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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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만년 잠들었던 알래스카 미생물 '부활'…기후위기 '새 변수'
알래스카 영구동토층에서 4만년간 잠들어있던 미생물이 온난화로 인해 되살아나면서 기후위기의 새로운 변수로 부상할 가능성이 제기됐다.22일(현지시간) 미국 얼스닷컴은 알래스카 북부 영구동토층에서 채취한 코어샘플을 분석한 결과, 장기간 동결 상태였던 미생물 군집이 기온이 ...2025-11-24 11:46:24 [김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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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30] 화석연료에 산림벌채 종식 로드맵도 빠졌다
브라질 벨렝에서 지난 22일(현지시간) 폐막한 제30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0) 최종 합의문에는 화석연료뿐만 아니라 산림벌채 종식에 대한 로드맵도 빠져있어, 핵심의제가 후퇴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협상은 산유국의 강경한 반대로 인해 결렬 직전까지 갔지만...2025-11-24 10:55:06 [김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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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실가스 배출권' 24일부터 증권사에서 주식처럼 거래
24일부터 '온실가스 배출권'을 증권사에서 주식처럼 거래할 수 있다.지금까지 온실가스 배출권을 할당받은 기업들은 한국거래소를 통해 배출권을 직접 거래만 가능했다. 하지만 관련법이 개정되면서 위탁거래가 가능해졌다. 이에 따라 시범중개사로 선정된 NH투자증권을 통한 배출...2025-11-24 09:59:06 [김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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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30] 하루 늦게 나온 '합의문'...화석연료 빠진 '반쪽짜리'
제30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0) 최종 합의문에서 화석연료에 대한 언급이 빠져 '반쪽짜리'라는 지적을 받고있다.브라질 벨렝에서 열린 COP30는 예정된 폐막일을 하루 넘긴 22일(현지시간) 폐막했다. 참가국 대표단은 합의문 최종문구를 놓고 2주간 협상을...2025-11-23 11:04:24 [김나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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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복구에 탄소시장 도입?…우크라 재건에 기후금융 활용 논의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재건 과정에 탄소시장과 기후금융을 결합하는 새로운 모델이 논의되고 있다.20일(현지시간) 미국 싱크탱크 애틀랜틱카운슬(Atlantic Council)은 보고서를 통해 전쟁으로 파괴된 에너지 인프라를 복구하는 과정에서 우크라이나가 재생에너지 설비를...2025-11-21 17:44:14 [김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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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군 산불 17시간만에 꺼졌다...산림 36ha '잿더미'
강원 인제군 기린면에서 발생한 산불이 17시간만에 진화됐다.21일 산림당국에 따르면 이날 동이 트자마자 소방헬기 29대를 동원해 진화작업을 한 결과 이날 오전 10시30분에 주불 진화를 모두 마쳤고, 이후 잔불정리와 뒷불 감시작업을 하고 있다. 이번 산불로 산림 약 ...2025-11-21 16:10:28 [유석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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亞 탄소시장, 글로벌 자본이 주목하는 새 투자 무대로 급부상
아시아 탄소시장이 국가별 규칙이 제각각인 초기단계에서 벗어나 국제자본을 끌어들이는 새로운 투자시장으로 급부상하고 있다.20일(현지시간) 기후전문매체 카본펄스(Carbon Pulse)가 공개한 보고서에 따르면, 아시아 탄소시장은 조각난 규칙과 기준 속에서도 빠르게 제도...2025-11-21 16:02:54 [김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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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 CCUS는 검증안된 기술...성능·영향 모니터링해야"
해양 탄소포집·저장(CCUS) 기술은 적절한 모니터링과 검증없이 성급히 도입하기에는 위험성이 크다는 경고가 나왔다.20일(현지시간) 유럽 해양위원회 전문가들은 브라질 벨렝에서 열리고 있는 제30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0)에서 이같은 내용의 ...2025-11-21 15:58:29 [김나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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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0년 美 5500개 유독시설 해안 침수로 위기 직면
2100년에 이르면 미국의 5500개 유독시설들이 해안 침수로 위기에 놓일 것이라는 분석이다. 미국의 유독성 폐기물 저장소나 석유·가스 저장시설, 오염물질 처리시설 등 5500곳이 넘는 시설들이 2100년에 이르면 해수면 상승으로 침수될 수 있다는 분석이...2025-11-21 15:51:33 [유석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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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이로 착각하고 '꿀꺽'...바닷새·거북, 소량의 플라스틱에도 폐사
생각보다 적은 양의 플라스틱만으로도 다양한 해양생물이 죽을 수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미국 해양보호단체 '오션 컨저번시'(Ocean Conservancy) 연구팀은 전세계 동물 부검 결과 가운데 사망원인이 플라스틱으로 확인된 1만412건을 분석한 결과, 바닷새와 바다거...2025-11-21 15:10:41 [김나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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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30] 합의문 '막판 진통'…화석연료·기후재원 '평행선'
브라질 벨렝에서 열리고 있는 제30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0) 협상이 화석연료 전환과 기후재원을 둘러싼 이견으로 합의문 최종안이 막판까지 난항을 겪고 있다.당초 합의문 최종안은 19일(현지시간) 오전 11시에 공개될 예정이었다. 합의문 초안이 지난 18...2025-11-21 10:44:32 [김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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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수구 좀 그만 막아"…英 물티슈 '판매금지' 결정
영국이 플라스틱 성분으로 제작된 '물티슈' 판매를 전면 금지한다.영국 의회는 합성섬유로 만들어진 물티슈 판매를 금지하는 법안을 의결했다고 지난 19일(현지시간) BBC, 가디언 등 현지언론들이 보도했다. 이에 따라 영국은 오는 2027년부터 물티슈 판매가 금지된다.영...2025-11-21 10:20:45 [조인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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