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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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어깃장에...수년간 합의한 '해운 탄소세' 물거품되나?
당초 2027년부터 도입할 예정이었던 이른바 '해운 탄소세'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공개 반대에 부딪혀 1년 이상 연기됐다.유엔 산하 국제해사기구(IMO)는 17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본부에서 해양환경보호위원회(MEPC)를 열어 해운 부문 탄소가격제(Glob...2025-10-20 11:38:52 [김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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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따라 미세먼지 특성 달라...서울은 '빛반사형' 멕시코는 '빛흡수형'
도시에 따라 대기를 뒤덮은 초미세먼지(PM2.5)의 성분이 크게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은 햇빛을 반사해 지구를 식히는 성분이 많은 반면, 멕시코시티는 햇빛을 흡수해 온난화를 일으키는 성분이 상대적으로 많았다. 울산과학기술원(UNIST) 지구환경도시건설공학과 박상...2025-10-20 10:12:48 [김나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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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갑자기 닥친 겨울...아침 1℃까지 '뚝' 산간은 첫눈
기온이 갑자기 1℃까지 뚝 떨어지면서 초겨울 날씨를 보이겠다.20일 기상청에 따르면 찬공기가 남하하면서 아침기온이 2℃까지 떨어지고 강원도 북부 해발 1200m 이상 높은 산지에서는 비가 눈으로 바뀌면서 1cm 안팎의 첫눈까지 내리는 곳도 있겠다. 설악산은 영하 0....2025-10-20 09:53:42 [조인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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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NOW] 하이트진로 탄소배출량 감축했다고?...생산량 감소로 '착시'
하이트진로가 최근 2년간 온실가스 총배출량을 9% 감축한 것으로 공개했지만 실제로는 판매량 감소로 인한 착시현상인 것으로 드러났다.하이트진로의 '2025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온실가스 총배출량은 2022년 대비 9.1% 줄었다. 그러면 맥주 1톤당 배출...2025-10-20 08:30:02 [김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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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억달러 태양광 보조금 내놔!"...美 22개주 연방정부 대상 소송
트럼프 행정부가 70억달러 규모의 태양광발전 보조금 지급을 중단하자, 미국 22개 주에서 이를 막기 위한 소송을 제기했다.16일(현지시간) 롭 본타 미국 캘리포니아주 법무장관은 미국 환경보호청(EPA)의 태양광 보조금 중단을 두고 수혜를 받던 주들이 2건의 소송을 제...2025-10-17 17:20:54 [김나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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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규제 강한 국가일수록 친환경 제품 생산지로 각광...이유는?
친환경 제품을 제조하는 기업들이 환경규제가 강한 국가로 생산거점을 옮기는 '녹색 피난처'(green haven) 전략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과학기술원(KAIST) 이나래 교수 연구팀과 미국 조지타운대 헤더 베리·재스미나 쇼빈 교수, 텍사스대 랜스...2025-10-17 12:49:08 [조인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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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감축과 자연회복 동시 추진...UNEP, 개도국에 1억불 투입
유엔환경계획(UNEP)이 개발도상국의 기후변화 대응과 생물다양성 보전을 동시에 추진하기 위한 1억달러 규모의 국제 프로그램을 출범했다.16일(현지시간) UNEP은 케냐 나이로비 본부에서 이같은 내용의 '기후–자연 통합 행동 프로그램(Integrated Cl...2025-10-17 11:44:23 [김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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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날씨] 비온 후 '쌀쌀'...서울 기온 5℃까지 '뚝'
이번 주말에 또 비소식이다. 이 비가 그치고 나면 기온이 뚝 떨어지면서 추워지니 건강에 유의해야 한다.비는 17일 저녁 서쪽부터 내리기 시작해 밤사이 전국으로 확대되고 18일까지 이어지겠다. 낮이 되면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그치겠으나 경북 북부 동해안·북...2025-10-17 09:17:24 [김나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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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에 위력 커진 태풍...알래스카 마을 휩쓸었다
미국 알래스카 해안이 태풍 할롱에 초토화됐다. 폭풍으로 1명이 사망하고 2명이 실종됐으며 1500명 이상의 마을 주민이 이재민이 됐다.15일(현지시간) 알래스카 현지언론에 따르면 지난 11~12일 태풍 할롱의 여파가 알래스카주 남서부 유콘-쿠스코크윔 삼각주 지역을 강...2025-10-16 16:32:21 [김나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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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52년만에 제일 더웠다...온열질환자 20% '껑충'
1973년 이후 가장 더웠던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약 20% 증가했다. 2018년 이후 두 번째로 많은 수준이다. 질병관리청은 지난 5월 15일부터 9월 25일까지 전국 응급실 운영 의료기관 중 참여희망 기관 약 500곳을 대상으로 온열질환자를 신고받은 ...2025-10-16 16:25:10 [변석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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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열대우림, 탄소흡수원에서 '배출원' 됐다
기후가 점점 더 고온건조해지면서 탄소 흡수원인 열대우림이 역으로 탄소를 배출하는 기이한 현상이 나타났다.15일(현지시간) 호주 연구진은 호주 퀸즐랜드주의 열대우림이 탄소 흡수원에서 배출원으로 바뀌었다고 보고했다. 산림에서 이 같은 현상이 나타난 것은 세계 최초다.나무...2025-10-16 14:23:14 [김나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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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₂ 농도 사상 최고치…WMO “기후시스템, 위험단계로 다가서고 있다”
지구 대기 중 이산화탄소 농도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며 기후시스템이 위험단계로 다가서고 있다고 세계기상기구(WMO)가 경고했다.15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WMO는 2024년 기준 전 세계 평균 이산화탄소(CO₂) 농도가 423.6 ppm으로, 산업화 이전(...2025-10-16 11:17:56 [김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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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 사장단 임원인사...40대 신규임원 대거 발탁

코오롱글로벌 대표이사에 코오롱ENP 김영범 사장을 내정하는 등 코오롱그룹이 24일 올해 정기인사를 일찌감치 단행했다.신임 김영범 코오롱글로벌 대

기후적응 신품종 개발한 CJ제일제당 '기후변화 그랜드리더스' 수상

기후대응 신품종을 개발한 CJ제일제당이 '기후변화 그랜드리더스어워드'를 수상했다. CJ제일제당은 재단법인 기후변화센터가 주관하는 '제15회 기후변

러쉬, 해양플라스틱 재활용 용기 도입...글로벌 뷰티업계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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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킹 피해 안당했다더니...LG유플러스 서버도 뚫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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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 난민 돕는다...유엔난민기구에 AI법률지원 서비스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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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떠다니는 플라스틱…가라앉으려면 '100년 이상' 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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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배출권 수익으로 생태복원...호주에서 생태경제 모델 시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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