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은 기자가 쓴 기사

thumbimg

휘청거리는 헝다그룹...중국發 리먼사태? 찻잔속 태풍?
중국의 2대 부동산 개발그룹인 헝다(恒大·에버그랜드)가 채무불이행에 직면하면서 중국판 '리먼사태'라는 우려까지 제기됐지만 실상 국제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찻잔 속 태풍'에 그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1997년 설립된 헝다그룹은 중국의 부...2021-09-23 15:42:01 [이재은]

thumbimg

탄소배출 1위 중국 협조 절실한데...고개드는 '新냉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가운데)이 15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국가안보이니셔티브'에 대해 발언중이다. 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왼쪽)와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오른쪽)가 화상으로 참여중이다. (사진=연합뉴스) 11월 개최예정인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2021-09-17 11:59:49 [이재은]

thumbimg

ESG투자는 위약? "보완 필요할 뿐 버려선 안돼"
ESG(환경·사회·지배구조)투자가 '위험한 위약효과'에 불과하다는 지적에 개선이 필요할 뿐 퇴출해서는 안 된다는 옹호론이 제기됐다.최근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의 전 최고운용책임자(CIO) 타리크 팬시(Tariq Fancy)의 폭...2021-09-17 08:00:03 [이재은]

thumbimg

'퍼주기식' 전세계 농업보조금 "오히려 기후위기와 불평등 조장"
매년 수백조원에 달하는 농업보조금이 사람들의 건강을 해치고, 기후위기와 불평등을 조장하는 데 쓰이고 있다는 국제연합(UN)의 분석이 나왔다.유엔식량농업기구(FAO) 유엔개발계획(UNDP), 유엔환경계획(UNEP)은 14일(현지시간) 이같은 내용이 담긴 합동보...2021-09-15 18:31:08 [이재은]

thumbimg

여성·젊은층·진보성향...기후위기 심각하게 받아들인다
여성이고, 젊을수록 그리고 진보적 정치성향이 강할수록 기후위기를 심각하게 받아들이는 것으로 나타났다.미국 비영리 연구조사기관 퓨리서치센터는 14일(현지시간) 전세계 17개국 1만885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화설문에서 응답자의 80%가 기후변화를 위해 생활습...2021-09-15 14:16:34 [이재은]

thumbimg

식품산업 탄소배출량 연간 173억톤...육류 비중이 60%
식품 제조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의 약 60%가 육류에서 비롯한다는 분석이 나왔다.미국 일리노이대학교(어배너-섐페인) 연구진은 전세계 육류제품 생산시 배출되는 온실가스의 양이 채식기반 제품을 생산할 때보다 2배 높으며, 생산된 곡물 대부분이 도축될 가축들의...2021-09-14 16:47:34 [이재은]

thumbimg

문제없다더니 '방사능' 검출된 월성원전..."심각성 알고도 축소·은폐"
(사진=그린피스) 월성원전 부지에서 방사능 물질이 대량 검출됐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해당 원전을 즉각 폐쇄하라는 요구가 빗발치고 있다.국제환경단체 그린피스는 13일 월정원전 방사능 물질 유출과 관련해 기자회견을 갖고 "원자력안전위원회(원안위)가 1차 조사결과를...2021-09-13 17:51:10 [이재은]

thumbimg

[인터뷰] 서왕진 교수 "탈탄소는 국운이 걸린 문제...탄소세가 해답"
▲서왕진 서울시립대 교수는 "탄소세 도입은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고 강조했다. '만약'의 문제가 아닌 '언제'고 닥칠 수 있는 문제가 된 기후위기.기후위기 해결을 위해 다양한 정책과 법안이 제기되는 가운데 '탄소세'가 수면 위로 급부상했다. 기업의 탄소배출량에...2021-09-13 08:00:03 [이재은]

thumbimg

옥수수 시럽으로 화학제품 만드는 美스타트업 '주목'
▲솔루젠의 제조시설 '바이오포지' 내부 (사진=솔루젠) 석유가 아닌 설탕으로 화학제품을 만드는 스타트업이 있다. 9일(현지시간) 미국 CNBC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휴스턴 소재 친환경 스타트업 솔루젠(Solugen)이 3억4700만달러(약 4057억원) 규모...2021-09-10 17:32:23 [이재은]

thumbimg

세계최대 탄소포집 시설 '오르카'...아이슬란드에서 본격 '가동'
▲연간 4000톤의 탄소를 포집하는 아이슬란드의 탄소포집시설 '오르카' (사진=클라임웍스) 연간 자동차 870대가 내뿜는 양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이산화탄소 포집·활용·저장(Carbon Capture, Utiliza...2021-09-10 12:09:50 [이재은]

thumbimg

공적개발원조, 대기질 개선보다 화석연료 개발에 더 쓰였다
해마다 400만여명이 대기오염으로 숨지는 가운데 대기오염을 유발하는 화석연료 개발에 투입된 국제원조기금이 대기질 개선 사업에 쓰인 금액을 상회하는 것으로 드러났다.7일 국제 자선단체 청정공기펀드(CAF)가 발간한 '2021 국제 대기질 지원기금 현황' 보고서...2021-09-07 14:14:47 [이재은]

thumbimg

WEF "기업 ESG 전략 성공여부는 '인적자본'에 달렸다"
기업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전략을 성공으로 이끄는 열쇠는 '인적자본'이라는 분석이 나왔다.2일(현지시간) 세계경제포럼(WEF)은 보도자료를 통해 ESG 경영가치는 결국 사람을 위한 것이고, 사람에 의해 실현될 수밖에 없기 때...2021-09-03 17:45:00 [이재은]

Video

+

ESG

+

광복적금부터 기부까지...은행들 독립유공자 후손돕기 나섰다

최고금리 8.15%에 가입만 해도 독립유공자 단체에 815원 기부되는 등 시중은행들이 광복 80주년을 맞아 다채로운 지원에 나서고 있다.8일 KB국민·신

SK이노·카카오·빙그레...광복 80년 독립유공자 후손 지원에 '한뜻'

올해 광복 80주년을 맞아 기업들이 애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독립유공자들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펼치고 있다.SK이노베이션은

정부, 사망자 1명만 나와도 공공입찰 제한 추진

정부가 중대 산업재해로 사망자가 1명이라도 발생하면 공공입찰을 제한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7일 기획재정부와 고용노동부, 국

[최남수의 ESG풍향계] 삼성전자vsTSMC...ESG 성적은?

세계 최상위권 반도체 기업인 삼성전자와 TSMC. 삼성전자는 메모리 반도체의 최강자이고 TSMC는 파운드리 1위 기업이다. 이들 두 기업은 글로벌 선두권

ESG평가원 "포스코, 계열사 잇단 인명사고...ESG등급 하락 전망"

포스코홀딩스가 비상장 자회사 포스코이앤씨의 반복된 인명사고로 인해 ESG평가에서 종합등급 하락이 불가피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잦은 인명사

한전, 2028년 사채발행한도 초과한다..."화석연료 탈피해야"

한국전력공사의 취약한 채무구조가 고착되고 수요 감소가 겹치면서 2028년까지 사채발행한도가 초과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전문가들은 화석연료

기후/환경

+

하늘의 공포 '난기류'...가장 심한 항공 노선은 어디?

기후변화로 난기류가 더 잦아지고 있는 가운데 전세계에서 난기류가 가장 심한 항공노선은 193km 거리의 아르헨티나 멘도사-칠레 산티아고 노선인 것으

EU, 해외 탄소크레딧 구매로 탄소감축?..."탄소투자 위축" 비판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가 전문가들의 자문도 거치지 않고 개발도상국 등 해외에서 탄소크레딧을 구매해 탄소감축 목표를 달성하겠다는 계획을 수립

佛 파리 면적의 1.5배가 '잿더미'…기후변화가 빚은 산불

프랑스 남부에 산불이 크게 번지면서 파리의 1.5배에 달하는 면적이 잿더미가 됐다. 기후변화로 발생한 이례적인 가뭄이 산불로 이어졌다는 것이다.프

[주말날씨] 천둥·번개 동반한 '국지성 호우'...남부지방 최대 150㎜

이번 주말에 또다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국지성 호우가 내리겠다. 토요일인 9일 오후부터 일요일인 10일 오후 사이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7월 지구온도 1.25℃ 상승…전세계 극단적 기후패턴 두드러져

7월 전세계 평균기온이 산업화 이전보다 1.25℃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여파로 지구촌 곳곳에서 폭우가 쏟아져 피해가 잇따랐다.6일(현지시간) 유

장마철에 몰래 폐수 방류 '딱 걸렸다''...경기도 12곳 적발

장마철을 틈타 폐수를 방류한 업체들이 덜미를 잡혔다.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 6월 30일부터 7월 18일까지 도내 31개 시군의 주요 폐수 배출사업

에너지

+

순환경제

+

오피니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