지역에 4일(현지시간) 규모 6.2의 강진이 발생했다. 진앙은 북위 34.57도, 동경 70.75도이며, 진원의 깊이는 10㎞다. 앞서...2025-09-05 11:12:09 [김나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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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이 끊어졌나?...리스본 명물전차 탈선에 韓 2명 포함 16명 사망
포르투갈 리스본의 명물로 꼽히는 '푸니쿨라' 전차가 탈선하는 사고가 발생해 한국인 2명을 포함해 모두 16명이 숨졌다.푸니쿨라는 언덕이 많은 리스본의 지형 특성을 이용해 고지대와 저지대를 잇는 경사를 오르내리기 위해 설치된 케이블 전차다. 140여년의 역사를 지닌 리...2025-09-05 10:59:19 [김나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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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트럼프 '해상풍력' 퇴출작전?...전 부처에서 위험성 조사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자국의 해상풍력 발전산업을 저지하는데 진심을 다하는 모습이다.3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백악관은 연방정부 기관에 반(反) 풍력산업 계획수립을 지시했다. 이에 보건복지부는 풍력발전 터빈이 인체에 유해한 전자기장을 방출하는지...2025-09-04 17:00:18 [김나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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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초 덩어리 '넵튠 볼'...미세플라스틱 필터가 된다고?
바다에 미세플라스틱이 만연해지면서, 해초와 미세플라스틱이 공처럼 뭉쳐진 이른바 '넵튠 볼'이 지중해 해변에 떠밀려오고 있다.스페인 바르셀로나대학의 안나 산체스-비달 박사가 이끄는 연구팀은 2일(현지시간) 영국 BBC와의 인터뷰에서 넵튠 볼이 바다에서 플라스틱을 걸러내...2025-09-03 16:33:42 [김나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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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아시아 빙하도 남극의 빙산도 '빠르게 줄고 있다'
기후변화로 지구 평균기온이 계속 상승하면서 견고하기로 소문난 중앙아시아의 빙하가 녹기 시작했고, 세계 최대 빙산의 하나로 꼽히는 남극의 '메가버그'도 남극 대륙에서 분리된지 40년만에 바닷물에 녹으면서 몇 주안에 사라질 처지다.오스트리아 과학기술연구소(ISTA)의 프...2025-09-03 14:48:54 [박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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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부 칼 빼들었다...'런베뮤' 지점과 계열사도 근로감독

고용노동부가 과로사 의혹이 불거진 '런던베이글뮤지엄'의 모든 지점과 운영사인 엘비엠의 계열사까지 근로감독을 확대하기로 했다. 이에 런던베이글

SPC 허진수-허희수 형제 '나란히 승진'...경영승계 '속도낸다'

SPC그룹은 허진수 사장을 부회장으로, 허희수 부사장을 사장으로 각각 승진 발령하면서 3세 경영승계 작업을 가속화했다.4일 SPC그룹은 이같은 인사단행

英자산운용사, HLB에 2069억 투자…"신약허가 모멘텀 탄력 기대"

영국계 글로벌 자산운용사 LMR파트너스가 HLB그룹에 1억4500만달러(약 2069억원) 규모의 전략 투자를 진행한다. HLB의 간암신약 재신청과 담관암 신약허가

인적분할 완료한 삼성바이오...'순수CDMO' 도약 발판 마련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인적분할 절차를 마치고, 본연의 위탁개발생산(CDMO) 사업에 집중하기 위한 '순수(Pure-play) CDMO' 체제로의 전환을 완료했다고 3일 밝

[ESG;NOW] 재생에너지 12% 롯데칠성...목표달성 가능할까?

우리나라 대표 음료회사인 롯데칠성은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사용비율을 60%로 끌어올리겠다고 선언했다. 하지만 2025년을 두달 남겨놓고 있는 현 시점

CJ제일제당, 유럽 인조잔디에 '생분해 플라스틱' 공급

CJ제일제당이 유럽서 생산되는 인조잔디 충전재에 생분해성 바이오 소재 'PHA'를 공급한다.CJ제일제당은 스웨덴 바이오소재 컴파운딩 기업 'BIQ머티리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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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기후기금 97%는 기술에 '몰빵'...사회적 지원은 '찔끔'

국제적으로 조성된 기후기금의 97%는 기술투자에 투입됐고, 사람과 지역사회를 위한 지원은 거의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3일(현지시간) 영국

갯벌도 탄소흡수원으로...IPCC 보고서 개요에 韓 입장 반영

2027년 발간될 'IPCC 기후변화 보고서'에 갯벌도 탄소흡수원으로 포함된다.유엔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IPCC)가 2027년 발간할 '이산화탄소 제거와

두달새 8㎞ 사라졌다...10배 빨리 녹고있는 남극 빙하

남극반도 동부의 헥토리아 빙하(Hektoria Glacier)가 기존에 관측된 최고 속도보다 10배 빠르게 녹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4일 미국 볼더 콜로라도대학 나

엑손모빌, 기후변화 부정여론 확산에 금전 살포 '발각'

석유대기업 엑손모빌이 라틴아메리카 단체들에게 금전을 살포하면서 기후변화 부정 여론을 퍼뜨린 사실이 발각됐다.3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은 익

기후리더십 美→中으로 전환?...10일 개막 'COP30' 관전포인트

이달 10일~21일 브라질 베렘에서 열리는 제30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0)에서 가장 주목해야 할 내용은 무엇일까.올해 회의의 핵심 아젠다는

또 새벽에 '흔들'...아프간 규모 6.3 지진에 주택 '와르르'

9월과 10월에 세차례에 걸쳐 지진이 발생했던 아프가니스탄에서 11월 초부터 또 규모 6.3의 지진이 발생했다.미국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3일(현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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